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20년 다되가니 휴가도 가기싫어져요

20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4-07-24 11:28:24

고등,중등 아이있습니다.

매해 휴가때 바다며 산이며 휴가를 다녀 왔어요.

올해부턴 아예 휴가 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식구들은 엄마참 이상하다고.. 이런제게 그러네요.

올해. 그냥  제 소신?  데로 외식이나 거하게 한번하고

넘어가려구요.

근데 귓가에  엄마는 뭐그래~   다른집은~   들려서 한구석 괴로워 지네요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11:31 AM (118.221.xxx.62)

    저도요 다. 귀찮아요
    잛은 방학인데 ㅜ다녀오면 며칠 공부도 안되고요
    다른집은애들이 더 귀찮아 ㅡ한다는데..
    우리앤 놀러갈 궁리만 하니 원

  • 2. 동감
    '14.7.24 11:37 AM (121.174.xxx.239)

    저도 더운데 사람 북적이는데 가는거 싫네요.
    애들 때문에 할 수 없이 가기는 하는데
    밖에 나가면 이거,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오면 또 다시 정리해야해고....

  • 3. 그럴날도
    '14.7.24 11:44 AM (182.230.xxx.57)

    얼마 안남았는데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 대학생만 되어도
    부모랑 다니는거 싫어합니다.

    지금 잠깐이에요.

    지나고 나서 후회합니다

  • 4. 막대사탕
    '14.7.24 11:46 AM (39.118.xxx.210)

    저도 그래서 가까운데 다녀올까해요
    1박 2일로 요
    순전히 애들땜에‥
    전 호텔에서 스파하고 맛사지받고
    쇼핑하고 맛있는거먹고
    푸욱 쉬다오고싶어요

  • 5. @@
    '14.7.24 12: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한동안 귀찮고 학원일정땜에 휴가 안가다 강아지 데리고 오면서 두해 전부터 휴가가기 시작했어요.
    근데 예전에 휴가갈땐 점잖게 쳐다만봤는데 요즘엔 계곡에 가서 같이 강아지 데리고 튜브타고 하니
    재미가 솔솔 하네요.. 갈때는 막상 귀찮은데 갔다오고 나면 생각도 나고...
    애들도 학교 다닌다고 힘드는데 한번쯤은 몇일 놀려주는것도 괜찮다 싶어서 그냥 갑니다..

  • 6. 해지마
    '14.7.24 12:09 PM (1.240.xxx.223)

    마음은 이해가지만 아이들이 항상 곁에 있진않아요. 같이 여행갈수있을때 다니세요. ^^

  • 7. 아프면
    '14.7.24 12:16 PM (61.79.xxx.76)

    몰라도
    아직까진 엄마는 애들 위주로 생각해 주셔야죠.
    한 여름에 물놀이 한 번 안 가는 건
    애들에겐 고문입니다.

  • 8. 저두여
    '14.7.24 12:23 PM (112.173.xxx.214)

    나이 드니 그냥 집이 제일 편해요.
    시골집 하나 사서 거기서 놀다 오고싶지 사람 많은 곳은 이제 싫네요.
    피크때 휴가 안가요.

  • 9. 저도...
    '14.7.24 12:25 PM (222.107.xxx.181)

    심장이 돌이 되었는지
    좋은걸 봐도 좋지도 않고
    맛있는걸 먹어도 그냥 그래서인지
    여행이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여행지라고 해도 가족들과 함께 가면
    결국 일상의 연속이더라구요

  • 10. 저도....
    '14.7.24 1:57 PM (121.166.xxx.12)

    올해는 저도 정말 가기 싫으네요
    그냥 홀로 어디 여행 갔다오고 싶어요
    하지만 그건 또 가족들에게 미안스럽고
    남편이랑 의견조율하기도 귀찮고
    신나게 놀고 여독 남은채로 휴가 끝나 출근하기도 싫고
    그냥 잠 많이 자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진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53 나경원후보 보선 부재자 투표 100% 압승... 8 신기한 투표.. 2014/07/27 4,459
402852 혹시 아디다스 쿠폰 있으신 분 계신가요 kbk 2014/07/27 885
402851 마흔의 육아.. 체력이 딸립니다.. 좋은 영양보조제 없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4/07/27 4,032
402850 과외비 6 과외 2014/07/27 2,026
402849 LG G3 vs (기다렸다가) 아이폰6 15 그동안 2014/07/27 3,156
402848 아파트 앞 동에서 아기 고양이가 계속 울어요 ㅠㅠ 7 ㅠㅠ 2014/07/27 2,333
402847 리조트 수영장 2개 양옆 파라솔에 다 책 읽어요 15 서양인들 책.. 2014/07/27 4,382
402846 노후대책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2 ㅇ ㅇ 2014/07/27 1,977
402845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638
402844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859
402843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810
402842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803
402841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608
402840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971
402839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874
402838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729
402837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820
402836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359
402835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533
402834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450
402833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638
402832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397
402831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7,120
402830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983
402829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