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공부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집중 안되서 죽겠네요.
1. ㅎㅎ
'14.7.22 5:40 PM (222.99.xxx.19)제가 그런경험이 있죠. 그때 주변에 저보다 더 늦게 시작하신분들께 물었더니... 나이들면 이미 들어온 정보가 많아서 새롭게 입력안된다. 받아들여라.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그래서 어릴때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참고 계속하다보면 어느 순간 되어 있더라구요.
2. 11
'14.7.22 6:02 PM (115.143.xxx.50)저저 저요
저는 40대에요.
관광국사 펼쳐보니...@@
신석기 구석기 청동기
다 그게그거 같네요.
어쪄요..
외우는 방법 있을까요?
눈으로 훑어보고 문제 풀어보니 멘땅에 헤딩 하는...기분3. ^^
'14.7.22 6:03 PM (122.40.xxx.41)저도 요즘 영어단어,문장 외는데 어쩜 이리 잘 까먹나요.
반복만이 답이려니 해요4. ~~
'14.7.22 6:09 PM (58.140.xxx.162)본문에 쓰신 내용으로 보아
집중력문제라기 보다는 내용자체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집중 잘 하는 스타일인데도
외국어로 90분짜리 강의 들었을 때
어느 순간엔가 딴 생각하고
저도 모르게 창 밖으로 시선이 가고 그러더군요.
초급에서 갑자기 고급으로 가서
들리는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흐름을 놓치니까 남은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고 좀이 쑤시던지..
이게 어느 정도면 상상력으로 메꿀 수 있는데
틈이 너무 많으면 더 이상 안 될 때가 있더라고요.
만약 원글님도 지금 그런 경우시라면
조금 더 쉽게 설명해 놓은 교재를 찾아보시거나
잠깐 과외를 받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5. ~~
'14.7.22 6:14 PM (58.140.xxx.162)그리고
나이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는 듯 해요, 아주 노년층이 아니라면요.
제가 외국어 리스닝 부족해서 집중하기 어려웠던 건 20후반에서 30초반 때였고 그 이후로는 십여년이 지나도 그런 문제는 다시 없었거든요.
다만, 한동안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하면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요.6. 정답은
'14.7.22 6:25 PM (202.30.xxx.226)윗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절박함이 아직 없어서입니다.
저는 별다방 등등에서 노트북으로 작업? 일 하는 분들...
처음에는 뉴요커 코스프레정도로만 봤더랬는데, 정말 그리 됩니다.
해야 할 숙제나 공부가 코앞에 닥치면 그리 됩니다.
KTX이동중에 PT자료가 후딱 나오기도 하고 하차역 안내방송도 못 듣고 책만 파게됩니다.
물러설 곳이 없어야 간절함이 나오는 듯 하네요.7.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요
'14.7.22 7:14 PM (39.113.xxx.203)그러면 어렸을 땐 집중력 뛰어나고 금방 이해가고 다 외워지고
공부가 잘 되었느냐를 생각해보시면 될 거 같아요.
어렸을땐 아무 문제없이 공부가 잘 되었다면
다 서울대가고 남았을거지요,
그때도 집중 안되고 딴 생각하고 암기 안된다고 불평하고 했던게 생각나요ㅋㅋ
어릴때보다 암기력이 더 좋아지진 않았겠지만
공부라는 건 언제나 마음가짐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건 제게도 하는 말이예요.^^8. 저요.
'14.7.22 9:27 PM (119.69.xxx.203)영어단어 좀 외울라치면..
그대로 머리속을통과해버리네요..
어릴때 해둘껄..ㅠ.ㅠ
아무리외워도 자고나면 끝.9. ..
'14.7.23 2:52 AM (115.31.xxx.193)쪼~~위에님~국사요 ebs역사는 최태성! 들어보세요 강추해요
10. 늙은학생
'14.7.24 1:29 PM (99.132.xxx.102)1) 공부를 한 10년동안 손 놓았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면 처음엔 좀 힘들 수 있지만 시간 지나면 나아집니다.
2) 계속 공부하는 사람인데도 그런다면 아직 절박하지 않아서 그런 거에요.
3) 본인이 공부하는 것을 안보고 종이에 써보세요.
쓰지 못하면 제대로 공부 안하고 있는 겁니다.11. 공부
'16.9.2 5:01 PM (211.54.xxx.5)집중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087 |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 딸기라떼 | 2014/08/09 | 1,989 |
407086 |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 냠럄 | 2014/08/09 | 2,597 |
407085 |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 특별법 이유.. | 2014/08/09 | 4,030 |
407084 |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 아기엄마 | 2014/08/09 | 2,311 |
407083 |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 멍멍 | 2014/08/09 | 1,666 |
407082 |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 주객전도 | 2014/08/09 | 1,936 |
407081 |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 중학생 봉사.. | 2014/08/09 | 1,264 |
407080 |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 대화 | 2014/08/09 | 3,849 |
407079 |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 말대꾸 | 2014/08/09 | 6,484 |
407078 |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 닥시러 | 2014/08/09 | 2,216 |
407077 |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 YummyO.. | 2014/08/09 | 2,089 |
407076 |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 | 가혹행위 | 2014/08/09 | 919 |
407075 |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러는데... 3 | 건너 마을 .. | 2014/08/09 | 1,457 |
407074 | 유가족들은 의미 없다~~~ 3 | ㅇㅇ | 2014/08/09 | 1,227 |
407073 | 간단한 중국말을 알려주세요. 3 | 바질향 | 2014/08/09 | 3,408 |
407072 | 수학머리없는 초등 1학년 아이,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요? 15 | 답답해요 | 2014/08/09 | 4,032 |
407071 | 1991년 5월또는 6월에 개봉한 영화 찾고싶어요 3 | 궁금해요 | 2014/08/09 | 1,229 |
407070 | 위 내시경 했는데.. 4 | 이러기도 하.. | 2014/08/09 | 3,392 |
407069 | 제평휴가 5 | 아름다운미 | 2014/08/09 | 1,699 |
407068 | 아이 동네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을까요? 6 | 아이교우 | 2014/08/09 | 3,277 |
407067 | 가지를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5 | 가지 | 2014/08/08 | 2,953 |
407066 | TV 문학관의 추억. 9 | 태순이 | 2014/08/08 | 3,827 |
407065 | 대박 기적을 | 볼까?말까?.. | 2014/08/08 | 1,146 |
407064 | 압구정고 (구 구정고)분위기가 어때요? 14 | 압구정 | 2014/08/08 | 8,501 |
407063 | 신생아 침대 이런 거 어떠세요? 7 | 예비엄마 | 2014/08/08 | 1,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