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뉴스 질문

[블루]

아줌마들
광분하시는데
사실
손석희혼자 뉴스 구성 대본 다쓰는거 아니잖아요
대본 뜨는거 완전 다다다 읽잖아요
물론 인터뷰할 때 개념 보이시지만요

저는궁금합니다.
공중파뉴스와는 다른
참신한
문장력있는 대본 누가쓰는 지

아나운서는 웃어두 울어두 안되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뉴스진행해야해서
손석희님 절대 웃지않던데
왜 가끔 우시는 지

저 알바아닙니다.
알바로 채용해주시면
이런근 잘 올릴자신있는 아줌맘니다.

그냥
소소한질문입니다.
태클걸려면 거시든지요

[원글]

뉴스대본 누가 쓸까요?
전 그것이 알고싶다 ~~~입니다

[앵커라는 개념을 아시는지]

아나운서는 말그대로 대본(정확히는 기사) 읽는 거죠.
대본은 기자가 쓰겟죠. 작가가 아니라.
그런데 기사가 아닌 대본을 읽는 아나운서를 앵무새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정확한 팩트의 전달이 아닌 드라마 대본같이 조작된 기사를 읊어댄다는 말이죠

그런데 앵커는 기사를 쓰는 아나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석희씨는 앵커에요.
대본이 아니라 기사를 본인이 작성하고 갈무리하고 방향잡고 그 역할을 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죠.
한낱 잘생긴 아나운서라면 그렇게 대단하게 취급 못하죠. 기사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까.

왜 가끔 우시는지는 상황을 보면 상식적으로 판단할 것이므로 제가 말씀 안드릴게요.
울음을 참고 앵커노릇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처럼 가식눈물, 즉 즙이라 불리는 거 안짜잖아요.

[원글]

아 네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되세요~~^^

[Timhortons]

그게 바로 공감능력이지요. 리더의 필수적 능력이라는...

[Oldmadam]

말이라는게 어떻케 전달하느냐에 따라 100프로 달라지죠
그리고 책임은 결국 마지막 사람 몫.
부동산버블의 상투를 잡는것처럼

[원글]

도와주는 구성작가들도 물론 있겠죠?
전에 mbc 라디오 시선집중 할때
구성작가팀들이 있었던 걸루 기억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