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왜 걸리는지알것같아요
어제는 제 식사량의 한 다섯배정도를 5분만에 우겨놓고 배터질것같아 괴로워했네요
너무 힘든 연속의 일을 몇번이나 다시하고 있는데
이유를 알수 없는 실패라 너무 눈앞이 깜깜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다시하기전에는 제가 할수 있던 것들이었는데
어떤 사정으로 환경이 바뀐 후에는 아무리 다시하려해도 되지가 않아요
운이 없는 사람 처럼 느껴지고.. 진짜 속에 무슨 돌이 하나 들어있는듯.. 뭐든지 다 부수고만싶네요
노력해도 내 힘으로는 안될때..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전 그냥 이제 포기 상태인데요 그래도 완전 포기는 안되죠
저도 그때 엄청 먹었어요
그냥..울기도 하고 바람도 쐬고 그래도..힘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힘들어요
어제는 제 식사량의 한 다섯배정도를 5분만에 우겨놓고 배터질것같아 괴로워했네요
이건 폭식증
거식증은 음식을 못먹는거에요
살다 보면 잘될때보다 꼬일 때가 더 많잖아요
저도 2년을 공들였는데 오늘 다 무너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도록 내가 편한 방향으로 수습해야죠. 오래 힘둘어 마시고 오늘은 버리고 싶었던 그릇을 깨버리시든가 노래방 가서 마이크 끄고 미친듯이 욕이나 하세요.오늘만 아파하길 빌게요
슬픈 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와,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둘을 구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화가 날 때-
상대의 잘못이 있든 없든,
내가 잘못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지점을 찾아보고 내 잘못을 용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557 |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 | 2014/08/11 | 3,626 |
407556 |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 비가내리네요.. | 2014/08/11 | 3,013 |
407555 |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30 | 저 국어강사.. | 2014/08/11 | 3,127 |
407554 |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 드는생각 | 2014/08/11 | 6,392 |
407553 |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 아이스라떼 | 2014/08/11 | 1,649 |
407552 |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 왜 물어 !.. | 2014/08/11 | 1,103 |
407551 |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 음,, | 2014/08/11 | 3,128 |
407550 |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 이럴 땐 | 2014/08/11 | 1,463 |
407549 |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 짱아 | 2014/08/11 | 2,015 |
407548 |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 닥시러 | 2014/08/11 | 27,953 |
407547 |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 ㅇㅇ | 2014/08/11 | 1,750 |
407546 |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 친구 | 2014/08/11 | 3,000 |
407545 |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 huhahu.. | 2014/08/11 | 4,150 |
407544 |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 이순신 만세.. | 2014/08/11 | 1,090 |
407543 |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 다떨어져쓰 | 2014/08/11 | 2,082 |
407542 |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 채소 | 2014/08/11 | 1,765 |
407541 | 괴외비요.. 7 | 나는나지 | 2014/08/11 | 1,548 |
407540 |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 ㅇ ㅇ | 2014/08/11 | 2,713 |
407539 | 명량.. 감동이네요. 5 | 후손도 안잊.. | 2014/08/11 | 1,844 |
407538 |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 한의원 | 2014/08/11 | 1,797 |
407537 |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 | 2014/08/11 | 3,934 |
407536 |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 지혜 | 2014/08/11 | 1,589 |
407535 |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 입고벗고 | 2014/08/11 | 5,525 |
407534 | 시아버지..말씀 20 | 남매애미 | 2014/08/11 | 5,977 |
407533 |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 도배 | 2014/08/11 | 4,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