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크라이나 “반군 소행 맞다” 증명 도청자료 공개

아이쿠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4-07-18 12:44:28

우크라이나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이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청자료 2건을 공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도청자료에는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소속 대원과 러시아 정보장교등이 반군 부대가 여객기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나누는 대화가 담겼다.

 첫 번째 도청자료에서는 ‘대령’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반군은 이날 오후 4시33분께 “비행기가 페트로파블로프스카야 광산 인근에서 격추됐다”며 “첫 번째 발견된 희생자는 민간인 여성”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1시간만에 격추된 항공기가 민간 여객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욕설을 내뱉은 뒤 “이 항공기는 거의 100% 민간 항공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도청자료에서는 반군 사령관이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반군 부대가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보고했다.

 반군 사령관인 이고리 베즐레르는 “기뢰부설 부대가 항공기 한대를 격추했다”며“해당 항공기 조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대원들이 나가있다”고 러시아 정보장교에게 알렸다.

 한 반군 소속 대원은 “민항기인 것으로 드러났고 여성과 아이들이 가득하다”고 “도대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에서 뭘 하고 있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어쩔 방법이 없다. 지금은 전쟁상황이다”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의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국장은 “반군이 러시아 공작원에게 여객기 격추를 논의했다”며 “여러분은 이제 누가 이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47508.html

IP : 122.40.xxx.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09 웹툰 추천해요.. 아! 팔레스타인 8 ... 2014/07/19 2,339
    400608 Rose Oil 을 선물 받았어요. 3 여름은 더워.. 2014/07/19 1,475
    400607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노부부와 수다쟁이 1 영화 2014/07/19 1,268
    400606 에어로빅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14/07/19 4,636
    400605 외국여행가서 흰죽 끓여먹을 방법 있을까요?? 17 .. 2014/07/19 3,147
    400604 문과..취직 어렵지 않나요? 6 00 2014/07/19 3,646
    400603 어린 아들이 계속 징징대요.. 놀아달라, 놀아달라, 3 힘들어요 2014/07/19 1,418
    400602 헉~원준희~! 13 .. 2014/07/19 12,035
    400601 감사 빨리쿡 엄마당. 33 .. 2014/07/19 3,813
    400600 코스트코에서 보네이도 샀어요 9 랄랄라 2014/07/19 4,138
    400599 읽을만한 책 추천좀 해주세요~~ 6 맘~ 2014/07/19 1,954
    400598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사랑 –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든 평강공.. 1 스윗길 2014/07/19 1,798
    400597 액자인데요.마치 사진 찍어놓은듯..매끈한 .. 4 액자 2014/07/19 1,530
    400596 단백질 과다 섭취하면 5 알러지반응 2014/07/19 4,022
    400595 7월 19일, 지금 현재 서울 상황. 3 ... 2014/07/19 2,139
    400594 크록스 밑창 수선해보신 분 계세요? 6 . . . .. 2014/07/19 8,616
    400593 에어컨 사용 팁... 9 핳핳 2014/07/19 4,601
    400592 10살짜리 여자애들은 어떤걸 좋아 할까요 3 ㅇㅇ 2014/07/19 1,286
    400591 베풀기 좋아하시는 분들 베푼만큼 받으시나요? 22 궁금 2014/07/19 5,151
    400590 저는 치약 엄청 조금 짜요 14 반지 2014/07/19 4,431
    400589 이자를 내리면 2 은행원께 ~.. 2014/07/19 1,522
    400588 가사도우미 페이가 쎈건.. 일의 강도때문인가요? 16 도우미 2014/07/19 4,350
    400587 기본적인 밥상머리 예절 13 아들만셋 2014/07/19 4,690
    400586 매력없는지 주변에 사람도없고 무관심의대상 6 외로움 2014/07/19 3,290
    400585 방금 남편의 폭력..대처방법요.. 67 가정폭력 2014/07/19 1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