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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장관 후임 없는 면직은 쓴소리 탓?

현명한군주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4-07-18 05:04:38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47477.html?_fr=mt2"

지도자가 가장 조심하고 유념해야 할 것이 직언과 쓴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지도자가 평정심을 잃은 상태라는 것, 그래서 균형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명한 군주나 대통령은 듣기 좋은 소리 보다 쓴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이렇게 쓴소리를 직언하는 신하를 두고 그들의 말에 귀 귀울이는 지도자는 정치를 잘 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을 후임없이 면직시켰다.

보통 후임이 확정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게 관례인데 유장관의 면직은 이례적인 모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물러날 텐데 마주치면 불편하고 국회에서 답변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이에 답했으나
정총리에게는 후임자 임명 전까지 공백을 막기 위해 계속 국정임무를 수행해달라고 했던 것을 보면
이런 변명 또한 적절치 않다.
평소 유장관은 직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까운 신하를 스스로 잘라냈다.

이제 그녀의 정부와 정책은 날개를 달고 한쪽을 향할 것이다.

주위에 아첨하는 무리만 남겨두었으므로.....
IP : 108.1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8 5:57 AM (223.62.xxx.43)

    어리석은 자는 간교한 혓바닥만을 좋아할 뿐입니다.

  • 2. 마니또
    '14.7.18 7:10 AM (122.37.xxx.51)

    알만합니다
    독재자의 딸이니,, 그대로 이어받은거죠

  • 3.
    '14.7.18 7:55 AM (222.233.xxx.85)

    알아야지요. 답 없습니다.
    잘하길 바라는 건 우리의 욕심일뿐…

  • 4. 원래
    '14.7.18 8:20 AM (223.62.xxx.195)

    그런사람

  • 5. ..
    '14.7.18 1:3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랬구나..누군지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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