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쥐가 나타났어요!

betman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4-07-16 09:42:13
지금 밖에 박쥐가 있어요. 어떡하죠?
저번 주에도 정원쪽 문 닫으려다가 박쥐가 있길래 기겁했는데 또 나타났네요.
그래도 저번에는 어쩌다 한 번이려니 했어요. 오늘은 욕실 창문 닫으려다 남편이 봤대요. 주변에 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동굴은 더더구나 없는 주택가인데.. 
가뜩이나 동물 무서워 하는데 박쥐라니.. 소름이...
설마 집으로 들어오진 않겠죠? 불 다 켜둬야겠어요. 여름인데 창문도 못열어놓겠네요..ㅜㅜ
다음 주면 남편 출장 가는데 그럼 저 혼잔데.. 아... 
두 번 다시 우리집에 안오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84.86.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쥐
    '14.7.16 9:45 AM (1.215.xxx.84)

    가 왜 무서울까요?
    박쥐는 곤충을 먹거나 과일을 먹거나 해요..
    사람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아요. (우리나라 박쥐)

  • 2. ...
    '14.7.16 9:52 AM (182.218.xxx.202)

    동네가 어딘가요? 태어나서 박쥐를 본적이 없어서..

  • 3. batman
    '14.7.16 9:55 AM (84.86.xxx.139)

    해외 살아요. 저도 이번에 첨 봤네요. 황금박쥐 아니고 쥐색박쥐요.

  • 4. ㅎㅎ
    '14.7.16 9:59 AM (24.16.xxx.99)

    그냥 연약한 새 일 뿐이라 생각하세요.
    과일만 먹는 스텔라루나 이야기 아시나요?
    http://m.youtube.com/watch?v=VLRIvyWUzxs

  • 5. 박쥐
    '14.7.16 10:02 AM (175.119.xxx.86)

    저는 우리집 베란다 방충망에 박쥐가 붙어 있어어요
    제가 사는곳이 산이 많은것도 아니고 아파트 옆엔 8차선 도로로 매일 차가 많은곳이기도 하구요
    붙어있는 모습이 날개를 활짝펴고 붙어있어 누가봐도 박쥐구나 알수 있구요
    제가 너무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 놨었어요
    도대체 이 박쥐 어디서 온걸까요
    아파트에서 누가 키운게 탈출했을까요
    하루밤 자고 일어나니 날아갔더라구요

  • 6. batman
    '14.7.16 10:07 AM (84.86.xxx.139)

    아.. 박쥐가 과일도 먹는군요. 그러고보니 무화과 나무에 앉아 있었어요. 무화과 다 먹어도 좋으니 둥지만 안틀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7. ...
    '14.7.16 10:13 AM (124.194.xxx.90)

    주변에 풀숲 이런것도 없나요
    그냥 측은지심으로 그런곳에 놔주세요

  • 8. 박쥐요...
    '14.7.16 10:1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약한 새가 아니에요. 물리거나 하면 일종의 광견병(?)에 걸릴 수 있어요. 절대 집에 들어오게 하시면 안 됩니다. ㅠ

  • 9. batman
    '14.7.16 10:22 AM (84.86.xxx.139)

    저도 좀전에 검색해 보니 물리면 공수병에 걸릴 수도 있대서 방충망이 아쉽네요. 당분간 무화과 나무 있는 쪽이랑 정원쪽은 창문을 열지 말아야겠어요.

  • 10. 노이로제
    '14.7.16 10:28 AM (119.69.xxx.57)

    박쥐로 읽고 쥐박을 떠올리는..ㅋ
    재수 많이 없으셨겠다.. 하면서 클릭했네용ㅎ

  • 11. 랄랄라
    '14.7.16 12:00 PM (112.169.xxx.1)

    박쥐는 이로운 동물입니다!!! 해충을 잡아먹어요. 그리고 그만큼 환경 좋은 곳에 더 잘 나타납니다. 물론 도시에서도 사는 녀석들이긴 하지만. 저는 박쥐보면 반갑던데요. 굳이 어떻게 하려고 안하셨음 합니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해요.

  • 12. 랄랄라
    '14.7.16 12:00 PM (112.169.xxx.1)

    아 그리고 박쥐 새 아닙니다 포유류입니다. ㅠ.ㅠ

  • 13. ..
    '14.7.16 12:1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박쥐 징그러운데..그래도 불쌍해요..얼마나 살기 어렵겠어요..ㅜㅜ

  • 14. ㅎㅎ
    '14.7.16 2:51 PM (110.70.xxx.248)

    박쥐 얼굴 자세히 보면,
    도ㅐ지코에 귀여운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24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32
406423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01
406422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889
406421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085
406420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868
406419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779
406418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28
406417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43
406416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842
406415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162
406414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539
406413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05
406412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06
406411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381
406410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56
406409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298
406408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298
406407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782
406406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06
406405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04
406404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776
406403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195
406402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837
406401 두돌 여아, 완구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8/11 691
406400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23 ㄱㄱㄱ 2014/08/11 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