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진룡 장관 후임 없는 면직은 쓴소리 탓?

현명한군주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4-07-18 05:04:38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47477.html?_fr=mt2"

지도자가 가장 조심하고 유념해야 할 것이 직언과 쓴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지도자가 평정심을 잃은 상태라는 것, 그래서 균형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명한 군주나 대통령은 듣기 좋은 소리 보다 쓴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이렇게 쓴소리를 직언하는 신하를 두고 그들의 말에 귀 귀울이는 지도자는 정치를 잘 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을 후임없이 면직시켰다.

보통 후임이 확정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게 관례인데 유장관의 면직은 이례적인 모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물러날 텐데 마주치면 불편하고 국회에서 답변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이에 답했으나
정총리에게는 후임자 임명 전까지 공백을 막기 위해 계속 국정임무를 수행해달라고 했던 것을 보면
이런 변명 또한 적절치 않다.
평소 유장관은 직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까운 신하를 스스로 잘라냈다.

이제 그녀의 정부와 정책은 날개를 달고 한쪽을 향할 것이다.

주위에 아첨하는 무리만 남겨두었으므로.....
IP : 108.1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8 5:57 AM (223.62.xxx.43)

    어리석은 자는 간교한 혓바닥만을 좋아할 뿐입니다.

  • 2. 마니또
    '14.7.18 7:10 AM (122.37.xxx.51)

    알만합니다
    독재자의 딸이니,, 그대로 이어받은거죠

  • 3.
    '14.7.18 7:55 AM (222.233.xxx.85)

    알아야지요. 답 없습니다.
    잘하길 바라는 건 우리의 욕심일뿐…

  • 4. 원래
    '14.7.18 8:20 AM (223.62.xxx.195)

    그런사람

  • 5. ..
    '14.7.18 1:3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랬구나..누군지도 몰랐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02 IMF 즈음 친구 지인에게 1000만원 빌려 주고 못 받았는데 .. 6 음....... 2014/07/18 2,590
400201 생일 차별하시는 시어머니.. 섭섭해요 7 .. 2014/07/18 2,899
400200 AFP, 세월호 생존 학생 “진실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 4 light7.. 2014/07/18 1,284
400199 삶지않은 옥수수 저장기간 5 강냉이 2014/07/18 2,576
400198 뉴욕에서 8살 조카 맛있는 음식 사주려는데요 1 Help 2014/07/18 1,120
400197 전운이 감도네요 15 ... 2014/07/18 5,216
400196 김어준 평전 14회 - 정봉주 감옥가다 lowsim.. 2014/07/18 1,068
400195 윗집 누수로 천정에 얼룩이 좀 졌는데, 얼룩부위 크기 상관없이 .. 3 shally.. 2014/07/18 5,702
400194 우크라이나 “반군 소행 맞다” 증명 도청자료 공개 아이쿠 2014/07/18 934
400193 양배추의 불편한 진실 62 발자국소리 2014/07/18 39,267
400192 가나 초코렛이 단 이유라네요 29 무명씨 2014/07/18 10,894
400191 옥수수 8 주쥬 2014/07/18 1,974
400190 매직이 먼저 염색이 먼저? 2 000 2014/07/18 1,836
400189 남자들의 착각 8 평범 2014/07/18 4,070
400188 삼성가 사람들 진짜일까요? 7 아고라에서 2014/07/18 6,042
400187 스마트폰 메신저 상대방 삭제하는 방법이 있나요? ... 2014/07/18 804
400186 ”간첩사건 담당 검사, '돈 들어도 증거 구하라' 지시” 세우실 2014/07/18 807
400185 그것이알고싶다..피살된 송씨.. 13 헐.. 2014/07/18 5,405
400184 돈 든다고 화가 포기한 딸.. 밀어줄걸...너무 후회 돼.. 4 내딸주아 2014/07/18 2,759
400183 진짜 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9 2014/07/18 2,724
400182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12 청명하늘 2014/07/18 1,679
400181 배고프지 않은데 배에서 소리나는 경험 있으신 분~ 9 . 2014/07/18 5,130
400180 20년 30년 40년된 아파트 살만한가요? 살아지나요? 19 2014/07/18 12,354
400179 보수단체, 세월호 단식 광화문 농성장 또 침탈 7 .. 2014/07/18 1,443
400178 수입그릇 매장 대전님들 2014/07/1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