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라카이 정보 원합니다

도움요청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4-07-20 23:15:20
안녕하세요?

보라카이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말 많던 에어아시아로 예약했는데. 괜찮을 지 안전이 걱정이 됩니다
칼리보에서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과 시간이 어떠한지요?
도착이 밤 11시 30분이라 넘 늦어 제대로 갈 지 걱정이 되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다녀오신 분 경험을 알고 싶습니다
저가항공은 수하물을 미리 예약하라고 하는 데 특별한 짐이 없어서 보통 기내에  가지고 가는 크기의
가방만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큰 문제는 없겠지요?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이 어려워 82님에게. 문의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82.227.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0 11:20 PM (175.193.xxx.66)

    우선 에어아시아는 한 번도 안 타봐서 항공 정보는 다른 분께 맡기고
    칼리보에서 보라카이까지 차로 두시간~세시간 사이, 작은 항구에서 배타고 15분 정도 들어가요.
    또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하는데 한시간 정도 잡아야 하니까 숙소 가시면 3~4시는 되실거예요.
    저는 패키지라서 차량 흥정 같은건 안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자유 여행 간 친구는 그 흥정이 엄청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공항 - 섬 까지의 거리만 아니면 자주 갈텐데 아쉽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다들 그 얘기 해요.

  • 2. ...
    '14.7.20 11:24 PM (116.32.xxx.35)

    왜 굳이 치안도 안좋은 필리핀을 가시나요. 편의점마다 무장경비가 총 들고 서있는 동네가 필리핀이에요.

  • 3. 작년
    '14.7.20 11:28 PM (113.131.xxx.32)

    에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칼리보 공항에서 버스타고 두시간정도 걸렸던거 같구요
    배타고는 윗님 말씀대로 십오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제법 늦은 밤시간 이동이고 비도 오락가락하고 그랬지만
    작은애가 이였는데 잘 버티더라구요
    공항이작아서 출입국심사가 오래걸리구요
    국내 면세점서 물건 사가면 더 깐깐하게 군다해서 아예 면세점 쇼핑을 안했어요
    일단 도착하니 너무 좋았어요
    그야말로 휴양지라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 4. 작년
    '14.7.20 11:29 PM (113.131.xxx.32)

    작은애가 이였는데=>작은애가 여섯살이였는데

  • 5. 보라카이는
    '14.7.20 11:37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도착하면 바다가 정말 좋은데 도착하기까지가 넘 힘들어요. 돌아올 때 비행기 시간이 밤12시 넘으면 공항에서 기다리는게 진짜 고생이에요.
    숙소는 디몰에서 가까운 리젠시비치 리조트가 좋아요. 디몰까지 걸어서 가고 심심하지 않아요.

  • 6. ...
    '14.7.21 12:14 AM (180.229.xxx.159)

    보라카이는 가는 여정이..갈아타고 해야해서 힘들지..
    도착하면 정말 정말 좋아요!!
    저희가족은 넘 좋아서 한해에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칼리보에 도착해서 버스타고2시간 내려서 선착장가서 배타고...배는 15분이면 간다지만...배까지 걸어가서 출발하기까지 시간좀 걸리고...도착해서 또 트럭이나 차타고 숙소까지 이동. 해야하니 몹시피곤해요ㅠㅠ
    근데 일단 도착하면 정말 좋아요 !
    특히 돌아올때 칼리보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은 정말...
    지겹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보라카이 도착하면 넘 좋타는거!!

  • 7. ...
    '14.7.21 12:39 AM (112.153.xxx.42)

    필리핀 치안 안좋은거 사실이지만 보라카이는 전혀 치안 걱정없구요. 에어아시아 연착은 좀 있지만 안전문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깔리보 공항에 너무 늦게 도착하시면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잠만 자고 담날 아침에 보라카이 들어가시는 방법도 있어요.
    기내 수하물은 크기와 무게만 규정에 맞는다면 문제없습니다.
    기내에서 물도 다 사먹어야하니까 면세구역에서 생수라도 한병 사가세요. 아이가 있고 기내식 신청 안하셨으면 과자나 간단한 간식 가져가심 좋을겁니다. 기내담요도 유료니까 추울 거 대비해서 겉옷이나 덮을거 하나 있음 좋구요.

  • 8. ...
    '14.7.21 12:43 AM (112.153.xxx.42)

    깔리보 공항 근처 호텔은 마르존호텔인가? 거기 많이 가시더라구요.

  • 9. 두 번은 못갈곳.
    '14.7.21 12:58 AM (221.146.xxx.195)

    필리핀이라는 나라 자체가 싫어짐.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살다살다 이런 곳은 처음 봄.

  • 10. ..
    '14.7.21 7:22 AM (115.143.xxx.41)

    에어아시아 비행기가 엄청 좁아요 전 그거타고 가다가 성질버릴뻔했어요 ㅠ
    비행기 출발하자마자 한국사람들 막 뛰어가서 비어있는 자리에 다리뻗고 눕는데 와 이건 뭐지 진짜 경악 수준이었고요 전반적으로 승객들 매너가 왜이러지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좌석이 좁아서 짜증도 나고 나름 편하게 가려고 그랬던듯요ㅠ 나중에는 필리핀 스튜어디스들까지 질서를 지키라고 짜증내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입국심사는 굉장히 빨리 했어요 뭐 뒤져보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진짜 한 5분만에 공항에서 나온듯요. 제가 비행기서 내리자마자 엄청빨리 걸어가서 거의 두세번째로 심사받고 나갔거든요 ㅎㅎ
    치안도 좀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섭고 그렇진 않았고요 관광객도 많고 일단 보라카이 섬 자체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니래요 현지인 말로는요 ㅎ
    숙소는 샹그릴라가 가장 좋아요ㅎ 샹그릴라 하나만 보통 우리가 기대하는 멋진 휴양지 리조트 수준이고요 나머지는 좀 후져요 사실... 보트 타고 들어갈 때부터 샹그릴라만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전용 선착장이 있고요 일반 선착장은 진짜 시장바닥같이 좀 그래요 ㅠㅠ 단점이라면 숙박비가 비싼거고요

  • 11. .....
    '14.7.21 7:23 AM (39.7.xxx.16)

    항공은 제가 이용한 게 아니라 잘 모르겠고..
    저희는 밤 도착은 아니었는데...
    돌아오는 게 자정 출발이었어요 ㅠ
    보라카이 샹그릴라 저희는 몰디브 다음으로 꼽는 최고의 휴양지예요^^!!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
    가는 길의 괴로움 따위 잊고 또 가고 싶은 곳 1위네요..
    저희는 차량 포함해서 예약해서 흥정은 안 했구요.
    차량이 1시간 반 -2시간. 보트가 10-20분 정도 거린 듯 해요.
    대신 돌아오는 비행기가 자정이라 그게 힘들었어요..
    어린이 데리고 가다보니 돌아올 때 애가 완전히 잠이 들었는데 안고 있자니 너무 힘들고 결국 하는 수 없이 공항밖에 큰 캐리어로 줄 세우는데 캐리어 눕혀놓고 애는 그 위에 재우고 캐리어는 눕혀진 채로 줄 짧아지면 질질 끌었네요 ㅠ
    9시부터 곯아떨어지는 저희 아이 같은 아이라면 애가 좀 큳라도 유모차 가져가시는 게 애 재우기 편할 듯 해요.
    아니면 캐리어는 남편분이 지키고 애는 옆에 돗자리 깔고 엄마랑 자든가.
    공항문을 늦게 열어서 공항 문 열리길 기다리는 동안 저녁 먹은 식당에 있다가 공항 열리기 대략한 시간 전부터 공항 밖에 캐리어로 줄 서거든요.

  • 12. 도움요청
    '14.7.21 10:24 AM (210.80.xxx.62)

    정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점 어려운 점 잘 알고 가니 마음이 편안 하네요.
    잘 갔다올게요. 거듭 감사합니다.

  • 13. 다누림
    '14.7.21 10:29 AM (120.28.xxx.29)

    보라카이 a택시 검색해 보세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안전한 택시같은데 한국인들이 안전하고 편해서 많이 이용한데요.
    가족이 가시고 아이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전 가보진 않았고 갈 예정이라 검색 중 알게됐어요.

  • 14. 보라카이가
    '14.7.21 10:41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아주 작아서 심심해요. 그래서 디몰에 수시로 걸어가서 군것질하고 밤에는 클럽으로 변신하는 곳도 놀러가려면 디몰 가까운 숙소가 좋아요.
    가까운 곳 중 젤 나는데가 리젠시구요. 신관이 시설좋아요. 구관은 구림.
    샹그릴라는 숙소는 좋지만 디몰고 멀어서 툭툭 타고 다녀야해요. 밤에 디몰 가기도 힘들고

  • 15. 안알라쥼
    '14.7.21 7:00 PM (223.62.xxx.4)

    보라카이 올해 3월에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에어아시아타고 다녀왔는데 깨끗하다는 느낌은 못들었지만 프로모션가격으로 저렴하게 예매했기 때문에 참을만했구요... 보라카이는 관광지라 치안 괜찮아요~~ ㅎㅎ

    글구 한국들어올때 짐이 늘어나기때문에 저희는 미리 수하물신청 홈페이지에 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89 도대체 저 여자는... 1 이해안돼 2014/07/31 1,612
402788 국정원 "세월호 '국정원 지적사항' 작성 추정 직원 사.. 4 2014/07/31 1,207
402787 [국민TV 7월3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7/31 615
402786 선풍기랑 모기장 추천 좀 해주세요. 엄마 2014/07/31 797
402785 해경이 단 한명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군요 2 아마 2014/07/31 1,537
402784 [잊지 않을께요. 20140416] 자신만의 밥도둑 메뉴 써봐.. 17 고구마순 2014/07/31 2,160
402783 짜장면 한그릇 배달주문은 좀 그렇죠? 4 배고파 2014/07/31 2,442
402782 영어드라마,영화,만화 영어앱 2014/07/31 679
402781 김어준이 허풍쟁이이라는걸 증명해주면 좋겠어요 16 의욕상실 2014/07/31 3,367
402780 요즘 음식점 맵고짜고달고‥ 왜 이럴까요?? 9 맵고짜고달고.. 2014/07/31 1,468
402779 "28사단 윤 일병, 신병 전입 후 죽던 날까지 매일 .. 10 샬랄라 2014/07/31 2,638
402778 정신승리 1 라일락84 2014/07/31 685
402777 샐러드마스타 냄비.. 사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3 별모양 2014/07/31 4,890
402776 의사들이 환자와 다투거나 해서 기분 상하면 차트에 비밀 표시하나.. 23 .... 2014/07/31 5,886
402775 선거결과 봐도 이젠 멘붕도 안와요 2 즐겁게 살자.. 2014/07/31 874
402774 이제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인간들, 밉다 4 이순신짱 2014/07/31 976
402773 정청래 "김한길·안철수 사퇴는 당연" 7 사퇴는 당연.. 2014/07/31 1,982
402772 (다시 질문)글 쓰고 글 편집하는 비용이요 1 ㅇㅇㅇ 2014/07/31 662
402771 주말 거제여행...ㅠㅠ 3 태풍...쫌.. 2014/07/31 1,622
402770 새집 입주청소 업체 맡겨야 될까요.. 7 궁금이 2014/07/31 1,924
402769 전셋집이사 2 이사 2014/07/31 1,094
402768 치맛바람 심하게 나부끼는 엄마들 특징 15 TDDFT 2014/07/31 13,614
402767 디스크 협착으로 고생인데 서울에 병원 추천좀요ㅠ 3 협착증 2014/07/31 2,264
402766 아이들 영어책 판매 어디서 하시나요? 4 페가수스 2014/07/31 1,321
402765 엄마들 치마바람이 뭘까요? 2 멋쟁이호빵 2014/07/3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