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나서 미칠것같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검은거북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4-07-27 19:17:24
개인적인 일 때문에 화가나서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거식증 왜 걸리는지알것같아요
어제는 제 식사량의 한 다섯배정도를 5분만에 우겨놓고 배터질것같아 괴로워했네요
너무 힘든 연속의 일을 몇번이나 다시하고 있는데
이유를 알수 없는 실패라 너무 눈앞이 깜깜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다시하기전에는 제가 할수 있던 것들이었는데
어떤 사정으로 환경이 바뀐 후에는 아무리 다시하려해도 되지가 않아요
운이 없는 사람 처럼 느껴지고.. 진짜 속에 무슨 돌이 하나 들어있는듯.. 뭐든지 다 부수고만싶네요
IP : 125.134.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7 7:21 PM (220.78.xxx.6)

    노력해도 내 힘으로는 안될때..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전 그냥 이제 포기 상태인데요 그래도 완전 포기는 안되죠
    저도 그때 엄청 먹었어요
    그냥..울기도 하고 바람도 쐬고 그래도..힘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힘들어요

  • 2. ..
    '14.7.27 7:24 PM (1.240.xxx.154)

    어제는 제 식사량의 한 다섯배정도를 5분만에 우겨놓고 배터질것같아 괴로워했네요
    이건 폭식증

    거식증은 음식을 못먹는거에요

  • 3. 힘내세요
    '14.7.27 7:32 PM (175.223.xxx.98)

    살다 보면 잘될때보다 꼬일 때가 더 많잖아요
    저도 2년을 공들였는데 오늘 다 무너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도록 내가 편한 방향으로 수습해야죠. 오래 힘둘어 마시고 오늘은 버리고 싶었던 그릇을 깨버리시든가 노래방 가서 마이크 끄고 미친듯이 욕이나 하세요.오늘만 아파하길 빌게요

  • 4. 저는
    '14.7.27 7:37 PM (211.207.xxx.143)

    슬픈 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와,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둘을 구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화가 날 때-
    상대의 잘못이 있든 없든,
    내가 잘못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지점을 찾아보고 내 잘못을 용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93 치유공간 '이웃' 에서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주실 봉사자 찾으신다.. 2 우연의음악 2014/08/05 2,173
405692 전세 만기가 11월인데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요. 17 ... 2014/08/05 5,215
405691 아이허브, 통관검사 품목..페퍼민트 캔디도 검사하네요?? 2014/08/05 1,590
405690 남녀간 임금격차 13년째 OECD 1위 8 남녀격차 2014/08/05 1,465
405689 씌운이가 오래되서 다시 하면 임플란트 가능성 높나요? 6 꽃그늘 2014/08/05 2,743
405688 이사한다고 이사업체에 휴대전화 번호 알려주는 부동산 이사한다 2014/08/05 1,212
405687 저기.. 흠.. 에볼라 말입니다.. 저도 개신교 별로 안좋아하기.. 루나틱 2014/08/05 1,597
405686 망치부인 방송 매일 보시는 분~ 5 .. 2014/08/05 1,591
405685 만15세 여자아이 어린이 보험에서 성인 보험으로 전환 11 적절한 금액.. 2014/08/05 3,900
405684 10개월 애기 방바닥 쿵해서 이가 부러진건지.. 6 소소 2014/08/05 1,922
405683 미간보톡스 안위험할까요? 14 괜찮을까 2014/08/05 4,836
405682 매직아이 효리나오는데 얼굴이 좀.... 10 매직아이 2014/08/05 5,915
405681 28사단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을 듯... 2 아마 2014/08/05 1,602
405680 외로워도 아니다싶은 사람은 만나면 안되겠죠? 4 사람 2014/08/05 2,453
405679 배설은 왜 명량의 도망자가 됐나 역사 보니.. 2 샬랄라 2014/08/05 2,278
405678 캐리비안 베이도 소독약 타죠? 6 아토피 2014/08/05 2,703
405677 캐리비안베이요~에버랜드 직원할인가격 얼만지 아는분 계실까요?? 8 궁금 2014/08/05 10,918
405676 윤일병 사건, 가해자에 대한 남편 반응 9 네가 좋다... 2014/08/05 4,923
405675 4000만원에 대한 이자 12 이자 2014/08/05 4,536
405674 군 위안부 할머니, 미국 '백악관·국무부'와 비밀면담 3 세우실 2014/08/05 1,292
405673 골프채문의 5 할것인가말것.. 2014/08/05 2,798
405672 휴가 어디로 가셨나요? 1 2014/08/05 1,076
405671 스텐주전자얼룩 지우기 11 ㅇㅎ 2014/08/05 3,848
405670 동네 어른이 알려준 고추 간장 장아찌(?) 괜찮네요. 23 나도 요리 2014/08/05 4,503
405669 댓글달았더니 사라져버리는 글들 ;;; 8 황당~ 2014/08/0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