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상품권을 주워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고민 조회수 : 5,494
작성일 : 2014-07-24 21:29:02
오늘 오후 아이가 학원 다녀오는 길에 길에서 주웠다고 문화상품권을 주워왔더라고요
한두장이 아니라 무려 12만원어치나 되더군요
제 생각에 문화상품권이고 너덜너덜한 봉투에 모두
들어있던걸로 봐서 학생이 그동안 받은 것들을 모아둔듯 싶은데 저희집 주변엔 경찰소도 없고
어는 학교학생이 흘린건지도 몰라 고민중이에요
우체국은 가까운데 거기라도 맡겨야할까요?
주인을 어찌 찾아주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그동안 상품권 소중히 모은 학생생각하니 마음아프고 짠하네요
IP : 110.70.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9:30 PM (121.181.xxx.223)

    에구구..관할 지구대가 없나요??

  • 2. 혹시
    '14.7.24 9:32 PM (175.223.xxx.105)

    인터넷으로 이미 사용한 걸 수도 있으니 홈페이지검색해보세요

  • 3. ㅇㄹ
    '14.7.24 9:33 PM (211.237.xxx.35)

    그러게요 경찰서에 갖다주면 혹시
    잃어버린 사람이찾으러 오지 않을까요.
    잃어버린 사람은 속이 탈듯
    문상은 보통 학생들이 쓰는데요 ㅠㅠ

  • 4. 고민
    '14.7.24 9:36 PM (110.70.xxx.207)

    혹시님...그럴수도 있겠네요 집에 들어가면 확인해 봐야겠어요
    파출소에 전화해서 분실신고 들어왔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 5. 파출소에 갖다주세요
    '14.7.24 10:06 PM (123.109.xxx.92)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일단 갖다주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오늘 전화 안하고 내일이나 모레 접수가 될 수도 있는건데.
    우체국에 분실물 문의하지는 않을테니 관할 파출소가 맞지요.
    인터넷에서 문화상품권 쓰려면 긁어서 번호가 노출되어 있을텐데
    상품권 정면에 금액이 그대로 쓰여 있으면 쓴 상품권은 아니지요.....
    아이 교육상에도 같이 파출소 방문해서 분실물 습득처리과정 보여주는 것고 좋을 가 같구요.

  • 6. 타인
    '14.7.24 10:12 PM (110.70.xxx.207)

    네 내일 직접 직접 아이랑 다녀와야겠네요
    저도 일단 아이에겐 주인찾아주자고 얘기해뒀고 급작스러운 일이라 방법을 찾아보자 했습니다

  • 7. 음..
    '14.7.24 10:15 PM (121.155.xxx.104)

    문화 상품권 요즘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혹시 사용하고 버린거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 8. 요즘
    '14.7.24 10:28 PM (175.223.xxx.105)

    문화상품권 인터넷으로 쓰면 새거그대로에요
    긁거나하지않아요

  • 9. 앞으론
    '14.7.24 10:54 PM (203.128.xxx.57)

    잃어버린 사람 찾아주는것도 고맙지만
    잃어버린사람이 그자리에 와서 찾아갈수있게
    절대 주어오지 말라고 하세요

    주인찾아주려 하시는거 보니 고맙네요
    수고하셔요

  • 10. 그자리에
    '14.7.24 11:31 PM (14.39.xxx.238)

    메모 붙여두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전화번호 공개하긴 좀 그러니까
    전화번호 적어두면 연락하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48 우디알렌영화 블루쟈스민 ,,,생각보다 넘 재밌네요. 4 .. 2014/07/26 2,385
402747 세월호 유가족 참 잘한다. 33 힘내세요 존.. 2014/07/26 3,809
402746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너무오래먹으면 안되나요 2 요거트 2014/07/26 2,796
402745 시댁에서 신랑 연말까지 다이어트성공하면 상금주신다는데.. 18 다요트 2014/07/26 3,277
402744 [약속의 실천] 이런 멋진 분도 계시는 군요 1 청명하늘 2014/07/26 1,204
402743 고등맘들 궁금한게 있어요. 3 문이과 2014/07/26 2,333
402742 자녀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해보세요~ 2 쌤3355 2014/07/26 1,592
402741 아고야 3 ?? 2014/07/26 878
402740 학군땜에 개포한신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막둥이 2014/07/26 1,227
402739 팔레스타인 참상... 31 란비마마 2014/07/26 3,925
402738 치과의사가 본 유병언 시신발표의 의문점 2 참맛 2014/07/26 2,285
402737 아들 때문에 속상해요. 2 아이들맘 2014/07/26 1,704
402736 아침부터 카톡,,, 6 이해 2014/07/26 2,098
402735 '82 엄마당'이 7시 광화문 광장에 뜹니다!!! 9 델리만쥬 2014/07/26 1,351
402734 그림전시 있어 알려드립니다.(무료) 3 엔키 2014/07/26 1,694
402733 서울시장 맛집 유명한거 뭐뭐 있지요? 29 . 2014/07/26 4,935
402732 현대 퍼플카드 해지 고민인데요 2 신용 2014/07/26 2,703
402731 뉴욕의 흔한 노동자들.jpg / 지식채널 e 1 ebs 2014/07/26 2,231
402730 8세 아이 몇도부터 열난다고 할 수 있어요? 2 하늘 2014/07/26 1,762
402729 오늘 26일 토요일 6시에 마감됩니다. 한표행사 소.. 2014/07/26 840
402728 "특별법 제정 위해 끝까지 싸울 겁니다... 엄마니까&.. 9 샬랄라 2014/07/26 980
402727 안되겠어요. 제습기 사야겠어요.. 14 후~ 2014/07/26 3,788
402726 세월호에 대한 국정원 지시사항.jpg 7 저녁숲 2014/07/26 1,931
402725 요즘 농산물시장가면 돌산갓 나오나요? 인천 2014/07/26 712
402724 신랑이 친정반찬을 안먹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57 2014/07/26 1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