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에서 운동 계속해야할까요
대충 계산해보니 한달에 15-16만원 정도 드는것 같아요
남편이 세상 떠나고 운동하면서 마음도 추스리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계속하면 좋긴한데 애들도 곧 초등 입학이고 계속 이렇게 돈을 써도 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빚내서 운동하는 건 아니지만 15만원이면 일년에 대충200가까이 할거고 애들 학원이나 더 보내던가 아님 제 노후대비를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길게 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비용 적게 드는 운동(헬스빼고)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배드민턴은 어떨까요
1. 빠담
'14.7.21 2:33 PM (112.171.xxx.40)동네 주민센터 탁구교실도 좋아요. ^^
2. USSR
'14.7.21 2:34 PM (110.47.xxx.157)전 "자전거"를 좋아해서요.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도, ,,, 노동이 될 수 있고요.
주된 운동은, 다리인 것 같은데,
허리가 보강이 되겠죠.
살은 제 경우에는 잘 빠지더군요.
(좀 무지막지하게 탔습니다.)
안 타고, 똑같이 먹으면, 다시 돌아옵니다.ㅎㅎㅎ3. 원글
'14.7.21 2:35 PM (203.226.xxx.93)감사해요 근데 제가 저녁밖에 시간이 안되서요 주민센터는 낮에만 있더라구요
4. ..
'14.7.21 2:41 PM (180.229.xxx.175)그냥 건강위해 하세요...
최고의 노후준비는 건강같아요~
저도 1년에 150정도 쓰는것 같은데 아깝단 생각 안해요~5. 비싸긴하네요
'14.7.21 2:59 PM (39.121.xxx.22)계속 하시지말고
중간에 한두달은 돈안드는거하시고
또 돈들여서 하고 그러세요
애들중고등됨 교육비가 ㅎㄷㄷ해서요
어릴때 허리바싹졸라매야해요6. 음음
'14.7.21 3:11 PM (121.167.xxx.109)아프면 병원비는 열 배도 더 들지 몰라요. 오히려 절약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재미있게 다니세요.
7. ...
'14.7.21 3:48 PM (220.72.xxx.168)1. 배드민턴 하시면 그것보다 비용 더 많이 듭니다.
2. 지금부터 운동 계속하시는 것도 노후 대비의 한 방편입니다. 돈으로 노후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은 건강은 나중에 돈으로도 땜빵할 수 없습니다. 투자라고 생각하고 또하나의 노후대비라고 생각하세요.8. 하세요
'14.7.21 4:46 PM (210.219.xxx.192)본인을 위한 숨통인데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즐겁게 하세요. 그게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죠.
9. 원글이
'14.7.21 4:51 PM (203.226.xxx.93)네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10. ......
'14.7.21 5:11 PM (203.142.xxx.231)전 10달째 필라테스중인데요.. 1년은 더 하려고 해요.
800까지 들일 각오 하고 있어요. 아까운 마음도 크기는 한데
워낙에 아픈사람 천지였던 집에서 자라서 말이지요..
어릴때부터 아픈 엄마, 아픈 동생
결혼해서는 아픈 남편, 아픈 딸아이..
저 정말 우울증 안걸리는게 이상할 정도로 힘들었었어요.
해서.. 돈 들여 운동합니다,
아픈거 싫어서요.^^11. ..
'14.7.21 5:11 PM (115.178.xxx.253)큰부담이 아니라면 저도 계속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남편분과 사별이 충격 크셨을거고 운동을 통해서 치유받고 계신것 같아요.
본인이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잘 대해주실 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804 | 일본요리관련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 주세요 10 | 레이 | 2014/08/14 | 2,581 |
408803 | 광복절 축하공연이 원래 있나요? 지금 하는곳? | ㅇ | 2014/08/14 | 594 |
408802 | ELO 빨간 냄비 별로인가요? 3 | ... | 2014/08/14 | 2,567 |
408801 | 부동산 계약 기간 1년 연장 여쭈어요. 1 | 부동산 | 2014/08/14 | 979 |
408800 | 연아의 교황청 인터뷰 번역문 4 | 아름다운스텔.. | 2014/08/14 | 2,603 |
408799 | 한효주 남동생이 죽인 故김지훈 일병 '순직'결정 9 | 정의는 살아.. | 2014/08/14 | 6,409 |
408798 | 두돌아이, 매일 불가리스 2개 먹이면.. 7 | 시민 | 2014/08/14 | 2,577 |
408797 | 마트에서 있었던일 50 | ryumin.. | 2014/08/14 | 9,956 |
408796 |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6 | 다잘되라 | 2014/08/14 | 5,487 |
408795 |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 ㅇ | 2014/08/14 | 2,226 |
408794 |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 아.창피해 | 2014/08/14 | 19,412 |
408793 |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 답글 절실 | 2014/08/14 | 1,740 |
408792 |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 콩 | 2014/08/14 | 2,624 |
408791 |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 강제헌혈 | 2014/08/14 | 4,362 |
408790 |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 구두 찾아요.. | 2014/08/14 | 815 |
408789 |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 먹튀녀들 타.. | 2014/08/14 | 3,802 |
408788 |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 의미 | 2014/08/14 | 1,090 |
408787 |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 | 2014/08/14 | 4,326 |
408786 |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 좋은날 | 2014/08/14 | 2,276 |
408785 |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 어찌해야 할.. | 2014/08/14 | 1,196 |
408784 |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 입추 | 2014/08/14 | 2,035 |
408783 |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 | 2014/08/14 | 23,716 |
408782 |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 ㄸㄱ | 2014/08/14 | 8,614 |
408781 | 아줌마가 입기 편하고 이쁜 청바지브랜드? 4 | 백화점 | 2014/08/14 | 2,996 |
40878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4pm]지리통 - 1차 국토 계획과.. | lowsim.. | 2014/08/14 | 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