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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후 결혼 어떤가요

고민중 조회수 : 8,795
작성일 : 2014-07-17 15:34:49


전 이십대 중반인데요

제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결혼 전에 몇개월 정도 결혼할 사람과 동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결혼할 사람이 있긴 한데

아직 동거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서

실제로 결혼 전 동거를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장점만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121.101.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7 3:37 PM (115.137.xxx.240)

    여기 그냥 검색만 해봐도 이 주제로 글 많은데.
    굳이 또 이주제로 ..
    낚시같네요 이거

  • 2. ..
    '14.7.17 3:39 PM (72.213.xxx.130)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의 사례를 봐도 동거가 결혼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남자는 우선 성욕 해소가 되는데 왜 굳이 법적으로 결혼까지 할 필요가 있나 이런 식으로 되어
    결혼에 지지부진해지고
    여자는 동거가 길어질수록 불안해지죠. 동거만 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서지 않은 이상
    나도 남들과 같이 결혼하고 싶고 결혼식을 하고 싶고 그런데 남자는 결혼에 그닥 적극적이지 않고요.

    요즘 문화는 결혼식 이후에 봐서 혼인신고하는 쪽으로 흐르다보니
    왜 굳이 동거까지 해야하나 싶긴 하죠. 결혼식 이후에 혼인신고 하기 전은 사실혼 동거 상황이니.

  • 3. ty
    '14.7.17 3:48 PM (112.155.xxx.178)

    어지간하면 결혼식올리고 결혼생활하는 거 지향하세요
    동거가 나쁘다 좋다 말하는 게 아니라
    혼인신고와 결혼식 같이 하고 나서 신방차리는 게 저는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동거에 대해 호의적인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요

  • 4. ..
    '14.7.17 3:48 PM (121.157.xxx.75)

    동거후 결혼으로 엔딩이 되면야 문제가 없는데 헤어지게되면 문제가 되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만약 나라면 결혼전 동거경험이 있는 남자나 여자와 결혼할수 있겠나 질문해 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결혼하시겠어요?
    혹은 자녀분이라면 동거경험있는 이성과 혼인 시키시겠습니까?

  • 5. ...
    '14.7.17 3:49 PM (119.197.xxx.132)

    no!

  • 6. 그런 중요한 일을
    '14.7.17 3:50 PM (1.233.xxx.248)

    고작 익명게시판에서 의견 듣고 정하시게요?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 7. 굳이
    '14.7.17 3:58 PM (122.34.xxx.34)

    남친이 동거하자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의견을 들어서 하라면 이제라도 해보실려구요 ?
    저번에 외국인 남자들 나와서 이야기 하는 프로에
    미국남자 의견은 결국은 어려서 독립하다보니 렌트비 절감이 가장 크고
    터키는 총맞을 일이다 그러고
    중국 남자는 사실 결혼 대비라기 보다는 크게 마음에 없는데 그냥 자기 편해서 그런거 같다 미안하다 뭐그러던데
    결혼할거면 결혼하면 되지 미리 살아볼 이유가 뭐 크게 있을게 있어요 ?
    성격 알아보고 뭐 어쩌구 저쩌구 ..다 갖다 붙이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생활비 줄이고 자유럽게 섹* 하는거 두개 빼면 별 이유없다고 생각해요

  • 8. ***
    '14.7.17 4:15 PM (58.7.xxx.36)

    외국처럼 동거하다 멍멍이나 냐옹이도 한마리 같이 길러보고 아니다 싶음 갈라서는 거고
    괜찮다 싶음 아이도 낳고 그러는 거죠.

    단점은 그냥 남의 시선 정도?

  • 9. 저는
    '14.7.17 4:16 PM (110.13.xxx.25)

    조심스레 얘기해 봅니다. 동거해 보고 결혼도 괜찮다고요.
    제가 미혼으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해 보겠어요.
    피임은 철저히 해야겠죠.
    부모님과 의논도 하시고요.

  • 10.
    '14.7.17 4:32 PM (59.187.xxx.154)

    동거하고 싶음 하는건데.. 헤어지지 않을거면 하세요~
    전 동거하고 결혼까지 했는데..
    만약 헤어졌다면... 다음 남자에게 죽어도 비밀로 하고 살았을 듯 싶습니다.

  • 11. 핵심
    '14.7.17 4:43 PM (210.91.xxx.116)

    동거한 과거가 있으서 남자를 못만나는게 아니예요
    매력이 없어서 못만나는거지
    결혼 전제로 동거가 어때서요
    문란하게 막 동거하고 그런게 아니짆아요
    결혼했다 이혼하는게 훨씬 리스크가 큽니다
    동거하다 깨진다면 결혼해서도 깨질 확률99%
    요즘은 예전 여자들 처럼 불행한 결혼을 인내하고 견디지 않아요
    취집한거라면 모르지만

  • 12. ...
    '14.7.17 4:54 PM (14.34.xxx.13)

    동거는 엄연히 사실혼이에요. 동거하다 깨진거나 이혼한거나 다를 바 없다구요.
    차라리 법적으로는 처녀니 다시 재혼하기 좋아서라고 얘기하면 솔직하기나 하지.

  • 13. 5년 사귀다
    '14.7.17 4:56 PM (112.173.xxx.214)

    5개월 동거하면서 바로 결혼식 준비해서 결혼했어요.
    제 경우는 결혼반대가 심해서 그냥 우리끼리 하겠다 하고 동거한거구요.
    이미 동거하면서 이 사람은 평생 내 사람이다 생각했고 결혼의 시작이었기에 특별한거 모르겠어요.
    서로 진실하고 절실하면 성인인데 동거 할 수도 잇다고 생각해요.
    지금 결혼 20년 다 되어가는데 잘 살아요.
    젊은 애들 생각없는 잚은 만남에 동거도 아니고 다 각자 사정이 있는것 같고
    동거가 문제가 아니고 그걸 나중에 배우자게에 숨기면 문제가 되겠죠.
    저는 동거나 결혼이나 별루 다른거 모르겠어요.
    어차피 같은 맘으로 살았어 그런지 몰라두요.

  • 14. shuna
    '14.7.17 4:58 PM (39.7.xxx.156)

    저는 결혼제도 자체가 그리... 단점도 많은거 같아서 좋은 사람 만나면 동거만 하는것도 괜찮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 15. 5년 사귀다
    '14.7.17 5:06 PM (112.173.xxx.214)

    그렇다고 우리 한번 살아보자 이렇게 하고 동거 할 것도 아닌것 같고
    정말 동거밖에 없는 절실한 경우라면 이미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자신들이 떳떳하고 그것이 남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아니니깐 동거에 대해서
    좋다 아니다 이런 문제는 솔직히 남의 시선이지 당사자들은 그 문제 자체를 논하지 않는 것 같아요.
    서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하는걸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판단은 중요하지가 않거든요.
    해본 사람으로서는 그냥 결혼이나 다를바 없었고 제 경우는 회사에다 동거중이라고 이야기도 했던게
    바로 임신이 되어서 말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당시 연인이 있었던것도 다들 미리 알아서 그런지
    회사업무에 지장없게 하니깐 특별히 면전에서는 안좋은 소리도 없었어요.
    세월이 흐른 지금 동거도 제게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후에도 누가 물어보면 동거부터 시작했다고 말해요.
    굳이 숨길 이유가 없으니깐.

  • 16.
    '14.7.18 3:16 PM (59.25.xxx.110)

    동거 사실혼 맞지요, 솔직히 전 동거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대신 결혼은 하기 싫어요ㅎ 결혼제도 자체가 별로에요.

    그리고 솔까 요즘 결혼식 올리고 같이 사는데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 사람들도 동거 아니에요? 법적으로 부부가 아닌데, 같이 사니까.
    그거랑 그거랑 다를바 없잖아요. 결혼식 올렸냐 안올렸냐의 유무지.

    근데 결혼식 안올리고 동거한다 그럼 이상하게 보고, 결혼하고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건 그럴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우뚱거려지긴 합니다.

  • 17. 전적동감
    '14.7.19 6:47 AM (92.109.xxx.64)

    근데 결혼식 안올리고 동거한다 그럼 이상하게 보고, 결혼하고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건 그럴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우뚱거려지긴 합니다.
    222222

    대체 차이가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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