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득 잠이 깼습니다. 이런 일이 없는데...
비가 많이 오는데 세월호 유가족 생각이 뇌리에 스쳤습니다.
이렇게 비가 올 때는 어떻게 하고 계실지....
이런 저런 잡념 속에 스르륵 잠이 들었습니다.
짧은 꿈을 꾸었습니다.
행렬이 지나가는 거리...
나는 그 행렬을 보려고 다가갔는데 처용탈을 쓴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지요.
그리고, 이상타 하면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예술쪽 관련된 사람도 아니고 최근에 이런 쪽으로 접한 일도 없는데 무슨 영문인지...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처용은 역신을 감동감화시킨 인물이잖아요.
말 안통하는 역신같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자 함이 아닐런지.
우리가 모두 함께하면 세월호 특별법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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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0일-148) 나의 꿈에서 희망을 찾아봅니다
유리와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4-07-24 17:52:06
IP : 221.138.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14.7.24 5:58 PM (118.19.xxx.154)꿈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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