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성당초보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4-07-26 22:37:00
성당 입교한지 이제 한달이고 교리반 열심히 다니고 있고 올 연말에 세례 받게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성장 다니는 사람 없고 시댁ㄴ 개신교 남편 아이도 교회 다니고 친정은 불교아 저 혼자 독자노선 타고 있어요
시댁 저 성당 다니는 거 모르시고요
세례 받을 때 대모가 계셔야 한다고 하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대모 해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나요 아니면 흔쾌히 해주시나요? 세례때만 필요한 역할인지 신앙생활 내내 어떤 관계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건지요? 어디서 모셔와야 ㅏ나요? 성장 사람 아무마 붙잡고 부탁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구역모임도 없어 아는 사람도 없고요..정말 난감합니다.
IP : 175.19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4.7.26 10:42 PM (175.116.xxx.158)

    수녀님께 상황을 말씀해보시면 도움주실거예요
    외롭게 시작한 입교지만 세례를 통해 굳건한 믿음과 충만한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 별님
    '14.7.26 10:43 PM (182.172.xxx.149)

    교리반 이끄시는 봉사자 분이나..구역 반장님과 상의해 보셔요..
    저도 아는 사람 하나 없어서..구역반장님이 연결해 주셨어요
    사실..신앙생활 내내 이끌어주실분이시면 더 좋은데..
    잘 모르는 분이 대모역을 해주시니 그런점이 좀 아쉽기는 했어요

  • 3. 환영합니다.
    '14.7.26 11:04 PM (175.192.xxx.241)

    많은 분들이 대모님, 대부님 해주실 분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원글님만의 사정이 아니니까요.^^

    담당 교리봉사자나 담당 수녀님께 미리 말씀 드리시면 구역(원글님 거주하시는 지역별 소단위 모임) 장을 통하거나 직접 누군가를 소개해 주실거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내 신앙생활의 안내자 역할을 해주실 분이지만 그 관계를 지속해 가는데는 양쪽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4.
    '14.7.26 11:04 PM (180.224.xxx.143)

    님 같은 독야청청하시는 분이 제게 찾아와 대모 서 달라고 하셨을 때
    (제가 한 성당에서 십수 년 유명한 인물이라)
    대모를 못 서드려요! 견진을 아직 안 받은 처지라 으이그...
    님! 성당에 대모님 부탁을 드리고 별로 안 친한 분과 대모대녀 사이가 되더라도
    늘 그 분께 좋은 성경말씀 보내드리거나 하면서(카톡 좋잖아요) 친하게 지내세요.
    대부모 대자녀 사이는 맺을 때가 중요한 게 아닌, 그 이후가 중요하답니다.
    부디 성당에서 행복하셔요.

  • 5. 대모님
    '14.7.26 11:17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잘 만나야해요.
    너무 상식이하의 대모님을 만나 엄청나게 실망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 6. 대모님
    '14.7.26 11:59 PM (125.134.xxx.82)

    정하는 것은 수녀님께 말씀 드리면 연결해 주실테고 대모님한테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일회용으로 연결되시는 분도 있고 자주 연락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스스로 관계를 조절 하시면 됩니다. 교리 잘 받으시고 세례 후 성당의 좋은 교육과정을
    이수해 평화로운 신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 7. 예쁜천사
    '14.7.27 12:17 AM (50.180.xxx.177)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어요.
    전 구역모임에서 신앙적으로 본받고 싶은 할머님이 계셔서 그분께 부탁드렸어요.
    그분도 절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그래도 쾌히 승낙해주셨고 이후 15년동안 신앙적으로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전 사정상 미국에서 산지 7년이 넘은 상태인데 지금도 한번씩 전화 편하게 드려요.
    전 미국에서 대모님을 위해 기도드리고 대모님도 대녀를 위해 기도해주시니 하느님이 맺어주신 귀한 가족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64 이병장 하병장 유하사 휴가 때 성매매도 까발려짐;; 6 하이고 2014/08/06 8,403
406263 세월호2-13) 꼭 돌아와주세요..실종자님 ..우리가 기억합니다.. 26 bluebe.. 2014/08/06 893
406262 여군들도 분위기 험상궂을까요 2 군대 2014/08/06 1,735
406261 그럼 이 상황엔? 받아치기 고수님들~ 32 받아치기 2014/08/06 4,216
406260 호텔패키지 어디가 좋은가요? 3 살빼자^^ 2014/08/06 2,357
406259 내향적인 사람이 감수성이 풍부한편인가요? 2 흰눈 2014/08/06 1,650
406258 알팔파 ㅣㅏ 2014/08/06 712
406257 모기 무서워요 3 .. 2014/08/06 1,344
406256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반응하세요? 4 ... 2014/08/06 1,110
406255 요리 잘 하시는 분 프리타타 만들때요~ 5 cozy12.. 2014/08/06 1,521
406254 오늘 라식 검사 받았는데요.. 2 ... 2014/08/06 1,419
406253 회사 언니때문에 힘들어요 7 직장생활 2014/08/06 2,288
406252 내부반에도 cctv를 달면? 4 .... 2014/08/06 1,227
406251 그 넘의 전문직.... 5 *** 2014/08/06 2,334
406250 실업급여 삼개월중 마지막달이예요. 구직활동 여쭤요. 4 고용보험 2014/08/06 5,001
406249 갑자기 배가 많이 나와요 3 나잇살인가요.. 2014/08/06 7,399
406248 아기두돌때 뭐하시나요??? 3 .. 2014/08/06 1,101
406247 한밤 김희애 화이트블라우스 이쁘네요...ㅠㅠ 6 2014/08/06 3,678
406246 남편이 마음에 문제가 생긴것같아요... 9 ... 2014/08/06 4,031
406245 남편이 때린게 계속 생각나요 9 쿵야 2014/08/06 3,151
406244 초4 여아 할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6 운동 2014/08/06 1,478
406243 미래가 깜깜하고 암울해서 인지 잠을 못자겠어요.... 4 ,,, 2014/08/06 2,007
406242 손이 엄청 느린데 아이셋이신분 계신가요;; 1 꾸꾸루맘 2014/08/06 1,401
406241 글로벌 포스트, 가수 김장훈 세월호 가족 단식투쟁에 동참 2 light7.. 2014/08/06 863
406240 한자 검증시험 어느 기관으로? 4 ... 2014/08/06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