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퇴근후 시간 알차게 보내시나요

알차게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4-07-16 17:42:25
회사 퇴근하고 나서 밥 지어 먹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나면 잘 시간이네요.. 
자려고 누워 있으면 '아.. 방금까지 일하고 앉아있던 내가 갑자기 왜 누워있지..' 하는 별 엉뚱한 생각만 들고. 
담날 아침 아직 다 스미지도 않은 것 같은 수분크림 씻으면서 세수하고 있으면 이 반복적인 생활.. 그만둘 수 있을까.
또 그만두면 뭐 할 수 있을까..  나약한 생각만 드네요. 
직장이라는 징검다리 사이에 놓인 이 황금같은 시간!
뭔가 더 간절한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작생활 하시는 분들 퇴근 후 시간 알차신가요? 


IP : 59.18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7.16 5:44 PM (61.39.xxx.178)

    직장생활 총 16년 동안 딱 일년 쉬어봤는데
    쉴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있다가
    다시 직장 다닌지 몇개월 안됐는데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7시. 씻고 청소하고 저녁하고 저녁먹으면 10시..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듯 자요.

    일상의 행복도 없고
    월급을 벌긴 하지만 기쁘지도 않고
    너무 피곤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고 그래요.

    뭘 배울 시간도 체력도 안돼고..ㅜ.ㅜ

  • 2. 김흥임
    '14.7.16 7:2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시간은 널널인데 걷는게안되니 그냥퇴근후면
    시체놀이입니다 ㅠㅠ

  • 3. 그냥그냥
    '14.7.16 7:39 PM (91.183.xxx.63)

    퇴근은 5시, 운동갔다가 집에 도착하면 7시에요.
    밥먹고 남편이랑 영화보면 10시.(밥은 같이 준비하고, 밥할때 빨래널기 등 집안일 조금씩 하면서요-안그럼 주말에 죽음;;) 침대에서 신문이랑 책보다가 12시쯤에 잡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외국어학원가고요. 친구들과도 일주일에 두번쯤 만나서 저녁먹고요
    루틴이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68 손석희 또 중징계?…도대체 이번이 몇번째 14 샬랄라 2014/07/17 2,482
399767 에어컨 온도를 30도로 해놨는데 29 ... 2014/07/17 6,109
399766 이 댓글이 촌철살인입니다.^^ 8 ,,,, 2014/07/17 3,549
399765 세느강 에펠탑 7 s백만년만에.. 2014/07/17 1,658
399764 대출받아서 집이던 투자하고 갚아 나가는게 돈 버는 방법이에요??.. 6 대출 2014/07/17 2,379
399763 볼펜으로 장난삼아 스모키화장.... 4 외꺼풀주부 2014/07/17 1,923
399762 운이 좋은 사람, 운이 나쁜 사람. 8 부럽다 2014/07/17 4,028
399761 ”해병대캠프 1년, 아무것도 안 변해 치 떨려” 1 세우실 2014/07/17 1,194
399760 잠실에 좋은 PT 선생님 소개 부탁드릴께요 알려 주세요.. 2014/07/17 978
399759 동남아리조트 실내외 풀장에서 반바지와 티셔츠입고 수영하면 눈쌀인.. 17 ... 2014/07/17 5,053
3997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7am] 이제는 경제 올인. 하지만... lowsim.. 2014/07/17 897
399757 인삼주 얻었네요,,...ㅡㅡ;; 7 사랑소리 2014/07/17 1,304
399756 청와대가 불만을 토로하네요.공직 후보자 신상을 왜 터냐고.. 38 ..... 2014/07/17 3,914
399755 [잊지않겠습니다] 텍스트로 알려달라구요? 그럼요~^^ 3 청명하늘 2014/07/17 713
399754 늦은 시청 속에 이미연 꽃보다 누나.. 2014/07/17 1,933
399753 작은 소동 14 아침부터 2014/07/17 2,849
399752 혹시 다니던 회사가 문닫은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5 여쭤봅니다 2014/07/17 1,411
399751 정성근 불륜녀 엄마가 폭로했다잖아요. 28 급궁금 2014/07/17 16,885
399750 교육부 장관 후보자 황우여, ‘비리 사학 옹호’ 앞장서 4 오물덩어리 2014/07/17 1,178
399749 중1인데요 구몬 수학 고등단계 밟아주면 효율적일까요? 6 ... 2014/07/17 13,385
399748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집을 팔 경우 부동산 안끼고 해도 되나요? .. 8 매매 2014/07/17 2,068
399747 시우너한' 이 무슨 뜻인가요? 9 쓰나요? 2014/07/17 2,092
399746 에일리 정말 노래잘하네요. 11 .. 2014/07/17 2,723
399745 여행 가방 싸는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2 나무 2014/07/17 1,785
399744 집을 나간 아버지.. 2 어쩌지 2014/07/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