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엄마 한 턱 쏘시겠다고

소심 조회수 : 12,298
작성일 : 2014-07-18 14:53:27
하필 곱창 막창~~
이거 안 갈 수도 없는 상황
여튼 소 부산물 내장인거죠.

입 안에서 톡 터지는 그 느낌때문에 즐겨 먹나요?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는데 솔직히 두렵네요.
IP : 58.143.xxx.23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8 2:55 PM (175.196.xxx.222)

    잘 하는 집 가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죠 ㅎㅎ 메뉴를 바꿔보자고 건의는 힘든가요?

  • 2. ....
    '14.7.18 2:55 PM (59.8.xxx.11)

    저도 내장은 좀... ㅜㅜ

  • 3. ...
    '14.7.18 2:55 PM (112.220.xxx.100)

    한번도 안먹어봤나봐요? ㅎㅎㅎㅎ
    맛있는뎅 ㅋ

  • 4. ,,
    '14.7.18 2:56 PM (121.161.xxx.207)

    히힛...사람마다 다르시겠지만..사실 저도 곱창 막창 20대때에는 잘 못먹었는데....신랑이랑 처음 먹어보고
    그맛에 반해서....요즘은 누가 뭐먹으러갈까?누가 뭐 사준다고 하면 전 소곱창 ㅋㅋㅋ 외쳐요..(소곱창이랑 양가격 나가거든요..)~~쫄깃쫄깃 한번 드셔보세요..반하실수도..

  • 5. 경험해보세요~^^
    '14.7.18 2:56 PM (123.109.xxx.92)

    대부분 처음에는 어떻게 먹지 걱정하다가
    그 고소함에 다음부터는 못가서 안달인 분들도 많으니....
    님 취향에 맞을지 안맞을지는 모르겠으나,
    경험해보세요~^^
    다량의 지방 때문에 건강에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거 같으나
    그 고소함과 쫄깃한 질감에 먹는다는....
    다 먹고 나서 볶아 먹는 볶음밥도 맛있다는....
    시도해보세요 취향에 어떨런지.

  • 6. ...
    '14.7.18 3:00 PM (121.157.xxx.75)

    저기요 맛나요;;;

  • 7. ..
    '14.7.18 3:00 PM (1.240.xxx.154)

    소 곱창은
    한우보다 더 고급 요리에요
    비싸기도 하고요

  • 8. ㅁㅁ
    '14.7.18 3:01 PM (175.209.xxx.70)

    싫어하는거 드시지 마세요
    다른메뉴 있을꺼에요
    전 없으면 밥에 밑반찬 드시는거고

  • 9. 먹다보면 반하실듯..
    '14.7.18 3:14 PM (203.233.xxx.130)

    저도 예전에는 정말 그걸 왜 먹나 싶었는데..
    어머머.. 잘하는 집에선 냄세도 안나고 고소해요....
    비싸서 그렇게 자주 먹지도 못하는걸요..
    쏘시는 분은 아마 나름 생각해서 좋은걸로 쏘신다고 생각하실듯..
    음식가격 꽤 나가요...

  • 10. 분위기가
    '14.7.18 3:15 PM (58.143.xxx.236)

    쏜다는 사람이 너무도 신나하며 그걸로 쏘시겠다는데
    노우라고 할 수 없는 상황
    너무나도 천진난만 순수하게 말씀하셔서요.
    그 분이 내시겠다는거구요.

  • 11. ..
    '14.7.18 3:19 PM (223.62.xxx.37)

    저도 못 먹어요.
    음식 가리는 편 아닌데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는 것도 아닌데 도저히 못 먹겠어요.

  • 12. 이번기회에
    '14.7.18 3:22 PM (121.186.xxx.147)

    한번 경험해보세요
    세상은 넓고 볼것도 먹을것도 많은데
    기회될때마다 경험해보는것
    나쁘지 않아요
    먹어봐야 정말 못먹을 맛이구나
    아니 이런신세계가 있었단 말이야?? 가
    결정되죠

  • 13. dd
    '14.7.18 3:27 PM (61.73.xxx.74)

    ㅎㅎ네 아마 그분은 큰맘먹고 한턱 내시는 걸거예요
    한우보다 비싼 음식집도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적당히 같이 파는 다른 메뉴 드셔요^^

  • 14. 주은정호맘
    '14.7.18 3:33 PM (112.162.xxx.61)

    곱창소금구이는 못먹을테고 전골같은거 시켜서 국물이랑 밥비벼 먹으심이...소주 한잔 곁들여서...
    곱창전골에 밥묵고 싶당 -ㅜ

  • 15. 팔일오
    '14.7.18 3:45 PM (14.63.xxx.201)

    킬러..이지만 수입소이후론 끊었습니다
    아~~그립네요 고소한 막창이

  • 16. 못드시면
    '14.7.18 4:04 PM (121.143.xxx.106)

    다른 멤버가 있지 않다면 싫다고 다른거 먹자고 얘기를 하셔용. 전 그 냄새도 아주 비위에 거슬려요.

  • 17. ...
    '14.7.18 4:07 PM (218.234.xxx.119)

    한우 막창은 맛있죠..ㅠ

  • 18. 보통은
    '14.7.18 4:44 PM (211.178.xxx.216)

    본인이 산다고 해도 다들 선호하는 메뉴로 하는경우가 많은데 조금 특이하긴 하네요..
    저희도 모임에서 밥을 사게 되거나 하면 가벼운 한정식이나 파스타종류 먹으러 가거든요..
    곱창은 저도 누가 사준다며 얼씨구 나가지만 누구한테 강요할 음식은 아니에요..
    저도 먹은지 얼마 안됐거든요..

  • 19. 나비
    '14.7.18 5:06 PM (210.220.xxx.133) - 삭제된댓글

    함 드셔보세요

    저두 예전엔 징글해서 못먹었는데..지금은 자다가도 곱창얘기만 나오면 벌떡 일어난답니다.

    고소해요 ㅎ

  • 20. ..
    '14.7.18 5:25 PM (118.221.xxx.62)

    특이한 메뉴를 고르셨네요
    곱창집엔 다른 먹을게 없는데...된장국에 김치정도?
    집에서 밥먹고 좀 늦게 가시던지요

  • 21. 소곱창
    '14.7.18 5:59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울 초등딸이 젤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비싸서 그렇지 맛있는데

    딸이 얼마나 먹고 싶으면 일기에다가 곱창먹었다고 썼대요

  • 22. ..
    '14.7.18 9:42 PM (59.15.xxx.181)

    원글님한테만 쏘겠다고 하시면 메뉴를 바꾸자고 말해보시고

    여러사람이 있는 자리면....좀 참아보소서....


    막창은 매니아급과 그걸왜??하는 급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는 문제인지라....

  • 23. 음..
    '14.7.19 12:00 AM (210.219.xxx.192)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도 못 먹었었는데 먹어 보니 맛있더라고요. 소곱창이면 싼 음식도 아니고..

  • 24. 더 큰 함정은...
    '14.7.19 12:13 AM (118.216.xxx.148)

    더 큰 함정은...

    이제 ㅡ 그 곱창은 미국산 수입곱창을 쓴다는거....

    아니라구요? 아님 말구......요...ㅎㅎ

  • 25. 쿨한걸
    '14.7.19 12:21 AM (118.101.xxx.104)

    딱 세점만 먹어ㅓㅓ보자 하는 맘으로 드셔보세요 ..ㅎ

  • 26. 찬란
    '14.7.19 12:22 AM (175.117.xxx.51)

    그거 되게 맛있는데 미친소 수입때문에 무서워서 이후론 먹어본 적 없어요.

  • 27. 저...
    '14.7.19 1:05 AM (122.40.xxx.36)

    제가 대신 먹어 드릴까요 ㅋㅋㅋ 꿀꺽.

  • 28. ..
    '14.7.19 1:58 AM (121.147.xxx.69)

    저도 원글님처럼..
    사람들이 하도 먹어보래서 오래전에 딱 한번 ..냄새도 살짝나고 도저히..
    곱창류 순대 다 못 먹어요.근데 오프에선 그런 말 안해요.

  • 29. 식탐녀
    '14.7.19 2:10 AM (58.140.xxx.162)

    세상에서 못 먹는거 두 가지.. 내장류와 올리브.

  • 30.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14.7.19 3:38 AM (58.143.xxx.236)

    물컹한건 둘째치고 매워서 물마시다 그게콧구멍속 까지 들어가 배로 매워 혼났어요.내장에 털 하나가 왜 붙어 있는지갑자기 비위 상하다 면과 깻잎섞인거다시 깻잎에 싸먹고 왔는데 옆에 언니도맵다고 뻘개져 연신 콧김을 팍팍 내며 드시더라구요.ㅎ 곁에 시원한 맥주있어 좋았어요.역시 내장류는 좀 힘드네요. 집은 깨끗하고쥔장부부도 인상 참 좋은 분들이셨어요.다른데가면 냄새심하다는데 거긴 잘처리했나봐요.

  • 31. 아!
    '14.7.19 3:42 AM (58.143.xxx.236)

    고소한 맛은 좀 매워서 그랬나? 잘 못느꼈어요.

  • 32. ...
    '14.7.19 6:51 AM (24.86.xxx.67)

    제가 원래 이상한 처음 보는 음식도 누가 시도해보라면 날름 잘 집어 먹는 편인데요. 그만큼 편견 없이 그냥 다 경험해보는 주의. 살아 꿈틀거리는거만 아니라면 잘 먹는데, 이상하게 곱창은 못 먹어요. 친구가 맛있다고 가자. 한번 먹어보고 이것은 무엇이지? 했다는 ㅎㅎㅎ. 그래도 티 안내고 야채들만 먹었어요. 그 다음 여동생이 순대막창인가? 곱창중 좋은 부위? 암튼 그걸로 만든 순대국 유명한 집에 하도 맛있다해서 갔는데. 순대를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다가. 또 이것은 무엇이지? 물컹 그 느낌이 나는 ㅎㅎㅎ 그래서 결론, 아 이건 내가 안좋아하는 음식이구나. 순대 속만 빼먹고 정말 맛없게 먹다가 옴. 아마 그 순대국 집에서 저 사람뭐지? 했을꺼라는 ㅎㅎㅎ. 또 하나가.. 선지국. 으.... 친구가 맛있고 몸에 좋다고 그 피응고된? 피젤리? 같은거 먹으라고 줬는데. 웅? 그래 하고 한입 먹어보고 포기 ㅎㅎ. 이 두 음식 다 말로 듣고는 비위 안상했는데, 먹어보고 제게는 이상하게 비위가 확상하던 음식이였어요. 족발 닭발 이런건 잘 먹는데 말이죠 --; 왠지 잘 모르겠는. 경험해보고 싶은 것 중 못 먹어본건 산낙지.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ㅎㅎㅎ. 움직이니 무서워서 못먹어봤어요. 언젠간 도전해 보려고요.

    제가 어릴때 먹어본 내장은 안매운거였는데, 매운걸로 먹으면 다를까요? 한번 또 다시 도전을 해볼까? 생각이 들어요 ㅎㅎ. 이러다 또 먹고 "이것은 무엇이지?" 할지 모르지만.

  • 33. 나무
    '14.7.19 8:22 AM (210.99.xxx.178)

    그거 과연 국산일까요..
    전 100% 아니라고 봅니다.
    한우곱창은 맛있죠. 광우병 염려도 없구요.
    그렇지만 미국소는 다릅니다.
    잘 아시고 드시길....
    곱창킬러인 저도 안먹은지 꽤 지났습니다.

  • 34. 어우..
    '14.7.19 10:14 AM (125.138.xxx.176)

    날도 궂은데 막 땡기네
    우리동네 곱창집 오발탄 있는데 무지 비싸요
    근대 전 그보다
    시장 순대집에서 해주는
    돼지곱창,순대에 깻잎 쑥갓 들깨가루 팍팍넣은
    칼칼한곱창볶음이 최고에요..
    그씹는 식감..얼마나 맛있는데 쩝쩝..

  • 35. 저도
    '14.7.19 11:11 AM (204.191.xxx.210)

    곱창, 막창 못 먹어서 폭풍공감 되네요.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는편인데 정말 한번씹고 비위가 확 상해서 넘기지도 못하고 ㅠㅠ
    같이 먹었던 친구들은 맛있다며 먹는데 저만 이상한? (잘 안씻긴..?) 부분을 먹은건지.

  • 36. .....
    '14.7.19 12:40 PM (211.111.xxx.27)

    동대문 냄새나는 돼지곱창도 맛나게 먹는데 냄새없는 소곱창은 차라리 고급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467 국회 "세월호법 여야합의로 끝, 가족은 국회 나가라&q.. 7 어디다 대고.. 2014/08/08 986
405466 아이패드 LTE 구입조건좀 봐주세요. 24개월 약정 4만 6천원.. soss 2014/08/08 738
405465 배추 포기 김치 담글때 4 포기김치 2014/08/08 1,425
405464 엄마가 직장다니면 아이사춘기도 없을꺼라는 시어머님~ 13 전업주부 2014/08/08 3,516
405463 새누리 국회의원에게 전화 넣었어요. 4 저도 2014/08/08 992
405462 오리털점퍼 홈드라이 했는데 7 2014/08/08 1,501
405461 애가 뛰고나면 어김없이 기침을 하네요ㅜ ... 2014/08/08 919
405460 금방에서 세공맡긴 원석을 깨트렸어요 오히려 배짱ㅠ 4 ᆞᆞ 2014/08/08 2,328
405459 결혼후 해외로 가는것 9 //. 2014/08/08 2,638
405458 해외에서 아들 군대보내기 2 정말이 아니.. 2014/08/08 1,116
405457 오션월드 실외락커 불편한 점이 있을까요... 3 놀이 2014/08/08 7,829
405456 예전에 국민연금 63개월 납부했는데요. 11 왔다초코바 2014/08/08 4,498
405455 외모 때문에 손해본다 느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2 2014/08/08 1,621
405454 정신분석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정신상담 2014/08/08 2,160
405453 태교 책(동화) 추천부탁드려요~ 1 chobom.. 2014/08/08 584
405452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분들.. 에그 사용하기 어떤지.. 흰색.. .. 아이패드 2014/08/08 901
405451 남편 사망시 시누이와는 인연이 끊어지나요? 20 ㅇㅇ 2014/08/08 10,353
405450 내가 생각하는 가까운 한국미래 2 ..... 2014/08/08 1,058
405449 [여야합의 무효!] 박영선의원은 국민에게 해명하라 했더니, 5 청명하늘 2014/08/08 1,453
405448 류머티스인 엄마가 로즈힙성분의 건강보조식품 드시고 많이 안아프다.. 5 관절 2014/08/08 1,799
405447 친부가 4개월 딸 폭행 두개골 골절..(뉴스) 3 .. 2014/08/08 2,065
405446 필라테스와 요가중 스트레칭에 더 좋은건 뭘까요? 5 스트레칭 2014/08/08 2,904
405445 주진우 '박정희, 딸뻘 女 성상납 받아' 명예훼손 아니다 13 땅땅땅 2014/08/08 3,877
405444 한강가까우면 먼지 많나요 2 고민 2014/08/08 1,084
405443 반이상이 임대인 아파트 살기 그렇겠죠? 5 이사 2014/08/08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