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를 읽을 때는 주위 소리가 하나도 안들어와요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4-07-16 10:20:26
책이나 신문 하다못해 82 글을 읽을 때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면
소리는 나는데 내용이 전혀 안들어 옵니다.
생각해보니 어렸을때부터 이랬던 것 같아요.

애들이 항의하면 그제서야 주의가 다시 켜지기는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런가요?
IP : 175.193.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7.16 10:26 AM (220.85.xxx.242)

    초인적인 집중력을 가지신거네요! 부럽습니다!

  • 2. ,,
    '14.7.16 10:28 AM (121.161.xxx.207)

    공부 잘 하셨겠어요...전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네요.ㅠ

  • 3. ...
    '14.7.16 10:38 AM (121.172.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백화점 내 시끌시끌 수다 손님으로 꽉찬 카페에서 읽고싶던 책 읽는 순간..주변 음소거 되는 느낌을 경험해요.. 완전 편리.. 자리가 다닥다닥 붙었는데도 되더라는 웃흥 ㅎ ㅎ

  • 4. 저도요
    '14.7.16 10:42 AM (119.70.xxx.159)

    재밌는 책만 잡으면 몰입ㅡ
    아무리 시끄러워도 상관없음.
    근데 하기싫은 공부는 온갖 잡소리에 참견까지ㅡ

  • 5. ..
    '14.7.16 10:43 AM (222.232.xxx.132)

    그럼 저두 초인적인 집중력이네요. 집증이.자동적으로 되서 주위소리가 아예 신경이 안쓰여요. 울큰애가 닮은듯.. 수업집중도 높아 평소 공부안해도 점수가 웬만큼.나오더라구여.

  • 6. 원글
    '14.7.16 10:46 AM (175.193.xxx.108)

    맞아요, 음소거.
    딱 그런 상태가 됩니다.

  • 7. 정말
    '14.7.16 10:56 AM (119.194.xxx.239)

    부럽네요. 공부 잘 흐셨지요? ^^
    전 제발 좀 안들려봤으면 좋겠어요. 수영장 잠수했을때 안들리더군요 ㅋ

  • 8. 00
    '14.7.16 10:59 AM (61.4.xxx.88)

    저도 주변 음소거 ㅎ 무중력의 상태
    어릴 때 책읽을 때 한 방에 온 식구가 사는데 엄마 아빠는 TV 크게 보시는데 그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렸어요.
    학교에서도 애들 수다 왁자지껄한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더라구요 ㅎ

  • 9. 사회생활
    '14.7.16 11:11 AM (125.7.xxx.6)

    대단한 집중력이시네요.

    그런데 그게 본인 공부할 때는 큰 장점이겠지만 사회생활에는 옆사람들이 피곤해요.
    같은 직원이 다른 사람 자리에 전화가 울려도 절대 안 받고 누가 불러도 심지어 대표가 불러도
    대꾸를 잘 안해요.
    일하느라 집중해서 일하느라 자기 귀에는 안 들린대요.
    그런데 자기 자리 전화는 잘 받아요. ㅎㅎㅎ

  • 10. ...
    '14.7.16 11:15 AM (121.172.xxx.3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백화점 카페 덧글 쓴 사람인데...
    전 가끔 제가 어디 모자란게 아닐까 할때가 더 많다는 게 함정;;;

  • 11. 우와
    '14.7.16 5:22 PM (175.125.xxx.192)

    좋으시겠다. 저는 완전 주위소리 하나하나 다 들어와서 주변이 시끄러우면 제 얘기도 잘 못하겠다는.. 헷갈려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29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530
399628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911
399627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733
399626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554
399625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488
399624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424
399623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398
399622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349
399621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313
399620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894
399619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214
399618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971
399617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8,188
399616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967
399615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3,180
399614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1 조중동이 추.. 2014/07/16 1,261
399613 스쿼트 테라피(squat therapy) ^^ 17 blisse.. 2014/07/16 5,154
399612 살기싫어요! 6 2014/07/16 1,932
399611 신축빌라 전세들어가려는데 융자 문제.. 4 융자 2014/07/16 4,678
399610 고추농사꾼 최양희는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미래부 장관이 됐네요?.. 1 ..... 2014/07/16 1,350
399609 시어머니 생신 5 소심녀 2014/07/16 1,816
399608 완전 신 자두 ㅜㅜ 7 .. 2014/07/16 3,482
399607 92일...11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19 bluebe.. 2014/07/16 817
399606 원피스 찾는 거 도와주세요~~ 1 ... 2014/07/16 1,165
399605 안과 관련 전문 지식 있는 분들께 5 드림렌드 2014/07/16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