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단둘이 여행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4-07-25 22:14:40
예전엔 혼자 여행 가는 걸 많이 꿈꿨어요. . 남편은 너무 바빠 시간도 안맞고 어딜 가면 잔소리가 많고, 뭘 봐도 관심도 감흥도 없어서 같이 가면 후회가 되고 힘이 들었어요. . 근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쯤 되니 뭐든 조곤조곤 질문도 많고 자기생각도 야무지게 얘기하는데 둘이 뭘 하든 즐겁더라구요(남자아이입니다). . 어딜 가도 의지가 되고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재밌네요.. . 그래서 요즘 아이랑 여행가는 계획을 잡고 있어요.. 언제 갈지 모르나 수시로 수첩에 여정, 숙박할 곳 등을 적고 있지요. . 4학년까진 오사카 2박3일(일본은 아직 좀 께름직하지만), 제주도 2박 3일, 부산 1박 2일, 경주 2박 3일. . 그리고 5학년 이상 되면 미국이나 유럽을 . . 돈도 시간도 여유롭지 않지만 조만간 하나씩 실천해보고 싶네요. .
IP : 122.128.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물관
    '14.7.25 10:21 PM (1.126.xxx.73)

    제 아들 1학년인데 저희도 둘이서만 잘 다녀요, 박물관 가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28 혹시 정목스님 기부 통장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4/08/08 783
406727 불쌍한 윤일병 6 속상맘 2014/08/08 1,952
406726 혈압약 처방 받았어요. 8 혈압 2014/08/08 9,211
406725 오늘 통영날씨 어떤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2 ?? 2014/08/08 1,395
406724 어른스럽지 못한 엄마 7 지친다 2014/08/08 3,621
406723 비행기내에서 이런일이 왜 계속 있을까요? 5 Haru 2014/08/08 3,673
406722 윤일병 잘 가 그레이!, 이 못난 국민들은 할 말이 없데이!.. 2 꺾은붓 2014/08/08 1,088
406721 mb퇴임 후 첫 문화행사 나들이 5 .. 2014/08/08 1,182
406720 2014년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8 892
406719 비상금 7천만원 정도 모아서 언제 풀지? 4 sunshi.. 2014/08/08 3,707
406718 지금 남애항인데 오늘 내일 계속 비온대요..뭘할까요.. 6 휴가 2014/08/08 1,881
406717 박영선은 지금 정치를 하는 겁니다. 26 정치 2014/08/08 4,465
406716 기사읽고 잠이 안오네요 7 con 2014/08/08 2,237
406715 연애나 결혼 생활 트러블에 조언이 될 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4/08/08 1,130
406714 적절한 선물은? 5 nnnn 2014/08/08 1,025
406713 음악 들으며 82 하던지 말던지 7 건너 마을 .. 2014/08/08 1,829
406712 다음 웹툰 풍년이네요. 흐흐 9 추천 2014/08/08 3,166
406711 한국의 미래는 필리핀 25 퍼옴 2014/08/08 8,358
406710 '국어b형'에서 저 찾으셨던 분들 봐주세요~ 언어영역 독해법 92 저 국어강사.. 2014/08/08 6,041
406709 핸드폰 한글키패드가 네이버 뉴스댓글에서만 안되네요.. .. 2014/08/08 703
406708 기본티 사려는데..봐 주실 분 계신가요 3 .. 2014/08/08 1,150
406707 장기매매업자에게 표적으로 넘겨주고 싶네요 1 갈려볼래? 2014/08/08 1,512
406706 차용증없어도 입금내역이 있으니 승소가능하네요. 7 ... 2014/08/08 3,234
406705 명량을 보고와서... 28 ㅎㅎ 2014/08/08 5,203
406704 국어 내신이 너무 안 나와요. 수능과 내신 공부 어떡하나요? 8 고1 2014/08/08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