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잘하는 비법글을 보니 씁쓸하네요

...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14-07-25 13:43:19

공부 잘하는 비법 글에는 2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면서

기득권들의 실상과 세월호 사건, 우리사회 뿌리깊은 빈부격차 등등의 사회성 짙은 글에는

조회수 200도 요원한게 현실이니

수학 잘하고 국어 잘하고 영어 잘해서 좋은대학가

만들어지는 괴물들이 바로 오늘날의 기득권 세력들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자 의료사고 기사 보셨어요?(http://media.daum.net/culture/health/newsview?newsid=20140725100706666)

구내염 으로 내원한 환자가 사망했는데 의사들은

딱 잡아떼면서 우리잘못 아니라고 하는거.

수학 잘하고 영어 잘해 대학 간 사람들의 실상이 바로 이런 것이라는거죠.

 

거기 댓글단 200명의 학부형님들. 수학 잘해서 꼭꼭 성공해서 우리사회 슈퍼갑으로 거듭나세요. 두 번 거듭나세요.

IP : 218.152.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5 1:48 PM (124.49.xxx.100)

    헐 저 거기 댓글 안쓰고 읽다가 중간에 나온 사람인데요
    이런 이분법 진짜 사람 질리게 하네요.

  • 2. 주은정호맘
    '14.7.25 1:49 PM (112.162.xxx.61)

    아무리 비법을 알아도 애가 안하고 못하면 그만이예요
    진짜 잘하는 애들은 비법이고 뭐고 필요없던데 ㅠㅜ...
    공부잘한다고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때는 학업에 충실해야죠

  • 3. 씁쓸한건 나네요
    '14.7.25 1:50 PM (211.36.xxx.168)

    이쯤되면...
    세월호에서 마음을돌리려는 고도의전략이란 생각이 다드네요

    작전세력아니란 전제로말하자면
    세월호외에 잠시잠깐도 다른데 눈돌리면안되는거에요?

  • 4. 윗글
    '14.7.25 1:52 PM (211.36.xxx.168)

    참고로 수학공부안하는 대안학교다니는 초딩과 유딩맘입니다
    그글에 댓글도 안달앗고..

  • 5. 저도 이건 아니라고 봐요
    '14.7.25 1:53 PM (115.143.xxx.72)

    세월호 사건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내가족 아닌가요?
    거기에 댓글 많이 달렸다고 이런글 쓰는건

    이쯤되면...
    세월호에서 마음을돌리려는 고도의전략이란 생각이 다드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

  • 6. 이 분.. 우리네 인생..
    '14.7.25 1:57 PM (58.140.xxx.162)

    218.152.

    '기득권' 좀 빼고 써 보라니깐요!!!

  • 7. ㅇㅇ
    '14.7.25 2:07 PM (175.209.xxx.94)

    대부분, 아니 다들..내자식 내가족 잘먹고 잘사는데 제일 관심있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여기 82분들이 내 한몸보다 국민 모두를 생각해야 하는 그런 위치나 사명을 가진 것도 아니고.. 나라 걱정 사회걱정도 내 앞길 내 자식 앞길 걱정보다 우선일순 없는겁니다

  • 8.
    '14.7.25 2:14 PM (203.248.xxx.70)

    시작이네요. 그놈의 기독권 타령 지겹지도않나 ㅉㅉㅉ

  • 9. ....
    '14.7.25 2:21 PM (112.221.xxx.34)

    나중에 찬찬히 읽어볼라고(댓글달면 찾기 쉬워지니까요) 댓글달았는데....내가족 내새끼만 생각하는 사람 된건가요....ㅡㅡ;;;;

  • 10. 어이없음
    '14.7.25 2:48 P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세월호 고도 만능 안티신건가요? 이런글 아무런 도움 안됩니다.

    그 글은 똑바로 읽고 그러시는 건가요?
    그 글 핵심은 과도한 선행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건데
    괜한 아이들 고생시키지 말라는 거 아니었나요?
    거기서 기득권은 왜 나오는지. 그냥 학생이란 직업을 없애라고 하시죠.
    사교육에 몰입하지 않고 올바르게 자식 공부 시킬 방법 있나 싶어서
    '공부 방법 물어보면 = 세월호 관심없는 기득권' 이렇게 되는건가요?
    무슨 논리가 그래요? 어이가 없네요.
    아님 본인이 쓴 글에 관심 안 가져줘서 그런가요?
    세상 현상이라는게 꼭 인터넷 조회수나 댓글로 보여지는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 세상에서 글쓰고 개탄하고, 기득권 나쁜놈들이라고 외치는 것도 중요는 하겠지만.
    그런거 안하고도 좋은 세상을 위해 움직이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재단하진 마세요.
    거기 댓글을 달면서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도 있을건데.
    자식교육은 자식교육이고, 세상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은 그것대로인거죠.

  • 11. 고도의 안티맞음
    '14.7.25 2:54 PM (124.56.xxx.186)

    이 사람 우리네 인생이래요.

  • 12. ....
    '14.7.25 2:59 PM (1.241.xxx.162)

    기득권/소시민

  • 13. 여름
    '14.7.25 3:35 PM (221.145.xxx.175)

    아산병원에서 대장내시경중 의료사고로 대장에
    쉽게 말해 구멍이 났습니다.
    초기암이라고 말하고 응급으로 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후에 어떻게 알았는지 환자측에서 고소를 하고 승소했다고 합니다.

    처음 사고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것을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단면을 보는 듯해 씁쓸했습니다.
    지성과 양심의 발란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14. ..
    '14.7.25 3:43 PM (223.62.xxx.71)

    이제야 좀 감이 오네요.
    원글이야 말로 고도의 안티군요.
    처음엔 동의했는데 갈수록 이런식의 집착이야 말로
    관심있는 이들 질려서 나가 떨어지게 하려는....

    이런 글 진짜 질린다....

  • 15. ...
    '14.7.25 4:42 PM (223.62.xxx.60)

    이쯤되면... 
    세월호에서 마음을돌리려는 고도의전략이란 생각이 다드네요33333

    이제야 어제 오늘 분위기가 이해가네요...
    너무하다 싶은 댓글을 심어놓고
    일부는 완장이다 몰아가기 ....
    이런거 연구할 시간에 좀 긍정적인걸 하지...
    우라질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72 이과수커피, 괜찮은가요? 드셔보신분... 11 커피 2014/07/27 2,463
402871 40대 아직 여드름 나는 분 계신가요? 11 ㅜㅜ 2014/07/27 8,100
402870 전기밥솥 몇년정도 쓰세요? 9 아 시끄러워.. 2014/07/27 2,748
402869 토익점수 미리 확인 어떻게 하나요? 2014/07/27 3,228
402868 돈많고 인맥있는 사람이 그렇게???? 5 돈돈 2014/07/27 2,871
402867 뽀빠이 이상용씨 김영삼 정권에서 괘씸조로 너무 많은걸 잃었.. 4 레드볼 2014/07/27 3,167
402866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10편 - 기동찬(.. 5 lowsim.. 2014/07/27 1,358
402865 사람들이 생선 많이 사가더군요 16 백화점 2014/07/27 4,155
402864 고등 봉사활동 학교에서 채워지는 시간이 몇시간인가요? 3 .. 2014/07/27 1,894
402863 여태껏 살면서 무언가에 미쳐본 적 있으세요... 12 mad 2014/07/27 3,796
402862 소고기 장조림 만들때요.. ^^ 8 ... 2014/07/27 2,164
402861 찹쌀떡 딱딱해지는거요 3 시루떡 2014/07/27 3,352
402860 상암동 월드컵파크 아파트 1 오리 2014/07/27 4,507
402859 남자심리, 눈치가 있어야 5 센스 2014/07/27 3,191
402858 서울 3억~4억대 아파트 구입가능한 곳 있을까요. 93 아파트 2014/07/27 25,781
402857 남편은 보도연맹 나는 밀양탑반대시위-어느할머니의 한만은 사연 1 집배원 2014/07/27 1,039
402856 (노란 리본)명언 한가지 기억 저편 2014/07/27 915
402855 [세월호 100일] 박근혜 유병언에 집착한 이유 8 wallet.. 2014/07/27 2,933
402854 이사람 뭐예요 ? 7 개고기 블로.. 2014/07/27 2,501
402853 나경원후보 보선 부재자 투표 100% 압승... 8 신기한 투표.. 2014/07/27 4,459
402852 혹시 아디다스 쿠폰 있으신 분 계신가요 kbk 2014/07/27 885
402851 마흔의 육아.. 체력이 딸립니다.. 좋은 영양보조제 없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4/07/27 4,032
402850 과외비 6 과외 2014/07/27 2,026
402849 LG G3 vs (기다렸다가) 아이폰6 15 그동안 2014/07/27 3,156
402848 아파트 앞 동에서 아기 고양이가 계속 울어요 ㅠㅠ 7 ㅠㅠ 2014/07/27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