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유흥주점 출입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4-07-16 10:09:20

직장 생활하면 유흥주점은 당연히 가게되는건가요?

현장 직원들 회식이라고 늦는다 하는날은 항상 유흥주점 가는거 같아요.

영수증보니 남자 몇명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60만원정도 나왔더라구요.

여자도우미 당연히 있었구요.

현장직원들이 그런델 가겠다하면 신랑 입장에서..거기말고 그냥 호프집가자..ㅡㅡ;;

할수도 없긴 하겠다싶긴해요.

2차 잠자리까지 안하면 이정도는 너그러이 이해해야하는거죠??
댓글 참고하고 글은 펑할께요.

 

IP : 116.127.xxx.2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0:12 AM (121.161.xxx.207)

    그건 남자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절대 안가는 사람도 있어요 ..제주변에 보면..~(근데 그런사람들보면 남자들이 이상하게 보는사람도 있더라구요)

  • 2. ㅁㅁㄴㄴ
    '14.7.16 10:13 AM (122.153.xxx.12)

    어쩔수없을리가요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일 뿐이죠

    그런데 안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3. 원글
    '14.7.16 10:15 AM (116.127.xxx.246)

    신랑이랑 얘기하다 잠깐 언성을 높였는데, 직장생활하면 어쩔수 없다고.....ㅠㅠ

  • 4. ㅁㅁㄴㄴ
    '14.7.16 10:16 AM (122.153.xxx.12)

    모든 남자들이 유흥 접대를 해야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남자들이 그런 곳에 다닐리가 있습니까 상식적으로요.

  • 5. 원글
    '14.7.16 10:17 AM (116.127.xxx.246)

    그럼 신랑한테 얘기하려구요..현장직원들 회식자리때 직원들이 주점을 가자하면 신랑보고 어떻게 코치하면 좋을까요??

  • 6. -_-
    '14.7.16 10:19 AM (112.220.xxx.100)

    1차 회식후 2차는 마음맞는 직원들끼리 그런곳 가는거 아닌가요?
    남편도 좋아서 간거겠죠
    싫었으면 1차만 하고 빠지면 되는거구요

  • 7. 원글
    '14.7.16 10:24 AM (116.127.xxx.246)

    아뇨..신랑이 계산을 해야되잖아요....그래서..ㅠㅠ

  • 8. ..
    '14.7.16 10:39 AM (123.141.xxx.151)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안 가는 사람도 있어요.
    건설, 토목 이쪽 직종이어도 자기가 죽어도 싫으면 안 갑니다.

  • 9. 딴나라도 매춘 많겠지만
    '14.7.16 10:44 AM (114.205.xxx.124)

    아무래도 총각때 자주 다니던 사람은
    결혼해서 절대 못끊어요.
    이게 마약같은 거라서요.
    그래서 한국에서 결혼하는건, 어쩌면 제비뽑기일수도.

  • 10. 매매춘
    '14.7.16 10:50 AM (14.52.xxx.6)

    법인카드 줘버리고 오라고 하세요.
    아 나도 회사 생활 20년 했는데 호빠 가고 단란 가고 그럴껄 엄청 후회되네요. 남편 분, 제 말 허세갔죠? 진짜랍니다. 강남역 10시 넘어 지나가면 삐끼 애들이 여자에게도 명함 주더라고요. 호빠...10여 년 전에 호빠는 정말 돈 많아야 간다고 들어서 우리끼리 10만원씩 모아셔 10명이 가야겠다, 라고 우스개 소리 한 적 있는데, 요즘은 진입이 낮아진 모양이더군요. 여성 직장인도 스트레스 쌓이니까 그런 곳에 가서 남자 직장인처럼 풀어야 하는데..아니다. 전업주부야말로 스트레스 만땅이니 정말 가야 하야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 11. ....
    '14.7.16 11:30 AM (112.220.xxx.100)

    남편분이 사장이신가?
    직원들이 사장한테 대놓고 주점가자고 말 못할텐데...-_-
    사장이 저런곳 좋아라하면 직원들도 어쩔수없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대표이사는 저런거 싫어해서
    회식은 1차로 끝내고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냥 헤어지기 아쉬운 직원들은 각자 돈으로 어디 가든지 하구요

  • 12. 원글
    '14.7.16 11:54 AM (116.127.xxx.246)

    헐...법인카드를 어케 줘요..ㅎㅎㅎ 막..새벽까지 노는건 아닌데 (거의 12시되면 들어옮) 참..... 우리나라 회식문화가 왜케 남의여자를 끼고 노는 문화가 됐는지.... 윗님 울신랑 사장아니고요..전기쪽 중소기업 차장이에요.....현장직원들 울 신랑이 챙기고요...

  • 13. ..
    '14.7.16 12:15 PM (117.111.xxx.137)

    가는놈들만 갑니다.

  • 14. 초승달님
    '14.7.16 1:43 PM (1.230.xxx.252)

    1차는 고기집에서 2차부터는 법인카드주고 적당히 놀라고 하고는-.- 온다고 하고
    거래처접대는 법인카드를 아예 과장에게 주고 알아서 하라고 주고.
    임원진접대만 저희 신랑이 직접하는데 피싼집에서 대접하고 자존심세워주면서 돈준다고-.-
    에효...저도 백프로는 모르지만 나이든 전무이상은 술이나접대에 오히려 집착안한대요.
    과장급들이 눈에 불을 키고 좋아한다네요.

  • 15. 초승달님
    '14.7.16 1:44 PM (1.230.xxx.252)

    현장직은 2차까지 상사가 끼면 싫어해요.ㅎㅎ

  • 16. .
    '14.7.16 4:48 PM (115.143.xxx.73)

    저희신랑다니는 회사는 회식9시에 끝나는걸로되어있어요.칼같이 아홉시전에 끝내고 법인카드 9시 이후에 찍히면 그담날 감사에서 전화오고 난리랍니다. 참고로 건설회사이고요.

  • 17. 원글
    '14.7.16 7:48 PM (116.127.xxx.246)

    . 님 완전 최고네요.... 가정의평화를 위하는 아주 건설적인 건설회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16 친척이 집에 온다고 하면 어떻게~~ 4 푸른하늘아래.. 2014/08/07 1,894
406415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자기계발 하시는 분들 2 슬럼프 2014/08/07 1,832
406414 다들 아셨어요? 저만 몰랐던 건지... 12 ... 2014/08/07 4,621
406413 뒷베란다누수 잡아보신분 계신가요 2 고민 2014/08/07 1,382
406412 [세월호 국정원 관련글] 영화같은 실화. 후덜덜.. 청명하늘 2014/08/07 1,053
406411 세월호 특별법의 최종 목적은 '안전한 대한민국' 6 특별법 2014/08/07 789
406410 한국과자의 불편한 진실 2 2014/08/07 1,180
406409 장관 달고 별 4개씩이나 어깨에 붙이고 맨날 잘못했다고 머리만 .. 1 .... 2014/08/07 912
406408 새차)엔진오일교환 3 엔진오일 2014/08/07 1,814
406407 인간관계, 별 거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2 -,.- 2014/08/07 2,864
406406 교정하려는데 서너개를 발치해야 한다는데 괜찮을까요? 4 ... 2014/08/07 2,618
406405 보험에 대해 너무 무지해요. 14 무지함 2014/08/07 2,520
406404 소리없이 묻힌 군인범죄 작년 7천530건…5년새 최다 外 1 세우실 2014/08/07 1,460
406403 자동차 보험료 인상 되었나요? 3 holala.. 2014/08/07 981
406402 명량의 역설, 이순신 "천행, 백성이 날 구했다&quo.. 샬랄라 2014/08/07 942
406401 입술 물집은 왜 날까요? 12 ㅠㅠ 2014/08/07 4,745
406400 용인 한터캠프 가 본 분 계세요?- 용인 양지면 대지리 4 . 2014/08/07 1,048
406399 흰티에 락스 묻어 그부분만 누렇게 된거 구제방법좀요ᆢ 5 아메리카노 2014/08/07 1,745
406398 자동차 엑셀 밟을 때 소리가 나는데요... 자동차 2014/08/07 3,617
406397 백과장아찌(울외장아찌?) 살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7 방구방구문방.. 2014/08/07 4,984
406396 췌장암 통증이 너무 심하신데 요양병원 어떨까요 10 ㅠㅠ 2014/08/07 11,594
406395 윤일병사건의 제보자의 신변 걱정.. 5 걱정 2014/08/07 4,087
406394 발목이 까만 닭....무슨 닭일까요? 4 삼계탕 2014/08/07 1,075
406393 전주 한정식 어디가 좋을까요? 6 여행 2014/08/07 4,965
406392 SBS 에 원순시장님 스토리 나와요 1 시장님사랑해.. 2014/08/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