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입한 김치가 써요. 왜 그럴까요?

주디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4-07-17 23:23:25
나이만 많고 김치도 잘안먹는 식성인데 어쩌자고 온라인으로 김치를 구입했어요. 모탤런트가 하는거요.
배추와 열무 섞어서 오늘 받았는데 양도 엄청나고 포장도 잘되어왔는데 맛이 쓰네요. 요즘 열무가 쓴가요? ㅠㅠ
얼핏 엄마가 열무는 버무릴때 쎄게 하면 풋내난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는데 그 풋내가 쓴맛인가요?
배추도 좀 떼어 맛을보니 짠맛 단맛 안느껴지고 매콤한데 이것도 씁쓸해요. 오묘한 향도 나고.
연잎가루를 쓴다는 글을 봤는데 그것때문인지 숙성되면 괜찮아질지... 현재로선 안먹게 될것 같은 맛.
배추머리쪽이 약간 물은듯 까매서 일단 떼어내고 담았어요.
에휴... 익어도 저러면 어쩌죠?
5킬로 3킬로라 전 몇달 먹을 양인데 걱정이네요.
IP : 110.35.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4.7.17 11:37 PM (182.227.xxx.225)

    질이 낮은 소금으로 절였나봐요...

  • 2. 일단
    '14.7.17 11:43 PM (182.226.xxx.162)

    탤런트들이 선전하는 공장김치는 절대비추입니다
    기본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종가집김치가 기준이라 보시면 맞습니다

    구매한 김치가 쓴맛이 강한건 젖갈이나 첨가물 때문일것이고요
    설탕이 적게 들어가도 쓴맛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게 됩니다
    사람들의 입맞이 천차만별 다 다르기 때문에 사온김치를 그대로 드시는것 또한 않맞습니다
    우선 설탕을 넣으시되 쓴맛이 없어질 정도로만 첨가하시면 결과가 좋을것이고요

    김치 담그는것 전혀 않어렵습니다 요리책에 나오는 재료를 다넣지않아도 개인의 입맞대로 훌룡하게 담글수있습니다
    전 남자지만 김치를 내입맛대로 담가먹으며 직장생활했었네요

  • 3.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14.7.17 11:55 PM (110.35.xxx.9)

    설마 이름 걸고 쓴맛 날 정도로 질낮은 걸 쓸까요?
    후속 판매가 안될텐데요?
    달지 않은건 좋아서 일단 내놓고 익혀봐야겠네요.
    전 한포기 가지고 3~4개월 먹는 사람이라 담그기엔 좀 그래요.
    열무는 먹고 배추는 묵은지 만들 생각으로 산건데...
    엄마가 담궈 보내주신다는거 마다하고 샀더니만 계륵됐네요.

  • 4. 마케팅비용이 들어갑니다
    '14.7.18 12:02 AM (182.226.xxx.162)

    우선 선전비용이 들어가지요 게다가 탈랜트가 이름만 빌려준 경우라면 그탈랜트가 가져갈 돈도 따로 떼어주게 됩니다
    차포떼고 나면 재료들에서 이윤을 남길수밖에 없을겁니다 해서 저렴한 중국산 고추가루 중국산 소금 등등 ...

  • 5. 익혀보세요
    '14.7.18 12:37 AM (110.47.xxx.111)

    설익어도 쓴맛날수있어요

  • 6. ..
    '14.7.18 12:47 AM (118.221.xxx.62)

    요즘 배추가 좀 그런거 같아요
    저도 조금 산 겉절이가 써서 남편에게 욕먹었어요

  • 7. .....
    '14.7.18 9:49 AM (211.111.xxx.4)

    울 엄마가 해도 여름 김치는 좀 맛이 없더라구요
    김장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못하니 봄이나 여름 쯤 한번 더 담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4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총으로 쏴죽였을 사람의 허언.. 1 같이봅시다 .. 18:56:15 55
1771042 수능 보기 직전에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죠? 2 ........ 18:51:19 107
1771041 '20억 간다' 들썩이더니…돌변한 집주인들, 무슨 일이? [돈앤.. 5 현재상황 18:44:16 842
1771040 훈제 치킨 어디 것 드시나요. .. 18:43:45 56
1771039 나솔 현숙 포인트..정희 질문에 대답 못함 ㅋㅋ 3 .. 18:41:58 506
1771038 대치동 로고스 논술은 ........ 18:41:09 139
1771037 HLB 여기서 보고 매수했는데 나락 5 잡주 18:40:44 406
1771036 28옥순이 28현숙을 소녀라고 지칭하던데 10 ㅇㅇ 18:40:10 427
1771035 지나고보니 선행이 중요한가요? 17 .. 18:37:18 586
1771034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상류는 123 18:29:03 117
1771033 기름값이 많이 올랐네요 1 ..... 18:26:26 305
1771032 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오니.... 8 ........ 18:14:59 1,508
1771031 극과극 남과여 ddd 18:07:59 190
1771030 초6 여학생이 남학생 단톡방에서 성희롱 당했어요. 5 단톡 18:07:24 882
1771029 요양보호사 vs 파츨부 6 하늘 18:02:53 940
1771028 중국인과 일본인은 밥그릇을 들고 젖가락으로 먹는데요 4 ㅎㄹ 17:58:07 847
1771027 물리치료 후 더 아파요 1 .. 17:55:51 220
1771026 오랜만에 종합어묵탕 끓였는데 먹지마세요 방부제?를 넣고 끓였어요.. 6 어묵 17:52:20 2,083
1771025 송희구 작가가 부동산 유투버네요 7 222 17:50:47 1,143
1771024 최근들어 생긴 꼬리뼈통증;; 1 ㅣㅣ 17:48:06 320
1771023 내일새벽 테슬라 넘 떨려욥 10 병아리 17:47:46 1,941
1771022 역바이럴과 후기인척 바이럴 하는 업자들 2 ㅇㅇ 17:40:46 311
1771021 게으름인지 무기력인지 3 신록 17:37:37 760
1771020 매불쇼에 최강욱은 진짜 안나오려나요 23 ㅇㅇ 17:29:08 2,174
1771019 멕시코 대통령 유세중 성추행 당했네요 5 .. 17:24:3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