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4-07-25 09:37:16

저희집에 오셔서

저를 보더니 빙그레~ 웃고 가시려고 하는데 꿈이 깼어요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결과가 있는데. 사실 꿈에서도 얼핏 제 점수가 보였는데 합격이었어요...

길몽 이곘죠.

마음이 왜이리 불안한지....

저번에 꿈에 친정 오빠랑 대판 싸우는꿈을 꾸더니 시험에 안됐거든요;;

사실 며칠전 꿈에는 시골에서 어떤 누런소가 제앞을 지나가며

똥을 두덩이를 싸고 가더니..

저희 아이가 외대 경시에서 상을 받더군요...

그것도 새벽에 항상 5시쯤 깼다 다시 잠들어 꾸는 꿈이에요.. 새벽에 꾸는 꿈이 예지몽이라고 하던데....

40넘어 어떤 시험 치고 기다리는데도 마음이 참 조마조마하네요

여유롭지 못하고...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될거예요
    '14.7.25 10:05 AM (49.1.xxx.220)

    그런 꿈은 좋은 꿈예요.
    꿈꾸고 기분이 좋아야 좋은 꿈인데 불안한 건 시험이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조상이 나온 꿈에서 조상의 모습이 좋으면 좋은 걸 예지한다고 했어요.

    저도 뭔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게 있는데 그래서 꿈에 대해서 좀 많이 알아 봤거든요.
    그러니 님 꿈은 되는 꿈일 거라는데 10만원 겁니다.
    그런데 제 꿈도 새벽에 꾼거긴 한데 그거 꾼지 3주가 되었는데도 아무런 결과가 안 나오네요.
    님같이 아예 결과가 언제 나오는 예를 들어 시험 결과라던지 복권이나 그런 거면 좋은데
    저는 사람 마음에 따른 결정이라 어떻게 될지 3주나 되니 애가 타고 점점 희망이 안 보이네요.
    심지어 꿈의 유효기간까지 알아봤을 정도니까요.
    좋은 꿈꾸고 2달 만에 꿈의 예지가 현실화 된 사람도 있고 길게는 몇 십년도 있지만
    하여튼 기다리는 사람 마음은 애가 탑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제 꿈도 성사되도록 저를 위해 한 번 만이라도 간절히 빌어 주세요.
    님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2. 복권도
    '14.7.25 12:06 PM (119.205.xxx.43)

    한번 사보세요....ㅎㅎ 안사실거면 저한테 꿈 파세요~~~ㅎ

  • 3. 첫댓글님
    '14.7.25 2:59 PM (115.143.xxx.50)

    붙었네요;;; 그것도 간신히;;;;
    도움을 좀 받고 시험을 봤는데도....
    제실력이 워낙 없으니 간신히 붙었어요..
    감사합니다
    님도 원하시는일 이루길...하나 팁을 드리자면....새벽에 화장실 가셨다 다시 신경을 그쪽으로 곤두세우고
    잠이 드세요..꿈에서 본 점수랑 1점 차이로 붙었어요..

  • 4. 될 거예요
    '14.7.25 3:52 PM (175.193.xxx.115)

    님 정말 축하 드려요!!!

    흑 남의 일은 다 되는데 왜 저는 ㅠㅠㅠ
    저는 시험 결과 이런 거 아니고요 어떤 사람이 저한테 다시 연락 해주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다려요.
    그 사람이 형편이 어려워서 연락 못하는 거라 그 사람 형편이 좋아져서 그래서 연락하길
    그러면 저도 돈도 생기는 거거든요.
    근데 꿈 얘기 하면 안된대서 안 했는데 저는 꿈 내용은 좋은 것 같은데 꿈꾸고 3주가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요. 저를 위해서 한 번만이라도 간절히 제가 원하는 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저 10만원 벌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61 댓글달았더니 사라져버리는 글들 ;;; 8 황당~ 2014/08/05 1,410
405660 강서구냐, 목동이냐 8 집고민 2014/08/05 3,751
405659 광명이나 안양 쪽에 점심 먹을만한 곳 6 ㅇㅇ 2014/08/05 1,887
405658 비타민제 또 먹을까요? 2 fsfsdf.. 2014/08/05 1,408
405657 오이지가 .. 오이지가... 뚱뚱해졌어요 ㅠㅠ 1 새댁 2014/08/05 2,079
405656 김c 가 잘버나요?? 11 궁금해서요... 2014/08/05 6,362
405655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가족 면담 4 위로가 되길.. 2014/08/05 1,830
405654 디스크요 4 디스크치료 2014/08/05 1,411
405653 효과적인 장보기 좀 알려주세요.. 5 먹거리 2014/08/05 1,755
405652 안철수의원 카카오스토리 25 맥문동 2014/08/05 3,364
405651 이하나 팔다리에 멍 뭐에요? 2 Mymy 2014/08/05 3,325
405650 '수영 시켰더니 이런 점이 좋아지더라' 하는 거 있으세요? 17 자녀 2014/08/05 4,040
405649 집이 팔릴때까지만 세입자에게 살라고 하고픈데... 15 집문제 2014/08/05 4,182
405648 재테크까페 추천좀... 1 머니 2014/08/05 1,718
405647 아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5 에휴 2014/08/05 1,828
405646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유래..txt 4 dd 2014/08/05 4,695
405645 녹조사진 보셨나요? ... 2014/08/05 1,714
405644 보통 몇일분을 병원에서 처방해주나요.. 2 여성호르몬제.. 2014/08/05 1,131
405643 [전문]새정치연합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 기자회견문 1 세우실 2014/08/05 1,059
405642 프린트기 좀 추천해주세요. 2 프린트기 2014/08/05 1,207
405641 시립도서관에서 타인 전화번호를 요구하네요. 6 안알랴줌 2014/08/05 2,298
405640 알파카 이불 친정엄마가 일반코스로 빨았는데요 에리카 2014/08/05 1,171
405639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이 날을 맞이 하리라 오그 만디노.. 2014/08/05 976
405638 정말 고마운 분에게 선물 추천 2 merci1.. 2014/08/05 1,339
405637 이 더위에 혼자 집에있는 강아지가 걱정돼요 14 Dkwl 2014/08/05 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