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날짜잡아 낳을때 예정일 어느정도 앞이 좋은가요
지금 34주인데 아이가 평균보다 조금 작아서, 계속 아이가 작은편이면 수술 미뤄지기도 하냐니깐 그런일 거의 없다고 2키로만 넘으면 보통 진행한다고 하길래요
저는 자연스러운게 좋다는 생각에 어쩔수없이 수술이라면 최대한 뱃속에 있다가 나오는게 좋지않나 싶은데 병원에서 저렇게 말하니 더이상 할말이... 어차피 수술할건데 진통와서 응급으로 낳으면 더 위험하다는건 알지만요. 사실 첫째때 진통하다 수술하긴했음;;;
아무튼 의사마다 의견이 다른지 궁금해요, 여긴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좀 기계적으로 또는 병원측 입장으로 진행하는게 있는듯해서요.
1. 저도 2주
'14.7.21 10:51 AM (182.226.xxx.120)첫애를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둘째는 2주전 수술로 낳았어요.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아이가 좀 큰편이었나봐요. 2주 전에 낳았어도 3.6키로...40주 채웠으면 4키로 넘었을거라고 그랬죠.
저도 최대한 늦게 낳는게 아이발달에 좋을것 같아서 병원측이랑 상담 많이했지만 38주에 낳는게 일반적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고요.
원글님은 대학병원이기때문에 조금더 병원측에서 조심스러운거 아닐까 싶네요.2. 경험
'14.7.21 10:58 AM (112.152.xxx.52)큰애 제왕절개 해서 둘째도 수술할꺼라 날 짜 잡아 오고싶다고 했더니 이주이상 땅겨 날짜 잡지 말 라고 했어요 사주생각만하고 무식한짓 하면안된다고
의사샘이 뱃 속 하루가 나와서 일주일하고 같다고 ..일 찍 나오면 애만 고생한다고 뱃 속 하루가 어딘데 ..그리 얘기 했어요 ..그 의사 샘은 열 흘 이상 당기지 말 라고 ...막무가내 일찍 해달 라 하는 사람이 많다고 ..자긴 열 흘 이상 땡기는 수술 못하신다고 ..날짜 잡안놓았지만 양수터져 출산했는데 결국 그시간이 우리애 타고난 시간이됐어요 ..지금 잘 크고 있구요..억지로 빨 리 꺼내지 마세요 애가 작다면 더군다나..3. .....
'14.7.21 10:59 AM (220.76.xxx.198)둘째는 예정일보다 좀 일찍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잡는 거 아닐까요?
단 한 가지 예라 좀 그렇지만, 제 친구는 자연분만인데, 둘 째는 예정일보다 2주 앞서 나오던데..4. 아들둘맘
'14.7.21 11:00 AM (211.226.xxx.210)전 첫째가 커서 못나와 응급으로 수술했고 둘째도 좀 크길래 의사말대로 2주전에 수술했어요 가능하면 나중에 낳고 싶었지만 그렇게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아기는 더 건강하구 잘커요^^
5. ..
'14.7.21 11:08 AM (110.70.xxx.141)저는 첫아이 예정일에 진통와서 진통하다 수술했는데 둘째는 일주일 당겨서 수술잡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성화에 며칠 더 땡겨서 다시 수술날 잡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그 정도는 괜찮지 하셨네요.
38주 4일에 낳았네요6. 파란하늘보기
'14.7.21 11:08 AM (218.39.xxx.132)38주 지나 많이 하드라구요
최대한 늦게 낳는게 아기한테는 좋죠
면역력에도~~7. 123
'14.7.21 11:12 AM (203.226.xxx.121)저는 18일 예정이었는데, 15일날로 날짜 잡고 실제로는 양수터져서 10일날 수술했어요.
수술날짜를 좀 늦게 잡은거였군요 제가.
근데 의사샘이 정해주신건데..8. ..
'14.7.21 11:15 AM (121.124.xxx.116)역시 최대한 늦추는게 낳을까요. 의사가 허락만 하면 더 늦출까 생각이 기우네요.. 근데 또 둘째라 진통이 빨리오면 수술 자체가 위험할까 회복이 느릴까 그런것도 염려되고..흠
9. 저도 수술해서 낳았는데
'14.7.21 11:24 AM (121.155.xxx.167)병원서 날짜잡아오라고 .. 애도 큰것도 아니고 해서
걍 이틀 당겨서 수술했어요 다행히 진통도 안 오고요10. ..
'14.7.21 11:29 AM (121.157.xxx.2)둘째 아이가 너무 작아 저는 미룰수 있는데까지 미루다 낳았어요.
조금이라도 뱃속에서 더 키우지고 하셔서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둘째고 하니 긴장 하셨죠. 조금이라도 출산기 보이면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결국 예정일 하루전에 수술했어요.
그런 경우 아니면 1~2주전에 수술하죠.11. ...
'14.7.21 8:43 PM (115.22.xxx.16)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아이가 좀 작다면 예정일 근처로 잡아주실 거고요
반대로 아이가 크다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앞으로요
전 2.8키로 만들어서 예정일 이틀전 낳았어요
순산하시고 건강한 아가 만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112 | 제평휴가가 4 | 쇼퍼 | 2014/08/09 | 1,327 |
407111 | 군대, 훈련보다 생활관이 더 무섭다. 10 | 정말 | 2014/08/09 | 2,489 |
407110 | 눈딱감고 덴비질렀어요 57 | 난몰라 | 2014/08/09 | 18,729 |
407109 | 죽고 싶어요. 33 | 마음이지옥 | 2014/08/09 | 6,042 |
407108 | 군대에 폭력행위가 근절되게 하는 방법 17 | ㄹㄹ | 2014/08/09 | 2,242 |
407107 | 어떻게 한사람만보고 평생살아요? 56 | ... | 2014/08/09 | 18,501 |
407106 | 상설아울렛 매장용 리오더제품 2 | 궁상도 가지.. | 2014/08/09 | 3,647 |
407105 |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20후반 여자에요... 11 | ㅠㅠ | 2014/08/09 | 11,236 |
407104 | 군폭력행위 엄청 심각하네요.. 5 | 군대폭력 | 2014/08/09 | 2,214 |
407103 |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잘 사는법 11 | ..... | 2014/08/09 | 4,001 |
407102 | 신앙생활에 푹 빠져있는 남편 계신가요? 18 | 신앙생활 | 2014/08/09 | 3,523 |
407101 |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사퇴 뜻 굳혀 5 | 진정애국자 | 2014/08/09 | 2,478 |
407100 | 스테연고 질문 - 모기 물린데 착색방지 5 | ㅇㅇ | 2014/08/09 | 3,538 |
407099 | 옛날부터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이 6 | 막차 | 2014/08/09 | 2,947 |
407098 | 스마트폰으로 82쿡 자유게시판들어왔을때 광고 3 | .. | 2014/08/09 | 1,288 |
407097 |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 수면무호흡 | 2014/08/09 | 3,450 |
407096 | 두통이 없네요. 4 | 혈압약 먹고.. | 2014/08/09 | 1,989 |
407095 |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 참신해 | 2014/08/09 | 4,515 |
407094 |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 같ㅇ 일하는.. | 2014/08/09 | 4,194 |
407093 |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 바보로아나봐.. | 2014/08/09 | 2,312 |
407092 |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 닥시러 | 2014/08/09 | 1,783 |
407091 |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 일해야하나 | 2014/08/09 | 5,111 |
407090 |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 | 2014/08/09 | 8,926 |
407089 |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 lowsim.. | 2014/08/09 | 2,824 |
407088 |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 딸기라떼 | 2014/08/09 | 1,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