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 직장에서....

인간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07-17 22:28:25

전 주로 남초 직장에 있다보니 밑에 여초 직장에 계신 분들 정신분열 걸린다고 하시길래.....

남초직장에 있지만 전 가끔 소름이 돋을때가 있습니다. ㅠㅠ 무슨 약육강식의 세계를 느낀다고 할까?

일단 여자라는 전 그들의 리그사이에는 제외되는 분위기에요.

여자일 남자일이 전혀 틀려서 뭐.......서로 부딪힐일이 없기도 하지요.

밑에 남초 직장에 다녔는데 편했다는 분은 아마 그래서 인듯...

좀 이상하고 약하다 싶으면 지들끼리 별명을 불러서 그사람 앞에서 이야기해도 모르게 그러면서 키득거려요.

jm 이라고 일본 원숭이의 약자를 만들어서 어제 텔레비젼에 제이엠이 나왔는데 진짜 제이엠이랑 닮았지 않냐?

이런 제이엠 스런 행동을 하다니.... ㅠㅠ

그렇게 왕따 정하고 서열정하고 (은연중에 말을 댓구 못하는 상황이 서열이 정해진거라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주 표나게는 안해요. 나름 어른들이라고.. 같이 술도 마시고 당구도 치고 볼링도 치고 그러면서

그래요. ㅠㅠ

 근데 가끔 이 서열이 직급순이기도 하지만 맘 좋은 상사가 있으면 직급 무시 서열이 거꾸로 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분위기에서 못 견뎌 몇명 퇴사하기도 하고요. ㅠㅠ

.내친구 이야기들어서 여초도 별로지만 남초도 별루에요.

인간 자체가 모아놓으면 다들 이런 모양이더라고요.

차라리 남초들 사이에서 그들이 아예 그들의 리그에서 제외시켜 놓는 여자라 편하게 직장 생활하는데

감사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IP : 59.26.xxx.1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38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271
    407137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480
    407136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470
    407135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990
    407134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394
    407133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402
    407132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560
    407131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012
    407130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626
    407129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826
    407128 요즘 날씨에 민소매 옷은 좀 그렇겠죠..ㅠ.ㅠ 6 .. 2014/08/14 1,644
    407127 식당에 갔는데 이빠진 그릇 ㅡㅜ 3 오랜만 2014/08/14 1,506
    407126 도움을 부탁하지 마세요 15 정말 2014/08/14 4,257
    407125 4살 조카 여자아이가 침을 뱉었는데 충격이었어요 10 ... 2014/08/14 4,650
    407124 ( 옛날 팝송 )Bertie Higgins의 Casablanca.. 1 추억의 팝송.. 2014/08/14 792
    407123 총으로 쏘는 유방조직 검사한 후 구멍같은 상처 어쩌죠 1 소소 2014/08/14 2,347
    407122 중3 남학생 이제 키는 거의 다 컸나봐요ㅠㅠ 6 청명 2014/08/14 2,908
    407121 포도씨유는 유전자 조작 그런거에 안전한 기름인가요? 5 11 2014/08/14 12,190
    407120 저는 서태지 이지아 사태보면서 12 vf 2014/08/14 3,584
    407119 평양냉면 맛을 잘모르겠어요 8 빛나는무지개.. 2014/08/14 1,923
    407118 괜찮아 사랑야 전 넘넘 재밌네요^^ 11 대사의 묘미.. 2014/08/14 3,336
    407117 동서 동생이 결혼하는데 제가 한소리 들었네요 9 내가동네북인.. 2014/08/14 5,645
    407116 맞선 많이 보신분 .. 14 만신창이 2014/08/13 5,160
    407115 불교도가 교황님께 드리는 기도 13 감사드립니다.. 2014/08/13 1,669
    407114 미국에서 몇 살부터 아이를 혼자 집에 둘 수 있나요? 10 mi 2014/08/13 5,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