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프나 미레나로 피임하시는 분들요..

조회수 : 6,960
작성일 : 2014-07-28 16:35:16
루프나 미레나로 피임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
해보신 분들, 잘 아시는 분들,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추천하시는지 비추하시는지요..
남편은 정관수술을 하기 싫어하고요
루프나 미레나는 그냥 끼우면 되는거니까 여자몸이 나빠질건 없지않을까 하는게
제 짧은 생각이고요.. 

IP : 203.242.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8 4:39 PM (110.14.xxx.128)

    루프보다는 미레나를 더 선호 하던데요.

  • 2.
    '14.7.28 4:41 PM (223.62.xxx.104)

    제가 너무 무식해서.. 루프나 미레나는 병원에서 시술하는건가요?
    비용은 어느정도 하나요?

  • 3.
    '14.7.28 4:48 PM (203.242.xxx.19)

    윗님, 답글 감사드려요, 제목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

  • 4. 10년 후 제거
    '14.7.28 4:57 PM (115.20.xxx.238)

    뭐랄까 자꾸 배가 빵빵하고 그런게 느낌이 별로더라구요!
    생리를 거의 안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싸인은 분명히 와요~ 지금 생리중이라고... 며칠 피도 비치구요
    근데도 뭔가 맘속으로 불편하더라구요
    내가 폐경이 와도 모르는건 아닌가 하는 막연함이요
    딱 10년 끼우고 제거했어요. 제거 후 생리가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예전같음 둘째날이면 많이 나왔는데 3~4일 이후에 조금 나오구요...
    그러다 조금 늘긴 하는데 기분은 별로예요
    나의 폐경기를 알려면 그냥 자연피임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남편분 잘 설득 해서 ㅋㄷ끼우세요
    저희도 40넘어 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첨엔 어색해도 지금은 없음 불안해요 ㅋㅋ

  • 5. 세화맘
    '14.7.28 4:57 PM (143.248.xxx.100)

    루프는 해본적 없고, 미레나는 5-6년 전에 해봤어요
    그때 30만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생리양이 점차 줄어들어서 그건 편하고 좋은데 저는 계속해서 살이 쪘어요
    몇달 안해고 다시 뺏는데, 담담의사샘이 많이 아까워 하셨어요
    정말 좋은건데, 얼마 못썼다고 아깝다고..
    주워들은 이야기는 루프는 생리양이 많다고 햇던것 같기도 한데... 비용은 저렴하고요

  • 6. 잼맘
    '14.7.28 5:04 PM (112.168.xxx.18)

    부작용이 없으신분들은 생리량도 줄고 따로 피임 안해서 편하다고 하시는데 부작용 심한분들은 결국 반년도 못가 다시 빼더라구요.

  • 7. 미레나
    '14.7.28 5:08 PM (61.102.xxx.34)

    좋아요. 5년 사이클 넘기고 다시 새것 했는데 살 전혀 안쪘구요
    컨디션도 너무 좋구요. 처음에 적응기에 부정출혈 좀 있을때만 불편 했고 그 외엔 다 만족이에요.
    현재 생리도 전혀 안하고 그렇다고 피부에 뭐 난것도 없고 너무너무 편해요.

    저는 33만원인가 주고 한거 같은데 5년간 생리대값 계산하면 그게 그거다 싶어요. 요즘 생리대 너무 비싸잖아요. 특히 여름에는 생리 안하니까 넘 좋아요.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면 생리대도 발진 생기고 그랬거든요.

  • 8. ..
    '14.7.28 5:28 PM (118.43.xxx.192)

    저는 거의 15년 넘게 했고 5년 짜리라 몇번 바꾸기도 했는데
    부작용 같은 거 전혀 없고요. 생리량도 적어진지 모르겠어요.
    단지 병원 가는 일이 좀 무섭다고 할까요?

  • 9. 9년째
    '14.7.28 6:17 PM (219.255.xxx.13)

    미레나 했고 생리시기엔 거의 안나오네요.
    생리땐 소변볼때 닦으면 조금 묻어나오는정도까지 되었구요
    주변에서는 빼라는데 남편이 정관수술을 안할려고해서 제가 했는데
    사실 몸에 별 이상이 없을까 걱정이되긴해요.

    자연상태일때 생리 꼬박 일주일 채웠고 생리통에 빈혈도 있었는데
    미레나 후 그런건 없어져서 편해요.

    일년뒤에 다시 삽입하고나면 나이가 얼추 폐경 맞을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고민은 됩니다.

  • 10. alfpsk
    '14.7.28 6:58 PM (121.163.xxx.51)

    전 미레나 너무 좋아요
    생리 안하니 너무 편해요

  • 11. ..
    '14.7.28 8:06 PM (59.30.xxx.200)

    저도 미레나 이번이 두번째 하고 있어요.. 부작용 얘기때문에 걱정 많아서 의사샘에게 여쭤보니.. 해봐야 안다고..-.-;;; 저는 정말 남편하고 손만 잡고 자도 임신이 된다고 할 정도여서 임신공포가 너무 심했거든요.. 연년생 키우면서 한달에 한번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심해서 했어요..
    생리는 처음에 출혈이 조금 나는거 말고 없어요.. 그거 참 편하네요..살찌는건 조금 영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운동하고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가보니... 그냥 제가 많이 먹은거였어요..ㅋ
    저는 강추하는데 동네엄마들마다 인위적으로 조절하는거 몸에 안좋다고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 원치않는 임신해서 중절을 하네 마네 하는것보다는 몸에 훠~~~얼 씬 좋다고 생각해요..

  • 12. ,,,,
    '14.7.28 8:22 PM (49.50.xxx.237)

    루프 12년정도 했는데
    저는 아무런 부작용 없어요.
    피임 신경안써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 13. ^^
    '14.7.29 9:25 AM (211.210.xxx.19)

    저 미레나 오년차. 이제 바꾸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피임보다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편해요
    부작용도 없고 처음 부정출혈만 좀 그랬구요.
    출장도 문제 없고 샐 일고 없고... 신천지구나 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91 아이덴티티 크론(IDENTITY CRON) 사용하시는 분 계셔요.. K-PAD2.. 2014/08/17 1,672
409590 대통령이 약속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왜안하세요? 4 2014/08/17 1,087
409589 25층 아파트도 삼킨답니다, 18 거대한입 2014/08/17 19,567
409588 모든일엔 때가 있다는 말...뼈저리네요 ㅋ 9 긍정 2014/08/17 4,312
409587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11 .... 2014/08/17 9,463
409586 5억으로 주택,생활비 가능할까요 5 고민 2014/08/17 4,931
409585 진로(?)변경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5 1001 2014/08/17 1,716
409584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소고기...몸에 좋을가요 5 .... 2014/08/17 3,132
409583 같이 웃어보실래요~ 7시간동안..ㅋㅋ 5 아마 2014/08/17 2,886
409582 이과생들은 무슨 봉사활동을 하나요? 7 막막 2014/08/17 5,308
409581 제주도 혼자 숙소 35 제주도 2014/08/17 6,334
409580 보다가 울어버렸네요 7 ㅠㅠ 2014/08/17 3,504
409579 유치원정교사2급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방송대 유교과 , 교육대학원.. 울랄라세션맨.. 2014/08/17 1,169
409578 이런 직원 한번 혼내주고 싶은데요. 4 2014/08/17 2,056
409577 조선도 나서서 남경필 까는거 보면.. 1 ㅁㅁ 2014/08/17 3,090
409576 키지니아 키즈앤키즈 초4남학생 유치할까요? 1 skfjg 2014/08/17 2,224
409575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경험 있으신분? 10 어쩌죠 2014/08/17 3,599
409574 '화장실 식사' 환경미화원들, 직원 식당서 아침밥 먹는다 23 사람이 먼저.. 2014/08/17 4,518
409573 ktx표를 샀는데 바로 다음시간대 표를 또 사서 나중에 한 장 .. 2 기차표 2014/08/17 1,229
409572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785
409571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989
409570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824
409569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533
409568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7,480
409567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