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대출액 좀 봐 주세요.

김 순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4-07-16 10:56:16
남편 외벌이이고 통장으로600만원 입급되요.  대기업 다니구요. 나이는 42. 
아이는 없구요. 집 구입하는데 2억 5천 대출 받으려고 합니다.
너무 무리하는게 건가요?
집은 5억이구 경기도 지역입니다.
대출이 넘 많은가요?
요즘 집값이 바닥이라 집구입 적기가 생각하는데요.
IP : 68.4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1:03 AM (222.107.xxx.147)

    보통 대출을 집값의 30퍼센트 정도로
    생각해서 집을 사는 게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2억 5천을 대출 받으시면 다달이 이자도 꽤 많을텐데요

  • 2. 무리인듯해요
    '14.7.16 11:0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자만해도 백만원씩 나갈텐데.....
    이번엔 1억 대출 받는 선에서 알아보고 5억짜리 집은 그 다음에 이사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 3. 가격 상승할 때는...
    '14.7.16 11:2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 2005년 초에 4억 초반대 집을 2억 넘게 대출 받아 산 적도 있어요. 그 집이 지금 한참 올랐다 내렸어도 7억대입니다. 대출은 내년이면 다 갚을 상황이구요. 근데 현재 부동산 경기는 그런 정도로 상승세가 아니쟎아요? 대출 너무 많습니다.

  • 4. 수입보다 지출...
    '14.7.16 11:39 AM (218.234.xxx.119)

    이런 글 자주 올라오는데요, 이해가 안되는 게 수입이 문제가 아니라 월 지출이 문제 아닌가요..

    아이 없고 600 월 수입이면 괜찮다 싶어도 양가 부모님한테 나가는 돈이라거나
    적금, 보험금, 평소 씀씀이...이런 거 다 감안하셔서 최종적으로 월 얼마를 저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원래 검소하게 사는 분들은 월 200만원으로도 잘 사시겠지만(400만원으로 저축/대출 빨리 갚고..)
    안그런 분들은 대출 이자/원금 갚느라 구질구질하게 못살겠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심.

  • 5. 대기업 정년
    '14.7.16 12:29 PM (211.114.xxx.82)

    보장되나요?애도 없이 그나이에 2억 오천모았으면 한달에 얼마 모으신건지 답 나올텐데요..

  • 6. 관건은
    '14.7.16 6:32 PM (175.113.xxx.52)

    1. 금리 : 계속 저금리상태로 갈수 있을까 앞으로 1~2년.....그 후는 예측하기 힘듬
    2. 계속근무(적어도 10년) : 그만큼 탄탄하게 보장되는 직장이 맞는지.
    3. 생활자금압박 : 원리금상환에 매달 3백은 들텐데....
    ....뭐 10년거치기간 이자만 내시땐 견딜수 있겠지만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어떻게....그때 퇴직이라도 한다면....
    .......집을 팔고시퍼도 그때 가격이 반토막이라면.........

    결론은 앞으로 몇년은 좋은 집에 행복을 느끼시겠지만(이건 바로 얻으실 수 있는 일이고)
    그 후에 지옥행 열차를 타실 수도..근데 이건 아직 일어난 일이 아니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13 동서랑 저랑 세탁기에 같이 돌리면? 13 토깽이 2014/08/10 4,092
405812 아르미안의네딸들 보셨던님들??? 21 수아레 2014/08/10 4,256
405811 은평구 진관사라는 절 1 2014/08/10 2,508
405810 그알) 옴말고도 머리욕창보면 답나오죠 22 자유 2014/08/10 12,184
405809 개는? 계는? 게는? 10 국어 2014/08/10 2,024
405808 사주 보시는분 계실까요? 3 인생 2014/08/10 1,438
405807 그것이알고 싶다..입양이 더 엄격해져야하는건지 18 무서워 2014/08/10 3,950
405806 제주 서귀포 칼 호텔부페 7 좋나요? 2014/08/10 4,332
405805 안영미 글루텐프리 광고 너무 천박해요 9 ... 2014/08/10 5,322
405804 아주작고 가려운 발진이 드문드문 나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6 하핳 2014/08/09 1,931
405803 영화 명량 멋있고 웅장하네요 4 명량 2014/08/09 1,421
405802 생리때 생리대 한통 다 쓰시나요? 3 ... 2014/08/09 2,381
405801 아래 명상 글 읽다가 궁금해 졌어요 5 명상 2014/08/09 1,711
405800 참 진짜 세상엔 별별싸이코들 많은것같아요 11 무서운세상 2014/08/09 5,228
405799 밀키비아이스크림이랑 롯데리아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랑 맛이 달.. 아이스크림 2014/08/09 767
405798 차소리 오토바이소리 없는 곳에서 살고싶어요 1 서울 2014/08/09 1,167
405797 밝혀라! 일곱시간] 강아지 관련 질문입니다. 6 강아지 옆구.. 2014/08/09 1,845
405796 집주인 때문에 돌아버리겠네요 ㅠㅠ 꼭좀읽어주세요 34 골머리 2014/08/09 12,111
405795 가족관계가 나쁜데 맘편히 살수 있나요 7 가족 2014/08/09 1,860
405794 제 성격이 제 팔자를 꼬고있는 50대입니다 7 오늘 부부.. 2014/08/09 4,799
405793 추적60분 금강,물고기떼죽음 무섭네요.. 9 사대강 2014/08/09 1,591
405792 다섯 아이의 엄마, 오지숙(38)씨, 4/28일부터 광화문 1인.. 2 insp 2014/08/09 2,670
405791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앞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 12 생방중 2014/08/09 1,434
405790 바닥에 깔고 잘 요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09 2,144
405789 케이크엔 밀가루가 들어가는데, 무스엔 밀가루대신 뭘넣는 건가요 .. 2 ........ 2014/08/0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