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건 힘든건 아예 안하려 하는 아이 호불호가 너무 강해 힘드네요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4-07-16 09:24:34
5살 딸인데 원에서 수학교구 수업시간에....매번 딴짓하고 안하려고 돌아다니고 숫자만 나와도 싫어한다고 하네요.
뭐든 자기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너무 확실해서 싫은 옷 싫은 음식 싫은건 혼내도 안하고 고집이 세요.
나중에 초등학교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크네여 ..
어떻게 달래야할까요.
매일 그림그리기 노래 춤추기만 좋아하네요 ...
IP : 1.226.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겅
    '14.7.16 9:29 AM (14.32.xxx.97)

    다섯살이라면서요....
    걍 좋아하는거 하게 두세요.

  • 2. 그 성향
    '14.7.16 9:36 AM (121.186.xxx.135)

    그대로 갈 확률 높고요.. 형편이 허락되신다면 그 쪽 계열 중고등 진학을 고려해보세요..

    자라면서 변할 확률 그리 높지 않아요.. 제 아이들, 조카들, 친구 아이들도 어릴 때 성향 그대로 가는 경우가 95% 이상인 거 같아요..

  • 3. 집중력이 떨어져 그래요
    '14.7.16 9:49 AM (39.7.xxx.57)

    하기 싫은것도 참는게 집중력인데
    아직어리니...

  • 4. ^^
    '14.7.16 10:22 AM (39.119.xxx.36)

    크면 나아져요. 싫어도 해야하는 것은 참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 꽂히는 것도 큰 장점이지 않을까요?

  • 5. ..
    '14.7.16 10:35 A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남한테 피해주거나 본인이 다칠만한 행동, 식사 시간이나 잠잘시간 같은때 기본 규칙 외에는 통제할 나이가 아닙니다 제발.. 숫자를 영원히 싫어하도록 아이 머릿속에 각인 시킬게 아니면 억지로 시키고 혼내고 하지마세요.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다른 친구들 방해하지만 않게,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옆에 조용히 않아있도록 유도해주는게 맞을듯. 선생님들이 그 과정이 힘드시겠네요.

  • 6. ..
    '14.7.16 10:52 A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고집이 있는 아이는 집에서 옷같은거나 놀이나 웬만한건 아이가 선택할수 있게 허용해주고 꼭 필요한 규칙만 일관성있게 적용해주세요.
    아이가 먹기 싫은 것도 한입 먹어보고 맛없으면 안먹어도 된다 하는데, 무조건 떼쓰면 그냥 다 치워버리고 눈 안마주치고 대꾸 안하고 제 일 합니다. 나중에 고집 꺾이면, 규칙 다시 얘기해주고 안아주고 밥 먹여요. 고집도 꺾어줄 부분은 꺾어줘야해요

  • 7. 그 성향 그대로
    '14.7.16 12:29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바뀌기는 많이 바뀌는데
    성향은 긍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49 이젠 벌써 아침 저녁으로 춥네요. 7 입추 2014/08/08 1,735
406748 휴가 후 울면서 출근...남편 후기입니다. 33 후기글 2014/08/08 13,396
406747 미혼인데 생리끝난지 사흘됬는데 갑자기 출혈이 보여요 ㅠㅠㅠㅠ 3 ㅜㅜ 2014/08/08 1,819
406746 새누리 판정승…특검추천 양보한 野, 유족 반발에 곤혹 1 세우실 2014/08/08 1,369
406745 [세월호, 엄마의 분노] 새민련 의원 사죄하십시요!! 16 청명하늘 2014/08/08 1,734
406744 pt 문의드립니다. 2 deb 2014/08/08 1,079
406743 우드블라인드브라켓구입은어디서하나요? 1 수뽀리맘 2014/08/08 3,238
406742 웨이브펌에 좋은 제품 좀... 3 추천해주세요.. 2014/08/08 1,086
406741 아이패드 사고싶은데요 30 지름 2014/08/08 3,165
406740 유가족 요구사항 무시한 여야합의.. 원천 무효화하라 12 아이엠피터 2014/08/08 1,525
406739 연말정산 폭탄 2 .. 2014/08/08 2,197
406738 롯*백화점에서 산 캐슈넛에서 벌레가 꼬물꼬물..... .... 2014/08/08 1,432
406737 첨 으로 부산을 가보려는데 (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을,,) 25 휴가지 2014/08/08 1,902
406736 여동생 이혼 조언 부탁드려요 5 고민 2014/08/08 3,441
40673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8am] 박영선의 '급변침'...도대.. lowsim.. 2014/08/08 1,079
406734 어제 송종국네 32 ... 2014/08/08 18,401
406733 혹시 정목스님 기부 통장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4/08/08 783
406732 불쌍한 윤일병 6 속상맘 2014/08/08 1,953
406731 혈압약 처방 받았어요. 8 혈압 2014/08/08 9,212
406730 오늘 통영날씨 어떤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2 ?? 2014/08/08 1,395
406729 어른스럽지 못한 엄마 7 지친다 2014/08/08 3,621
406728 비행기내에서 이런일이 왜 계속 있을까요? 5 Haru 2014/08/08 3,674
406727 윤일병 잘 가 그레이!, 이 못난 국민들은 할 말이 없데이!.. 2 꺾은붓 2014/08/08 1,091
406726 mb퇴임 후 첫 문화행사 나들이 5 .. 2014/08/08 1,182
406725 2014년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8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