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질한 남편이랑 사는 느낌 참 별로네요

찌질.. 조회수 : 4,810
작성일 : 2014-07-24 17:40:03
싸우다 보면 아무때나..이혼하자고 덤비고...
하루쯤 냅두면 정상으로 돌아오고.

이게 좋은 마음으로 보면..그래..남편 너도 맘 상할때 있으니 그런말을 하겠지 싶지만..

나쁜 마음으로 보기 시작하면..이혼하자는게 무슨 벼슬인줄 알고 아무때나 이혼하자고 협박을 하고.
내가 왜 이런 협박을 당하면서 살아야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음...

정말 결혼을 생각하시는분 정말 신중하게 결혼을 생각하세요.

결혼은 왜 해가지고 이런 고생을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IP : 211.6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가자 하고
    '14.7.24 5:41 PM (180.65.xxx.29)

    법원까지가서 도장찍고 쇼한번 하셔야 버릇 고쳐질것 같네요

  • 2. 그죠..원글
    '14.7.24 5:45 PM (211.60.xxx.133)

    그래야 정신 좀 차릴까요?

    대화를 하다보면 저에게 그래요? 니가 원하는건 뭔데? 이런걸 물어보는건..무슨 뜻인가요?
    참..남편이랑 10년째 살고 있는데 도대체 알수가 없네요.
    남편이란 인간들 정말 평생의 계몽활동으로도..계몽이 안됩니다.

  • 3. 루히그
    '14.7.24 5:45 PM (118.42.xxx.208)

    쉽게 할말이 아닌데 참 그렇네요.
    듣는 사람에겐 상처가 되는 말일텐데요.

  • 4. 혹시
    '14.7.24 5:52 PM (14.32.xxx.97)

    난 절대 이혼은 안한다, 내 사전엔 이혼이란 없다... 뭐 그런 언질을 주신 적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걸 약점으로 잡고...
    담에 또 이혼하자하면, 녹취해도 되겠냐하면서 핸펀 꺼내드세요. 먼저 이혼하자했다는 증거로 삼겠다구요.

  • 5. 마자요..
    '14.7.24 6:30 PM (211.60.xxx.133)

    제가 항상 그래요. 내가 왜 이혼을 당하냐! 잘못은 항상 남편이 말실수..이런걸로 하거든요.
    녹취해 놓으면 무슨 효력이 있는건가요?

  • 6. 찌질한거 맞아요
    '14.7.24 6:32 PM (1.240.xxx.189)

    이혼이야기를 밥먹듯이 하는 남자치곤 제대로 된놈을 본적이 없습니다..

  • 7.
    '14.7.24 7:19 PM (211.58.xxx.49)

    가끔 화날때 "내쫓아버릴꺼야"하고 남편한테 몇번 얘기했는데 어느날 남편이 진지하게 그러더라구요.
    도대체 어디로 내쫓는다는거야?하고
    그래서 급 반성하고 그뒤로 절대 그런 소리안해요.

  • 8. ㅣㅣ
    '14.7.24 9:37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습관이에요 제가 그랬었는데요;;;; 한번은 남편이 목소리 쫙 깔고 그래 이혼해주겠다 하니 다시 그소리 못하겠더라고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738 문법이나 일본 생활경험도움주실분 3 일본어 공부.. 2014/08/22 641
409737 지금 새벽2시 모기야 2014/08/22 757
409736 우엉차랑 율무차를 섞어 마셔도 될까요 차사랑 2014/08/22 848
409735 지방의 20년 다된 24평형 방3 아파트 관리비가 좀 그래요.... 3 관리비 2014/08/22 2,984
409734 대구 들안길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대구님들 5 .. 2014/08/22 1,802
409733 304명의 목숨으로 모자랍니까? 4 청명하늘 2014/08/22 635
409732 생리 시작 전 쇼핑 욕구..미치겠어요 4 .. 2014/08/22 2,652
409731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 없네요. 3 ... 2014/08/22 1,374
409730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정보 보고 있는데 최대 숙박인원 무슨 말인지 9 어려워요. 2014/08/22 4,140
409729 이 나라가 왜 이렇게 까지 추락하고 있을까요? 19 성냥갑 2014/08/22 3,040
409728 내일 새누리당에 전화를 겁시다 3 꽃향기짙은날.. 2014/08/22 692
409727 영화 비엔나 호텔의 야간배달부 보신분 계세요? 7 미호 2014/08/22 1,498
409726 우슬초보다 좀 더 단단한 실 추천해주세요. 초보 코바늘.. 2014/08/22 883
409725 누가 피로하대요? 5 ... 2014/08/22 851
409724 세월호 사건으로 득을 보긴 본 거 같나요? 1 주어없습니다.. 2014/08/22 520
409723 (잊혀지고있나요?)13개월후기 이유식중에서 2 방글방글 2014/08/22 675
409722 샷 추가가 뭔가요 27 궁금 2014/08/22 42,073
409721 조선일보, 종북매도가 표현의 자유 2 night 2014/08/22 485
409720 세월호 잊혀지는 거... 이기주의의 극한같아요... 6 세월호 2014/08/22 738
409719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2 리본달기 2014/08/22 657
409718 퐐로 퐐로 퐈알로미 부탁 2014/08/22 896
409717 코스트코에서 햄 뭘로 사야할까요??? 3 2014/08/22 2,199
409716 혹시 이 영화 찾아주실 수 있나요? 3 가물가물 2014/08/22 892
409715 왕나오는 드라마 보기싫으네요~ 1 삐뚤어질테다.. 2014/08/21 642
409714 죽어가는 유민아빠, 박근혜만이 살릴 수 있다!! (그림과 사진.. 24 소망 2014/08/21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