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중에..

....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4-07-22 19:00:17
37살 친구가 있어요 저는 38인데 제 친구가 빠른 년생이라서요
지금 레지던트 1년차인데 결혼은 무조건 같은 의사랑만 하겠다고 하네요
그 친구가  병원에서 먹고 자고 시간도 없고 한데도 의사라 그런지 결혼에 그다지 쫓기는 것 같지도 않고
천천히 같은 의사랑 하겠다고 하네요
인물도 그 나이대 친구들에 비해서 빠지는 것 같지는 않구요 물론 나이든 티는 나요^^(저는 더하지만....)
저랑 참 처지가 다른 거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샘 나기도 하네요
저도 전문직이었다면 늦은 나이라도 제 친구처럼 같은 전문직 남편 기다리다 만나서 여유있게 할 수 있을텐데
싶기도 하고 참 부러워요
IP : 125.146.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봐야알지
    '14.7.22 7:57 PM (112.173.xxx.214)

    전문직 돈 잘 번다고 결혼생활 다 행복한 거 아닙니다.
    그럴것 같음 부자들은 왜 이혼하나요.
    남녀는 살아보지 않음 몰라요.
    그리고 똑똑한 여자들이 의외로 남자복이 없는 여자들도 많으니 무턱대고 부러워마셈.
    나 무능력 여자인데 우리 신랑 지금 저녁밥 하고 있어요.
    난 애들이랑 수다 삼매경^^
    오늘은 자신이 맛있는거 해준다고 하는데 부엌에서 지금 좋은 냄새가 솔솔~
    나처럼 자상한 남편 만나 이렇게 사는것도 여자는 큰 복이라우.

  • 2. ...
    '14.7.22 8:02 PM (125.146.xxx.209)

    전문직이란 것도 있지만 늦은 나이에 결혼걱정이 없는게 너무 부럽네요

  • 3. @@
    '14.7.22 8:33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의사가 부인 의사를 선호 하는가요?
    더구나 그 나이에

  • 4. ...
    '14.7.22 8:34 PM (210.57.xxx.35)

    결혼생활 불행해도 혼자꿋꿋히살수있는
    전문직 부러워요

  • 5. ...
    '14.7.22 9:13 PM (125.146.xxx.209)

    아뇨 친구가 여의사인데 남자의사를 남편으로 원해요..

  • 6. ...
    '14.7.22 9:41 PM (125.146.xxx.209)

    그래서 부럽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61 휴대폰중독 2 Am3:00.. 2014/08/13 1,737
408260 구입한 된장에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 5 이런경우 2014/08/13 5,431
408259 점심으로 불닭00면 먹는데 6 ........ 2014/08/13 2,756
408258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은종 교수 기내 성추행. 46 교수라는 놈.. 2014/08/13 35,128
408257 교황님은 우리나라에 왜 오시게 된거에요? 8 교황 2014/08/13 3,579
408256 연애의 성공은 과연 결혼일까요? 4 ... 2014/08/13 2,082
408255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853
408254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722
408253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872
408252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650
408251 체취 14 헉! 2014/08/13 5,478
408250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9,183
408249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1,124
408248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589
408247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570
408246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1,389
408245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2,278
408244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1,015
408243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609
408242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3,292
408241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946
408240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515
408239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361
408238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2,210
408237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