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별법 제정 위해 끝까지 싸울 겁니다... 엄마니까"
1. .......
'14.7.26 3:38 PM (211.117.xxx.50)엄마이고
아빠이고
고모이고
삼촌이고
동생이고
언니 오빠고
친구이고
선후배이고
다들 절대 포기 안할 겁니다
절대..............................2. 아파요
'14.7.26 3:39 PM (218.209.xxx.163)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416특별법을 거부하고 있다.
"설마 하겠지 했어요. 안철수 대표가 유가족들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또 뒤통수 맞은 거 같아요. 우리한테는 그런다고 하고 돌아서면 다 잊나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당 대표 선거에 신경 쓰느라 모른다고, 자세히 듣고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얼굴도 못 봤어요."
유가족들은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서 기다리라,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믿었던 아이들이 자꾸 떠오른다.
"아이들한테 한 것과 똑같이 우리한테도 기다리라고만 해요. 우리가 어른으로 안 보이나요? 우리는 엄마 아빠지 아이들이 아니에요. 우리는 그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수사권과 기소권 반드시 보장돼야 해요. 끝까지 갈 거에요. 우리 7반 엄마 아빠들에게 물었더니 일심동체로 그러겠다고 했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 정신 절대 놓지 말고 끝까지 함께 하자고 했어요. 엄마니까… 아빠니까…."3. 아파요
'14.7.26 3:41 PM (218.209.xxx.163)"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느끼고 아파하는 국민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요. 항상 그 마음 잊지 말고 울타리가 돼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세요. 처음엔 정말 무섭고 두려워 어찌할 줄을 몰랐어요. 지금은 국민이 우리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든든합니다. 우리를 떠나지 말아 주세요."
4. 사람에 대한
'14.7.26 3:57 PM (211.194.xxx.73)바람직한 이해도, 최소한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도 부재한 찬피동물들에게는
결연한 의지와 지략의 싸움만이 최선입니다.5. ㅇㅇ
'14.7.26 4:06 PM (211.36.xxx.121)홧팅~~~~~
6. 세월호특별법
'14.7.26 5:51 PM (59.86.xxx.224)응원하고 잊지않겠습니다.
7. 절대 아이들을
'14.7.26 6:51 PM (175.210.xxx.243)잊지 않을거고 유가족분들을 떠나지도 않을게요.
끝까지 힘내주세요.8. 절대..
'14.7.26 11:28 PM (121.139.xxx.48)오늘도 무심히 운전하며 목요일에 시청가느라 못 본 손석희 뉴스9 듣다가 폭풍 눈물...
못 잊어요...어찌 잊나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한동안 차세우고 있었어요...
제발 그 아픔 잊지 않기...9. 기독교인
'14.7.27 12:12 AM (124.146.xxx.126)"수사권과 기소권 반드시 보장돼야 해요. 끝까지 가야만 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YIDZfz3ZpwE
님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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