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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국회의장 하시던 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 입 다물라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4-07-28 09:01:29

이제 그만 일상으로 돌아가자구요?

http://news.facttv.kr/n_news/news/view.html?no=5078



이게 우리의 일상입니다.

日평균 재난 사상자 1013명’의 나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513000061&md=20140516010518_BK

5년(2008~2012년 기준)간 하루 평균 재난사고로 1013명이 죽거나 다치는 나라....

연도 / 발생건수(건) / 인명피해(명) / 재산피해(억원)

2008 / 27만7303 / 35만5832 / 4727

2009 / 29만2287 / 37만6835 / 3001

2010  /28만 607 / 36만6911 / 3220

2011 / 28만6851 / 36만5947 / 3925

2012 / 30만3707 / 38만3129 / 3639

슬픔과 분노 삭이며 눈물의 팽목항에서 발길을 돌리라고요?

세월호 희생자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 승화 시켜야 한다고요? 그렇죠..당연히 그렇게 되어야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그리고 왜? 구조하지 못했는지를 밝혀야만 팽목항에서 떠날수 있고

아이들 희생을 기리고 승화 시킬수 있지 않겠어요?

아무것도 모른체 어떤 이유인지도 모른체 잊으라고요? 어떻게 잊나요?

당신 자식이 그런 희생을 당했다면 그냥  잊을수 있으시겠어요?

만약에...그러하다면 당신은 부모이기 이전에 국가를 생각하는것도 아닌 그저 당신 패거리들의 안위가 우선인

사람이겠지요..당신 같은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습니다..

부탁하건데..제발 그 입좀 다물고 계세요..유가족을 두번 죽이지는 말아 달라고요..

IP : 218.20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4.7.28 9:07 AM (175.205.xxx.115)

    그 자식들은 고급스렇게 놀고 있으니까 알턱이 없지

  • 2. 팔아묵어야 하는데
    '14.7.28 9:10 AM (182.227.xxx.225)

    노예들이 슬픔에 잠겨 소비를 안 해서 열받았다고...

  • 3. 그 입 다물라
    '14.7.28 9:13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긴팔에 가디건 챙겨서 집회 나가던게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어요.
    봄을 지나 여름도 중반인데, 가을지나 겨울까지 매주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모여야 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도대체 뭐하나 밝혀진게 없는데, 일상으로 돌아가라구요?
    제발...
    그 입 처닫아라.

  • 4. 브낰
    '14.7.28 9:36 AM (24.209.xxx.75)

    진상 파악, 책임 소재 파악, 문제점 분석, 그에 따른 제도 개선, 적정한 보상 등등
    수많은 해야 할 일은 제치고도,

    실종자를 다 건져내지도 못했고, 세월호고 아직 물 안에 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거죠?

  • 5. ...
    '14.7.28 11:29 AM (61.102.xxx.167)

    그 입 다물라고 소리쳐주고 싶어요
    KBS 책을보다 프로에서 일본작가 오구마 에이지의
    책 제목처럼 사회를 바꾸려면 에서
    대의 민주주주의 한계에 직면한 사회는
    행동할것을 권하는 내용인데요
    우리도 더 이상 가만히 있을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특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은
    세월호 그재난이 우리일이 될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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