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과 몸이 분리되었다는 시신에서 지문채취

작성일 : 2014-07-23 13:58:35
어제 노종면앵커가 클로징멘트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검찰은 금수원 면봉과 순천별장 휴지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됐다면서 유병언 DNA라고 결론 내렸던것,....
지금 확실한 것은 유병언 DNA로 확정 할 DNA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미드에서 많이 나오는 용의자 DNA 채취하는거 보셨죠?
용의자에게 DNA 달라해서 주면 입 안을 면봉으로 긁죠, 글구 용의자 몰래 채취할 때는 용의자가 마시고 버린
음료수캔이나 담배꽁초 주워서 검사하잖아요.. 그 밖에도 많은 방법이 있구요.
아무튼 이렇게 DNA가 용의자 것인게 확실할때 범죄현장에서 채취한거랑 맞춰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유씨의 경우는 지금 현재 유씨가 이렇게 남긴게 없다는 거에요.
즉, 유씨에게서 직접 채취한것도 없고, 유씨가 사용하고 버린게 확실한 물건에서 수집한 DNA가 없다는거죠.
포인트는 '확실한'이에요
예를 들어 유씨가 물을 마시는걸 보고 있다가 컵을 놓고 가면 그걸 수집해서 채취하는거.. 이런게 확실한거죠

유병언이 머물렀다는 두 군데서 수집한 면봉과 휴지에서 나온게 일치하고, 변사체에서 나온게 일치하니까
유병언이다?
이거 좀 부끄러운거 아닌가요?

지금 유일한 건,  
사체가 오래되서 목과 몸이 분리되었다는 시신에서 채취했다는 지문뿐이죠.
그것도 한밤중에 DNA 일치한다고 먼저 흘리고, 
극적으로 발표당일 아침에 손가락이 말라서 지문채취가 가능했다고 하는 경찰 증언...
IP : 211.189.xxx.2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병언 손의 특징
    '14.7.23 7:10 PM (175.197.xxx.193)

    오른손 중지가 휘었고
    왼손 검지가 잘렸고 넷째 손가락도 뭔 흉터가 있다는데
    그에 대한 확인도 없이 확실하게 dna맞다고,
    어디서 온 dna랑 뭐가 맞다고 우기는건지
    확실하고 틀림없다고 절대표현 쓰는 게 아직 의심의 여지가 있는 듯 합니다.

    기춘옹이 끝까지 용심을 쓰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33 (세월호 100일-99)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2 ... 2014/07/24 729
401932 세월호(100일-97)미안하다 애들아 2 미안해 2014/07/24 750
401931 (세월호 100일-95) 사랑해 잊지 않을께 2 미안해 2014/07/24 866
401930 (세월호 참사100일 - 93) 한방울의 눈물이 모이고 모여 강.. 2 무무 2014/07/24 779
401929 (세월호 100일-92) 명복을 빕니다. 1 82쿡인 2014/07/24 750
401928 유채영씨 결국 사망했네요 8 Drim 2014/07/24 4,168
401927 '위암 투병' 유채영, 24일 끝내 사망 "유언 없었다.. 22 세우실 2014/07/24 12,338
401926 (세월호 100일-91) 닥치고 닥잡고 특별법부터 제정하라 3 이제 우리는.. 2014/07/24 825
401925 (급질)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사방이 빙빙 돌아 쓰러졌어요. 4 저혈압? 2014/07/24 2,061
401924 세월호-100일 ..아버지의 눈물.. 2 산우 2014/07/24 1,207
401923 박유하 정말 너무하네요. 8 참맛 2014/07/24 2,728
401922 밖에서 쓸 개집 추천 부탁드려요ㅠ 5 잊지않겠습니.. 2014/07/24 2,046
401921 [그여 100일이] 오늘만큼은 게시판 벌레들이 잠들게 하소서.... 8 청명하늘 2014/07/24 1,207
401920 초5 방학중 에세이 특강 5 정 인 2014/07/24 1,424
401919 (세월호 100일 90) 오늘 저녁 시청에도 가고 6 잊지않을께 2014/07/24 874
401918 (세월호 100일 - 89) 그날 이후, 생각이 변했습니다. 4 그루터기 2014/07/24 859
401917 선물 1 작은 2014/07/24 729
401916 (세월호 100일-87) 세월호재판 증인으로 나온 김동수씨 3 책임지는 사.. 2014/07/24 1,048
401915 세월호100일-86) 좋은 기억만.. 3 라벤더산들향.. 2014/07/24 898
401914 2014년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24 1,426
401913 유병언 사체 맞나 아니면 ‘바보 퍼포먼스’? 1 무지 허술해.. 2014/07/24 1,327
401912 (세월호 100일 - 84) 비가 오시네요 7 죽순이 2014/07/24 824
401911 (세월호100일-84) 함께 하겠습니다 4 진실을 알자.. 2014/07/24 613
401910 세월호 도보행진 응원하고 싶은데요 6 ... 2014/07/24 1,173
401909 (세월호 100일 - 83) 돌아와 주십시오. 4 기억하겠습니.. 2014/07/24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