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증상이 있는데,, 오늘 일욜이라 낼 가도 될까요?

.. 조회수 : 5,248
작성일 : 2014-07-27 10:56:14

아빠가 그저께부터 배 한쪽이 찌르듯이 아픈 통증이 있다시길래

몇년전 제가 겪은 증상과 비슷하더라구요. 대상포진

근데 피부에 아무런 발진증상이 없어 아마 의사도 잠깐씩 아픈 것만 가지고는 진단내리기 힘들 거다

대상포진이면 하루이틀 사이에 발진이 날테니 조금기다려보자고 했더니

아프시다시다며 못참고 엄마랑 병원엘 다녀오셨더라구요

결과는 제 말대로 진단내리기 힘드니 진통제 처방 받고 좀 기다려 보는 거였구요,

근데 오늘 아침 배 한쪽에 아직 물집없는 환모양의 울긋한 발진들이 올라왔네요 ㅠㅠㅠㅠ

아빠 연세가 칠순이 넘고 평소 운동 안하셔서 체력이 약하세요.

제 예상엔 대상포진이 맞는 것 같은데, 오늘 일요일이라 늘 다니는 병원은 진료를 안하시고,

종합병원에라도 지금 갈까요?

아닌 낼 아침까지 기다려봐도 될까요?

처방전이 없으니 약을 살 수도 없고 ㅠㅠ

대상포진은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치료가 쉽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의사나 약사분 계시면 꼭 좀 알려 주세요..

컴앞대기중이에요...

 

혹시 내일 가게되면 오늘 약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약은 뭘까요?

진통제밖에 없는지요?

IP : 203.229.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7.27 10:58 AM (175.223.xxx.146)

    증세만으로도 약처방 받아서 약드시는게 맞습니다. 만일 아니라하더라도 그건 다행이라 생각하면되니까 3-4일분씩 처방 받지마시고 1-2일분 처방받으셔서 어서 약드세요

  • 2. . . . .
    '14.7.27 11:03 AM (175.223.xxx.146)

    제가 약이라고한 것은 진통제가 아니고 대상포진에 듣는 항생제를 말씀드린 것이고요 아버지께서 평소 체력이 약하셨다면 대상포진 획진시 입원치료 필요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포진이 안생겨도 그정도 얘기했으면 대상포진의심되는데 진통제만 주고 기다려보는게 더 불안해보여요.

  • 3. ,,,
    '14.7.27 11:06 AM (203.229.xxx.62)

    건강하지 않은 상태시면 응급실로 가세요.

  • 4. ,,,
    '14.7.27 11:06 AM (203.229.xxx.62)

    청량리 위생 병원은 오늘 정상 진료 해요.

  • 5. @@
    '14.7.27 11:09 AM (118.139.xxx.38)

    초기에 약 투입해야 덜 아픈듯..
    발진 시작되면 소용없어요..

  • 6. ,,,,
    '14.7.27 11:10 AM (121.138.xxx.250)

    응급실 가세요.
    대상포진에 약국에서 간단히 사먹을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처방받아서서 1주일이상 복용해야 하구요.
    대상포진은 한시라도 빨리 항바이거스제를 복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신경통으로 통증이 남아서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상포진 약은 보험적용받아도 좀 비싸요.

  • 7. ..
    '14.7.27 11:10 AM (203.229.xxx.184)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근데 아빠가 체력이 약한 정도지 건강하지 않으신 건 아니신데,,,
    그냥 집근처 세브란스로 가려고 해도 대상포진으로 응급실에 가야하는지,,,,
    어차피 정상 과목 진료는 월욜이더라구요..
    약국에서 처방전없이도 항생제를 살 수 있나요?
    지금 막 검색중인데,,, 잘 안나오네요 ㅠ

  • 8. ..
    '14.7.27 11:13 AM (203.229.xxx.184)

    댓글들 보니 지금 세브란스 가야겠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9. ...
    '14.7.27 8:06 PM (14.45.xxx.198)

    몇분이라도 빨리 항바이러스제 투여받으셔야 후유증이 덜해요. 응급실 추천입니다.
    정말 넘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71 에어컨 누수로 인한 마루 바닥 변색 ㅠㅠ 2014/08/05 2,710
405770 조영남씨 봤어요 39 몰튼 2014/08/05 15,766
405769 태권도 겨루기 대회 의미 있나요? 4 땡글이 2014/08/05 1,495
405768 남편이 여학생들을 안챙기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유리천장 2014/08/05 2,764
405767 성장판 질문이요. 6 간절해요.... 2014/08/05 1,554
405766 나가사키 자유여행 가면 재밋을까요? 3 여행가고파 2014/08/05 1,932
405765 사이판 여행지에서 겪은 황당 사건..저 어떻게 행동 할까요? 15 달고나 2014/08/05 5,259
405764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826
405763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972
405762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3,062
405761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365
405760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2,111
405759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620
405758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260
405757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586
405756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523
405755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1,220
405754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395
405753 대통령 좀 건들지마라.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이다. 14 이것들아 2014/08/05 2,287
405752 야린감자 어떻게 먹죠? 2 감자 2014/08/05 887
405751 옥천이나 금산쪽에 괜찮은 계곡있나요? 휴가.. 2014/08/05 1,161
405750 예술의 전당 안에 가볍게 먹을 곳 있나요? 4 어중간 2014/08/05 1,752
405749 유나의 거리 노래방 장면모음 1 유나의 노래.. 2014/08/05 1,760
405748 생후 이틀된 아기 젖을 한시간 먹고도 더달라고 하는데 32 울음소리 2014/08/05 4,729
405747 혼자인 여동생이 애처로워요. 78 언니 2014/08/05 1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