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적은곳에서 가게하시는분들 어떠신가요

ㄱㄱㄱ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4-07-28 12:00:33

가게를 낼려고 2년째 준비중인데요

자영업 요새 잘안되는데다가, 자금문제도 있고 해서

전에 계획했던 규모보다 훨씬더 축소해서 내려고 하거든요

목좋은 곳이 아니라 소규모에 한적하면서 월세 적게 내는 곳에서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초기자본이 적게 들어가고, 월세가 싸다면 저 혼자 감당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물론 월세적은곳은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 정도밖에 장사가 안된다는 거겠죠..

그래도 그동안 준비도 꾸준히 해왔고, 온라인쇼핑도 같이 운영하려고 준비해 왔으니까

큰욕심 안내고 작게 시작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업종은 제가 직접 만든것을 파는업종입니다..

프리랜서로 해왔는데 아무래도 작업공간이나 홍보가 쉽지 않아서

작더라도 가게가 있는 편이 좋을것 같아서요

월세적고 한적한곳에서 가게 해보신분 어떠셨는지..

82엔 워낙 다양하신 분들이 계셔서 한번 고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고수님들의 의견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9.14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온라인 쇼핑몰할때,
    '14.7.28 12:05 PM (121.163.xxx.1)

    오피스텔을 빌려서 했었는데,
    월세 부담 없는 곳에서 오프매장겸 하는게 나을뻔...
    어차피 작업실이 필요하다면요.

  • 2. 그게
    '14.7.28 12:06 PM (211.51.xxx.98)

    업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제가 어제 가본 가게는 수제 햄버거 가게였는데,
    완전히 연립주택들로 가득한 동네의 한 구석 건물 1층이었어요.
    그냥 허름한 건물이요.

    그런데 아침부터 사람이 끊이질 않아서 놀랐네요.
    일단 브런치랑 버거의 맛이 좋더라구요. 인테리어는 모던하게
    돈 많이 들이지 않고 현대적이어서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았어요. 토요일인데 그 한적하고 부촌도 아닌 서민 연립주택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가 다 차있고 오후 늦게 나올 때 까지
    사람들이 많대요.

    가격도 싼 편이 아니었는데 맛이 있고 인테리어가 좋아서
    이렇게 인기가 있나 싶대요.

  • 3. 22
    '14.7.28 12:07 PM (59.187.xxx.109)

    저희 동네 커피숍이 있는데 기계 이것 저것 갖다 놓더니 소셜에 커피바리스타 과정 쿠폰 뿌리며 가게를 이어 가더라구요
    전 그 집 커피 맛이 그저 그래서 안가는데 얼마 전에 보니 커피 마시는 사람은.별로 없고 수강생들로 넘쳐나네요

  • 4. 22
    '14.7.28 12:09 PM (59.187.xxx.109)

    윗님 그햄버거.보라매 알렉스 플레이스 아닌가요?느낌이 그래서요

  • 5. ㅇㅇ
    '14.7.28 12:36 PM (119.149.xxx.115)

    그렇군요.윗님 저도 오피스텔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매장으로 하기로 했다가..
    머리속이 복잡하네요.ㅎㅎ 의견감사합니다~!

  • 6. 공업자
    '14.7.28 12:36 PM (39.7.xxx.212)

    저도 궁금해여 미리 감사드립니다

  • 7. 아니오
    '14.7.29 11:42 AM (211.51.xxx.98)

    그 수제햄버거집은 오금동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00 시)) 논개, 그리고 정원의 버러지 2 건너 마을 .. 2014/07/29 762
403499 전 불현듯.... 시절인연 이란 영화 추천요. SJSJS 2014/07/29 1,259
403498 ㅇㅇ님 ↓ ↓이런글이 그런거죠? 3 아마 2014/07/29 812
403497 82 님들 중에 멋진분들 2014/07/29 747
403496 필리핀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 2 .. 2014/07/29 1,061
403495 크림스파게티할건데요~ 9 님들~ 2014/07/29 1,368
403494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ㄱㄱ 2014/07/29 7,824
403493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lemont.. 2014/07/29 2,323
403492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하앍 2014/07/29 15,882
403491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2014/07/29 1,147
403490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2,038
403489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348
403488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4,308
403487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309
403486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942
403485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395
403484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8,080
403483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495
403482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1,091
403481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189
403480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973
403479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1,071
403478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478
403477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885
403476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