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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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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견애처가 이사님

^^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4-07-16 02:34:15

전에도 제 글을 썼어요

자식들 다 키워 독립시키고 나니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이사사모님

아들이 3개월된 상근이 를 사다줌..

강아지래도 왠만한 성견크기.

결국 살던 아파트 전세주고

주택 전세가셨죠

커다란 개집도 주문하고

강변 산책로도 있는 동네라 매일 산책도 시키고 운동하며

우울증도 좋아지고

지금은 송아지 만해져서

무지 먹고 엄청나게 싸대지만

그래도 자식같이 이뻐하며 행복하게 사시다가....

 

 

요즘 다시 집을 보러 다닌답니다...

지금 집이 도로 옆이라 차소리에 순하고 착한 상근이가 깜짝깜짝  놀란다면서

좀 조용한 집을 찾고 있대요..

개 때문에 이사 두번째,,,ㅎㅎ

 

IP : 59.25.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
    '14.7.16 2:36 AM (211.36.xxx.237)

    글쿤요..댓글이 무미해서 죄송해요...울화가 치밀어서 잠이 안오네요..

  • 2. 원글
    '14.7.16 3:29 AM (59.25.xxx.223)

    82님들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많죠ㅠ
    웃을 일이 없죠?
    릴렉스~
    사이코패스글도 그렇고 세월호 아이들도 그렇고...심적으로 너무 힘들죠?
    그래도 한번씩 웃고 살아요 그래야 견딜수 있어요

  • 3. ^^
    '14.7.16 4:01 AM (112.153.xxx.137)

    복 받은 강아지입니다

  • 4. 패랭이꽃
    '14.7.16 4:23 AM (186.109.xxx.117)

    어제 늑대개 때문에 아파트에서 쫓겨날 판이 된 아저씨 이야기를 보다 착잡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피레니즈가 덩치가 커서 아가때는 이뻐도 크면 파양이 많이 되는데 복받았네요.

  • 5. OPC
    '14.7.16 4:28 AM (24.86.xxx.67)

    으흐.. 제가 아파트 살다가 강쥐 두마리 때문에 마당있는 집을 알아보고 있었더니 주변에서 놀려서 제가 유별난가 했는데 반갑네요.. 저 같은 분들이 계셔서. =)

  • 6. 이사님
    '14.7.16 4:30 AM (211.211.xxx.105)

    개 덕분에 공기 좀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겠네요
    도로변 주택은 끔찍하죠 엄청난 매연에 소음에

  • 7. 개를 사랑한다면
    '14.7.16 6:57 AM (222.106.xxx.115)

    좁아터진 아파트(100평이라도 꽉막힌 공간이라는게 문제)에서 민원을 걱정하기보다는 개도 사람도 행복할수있는 곳에서 사는게 맞는 것 같아요. 좋아보이네요.

  • 8. ...
    '14.7.16 7:54 AM (124.153.xxx.64) - 삭제된댓글

    피레니즈 4년째 키우고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목소리가커서 한번 짖으면 온 동네가 쩌렁쩌렁 우리는게
    가장 큰 단점이는 하지요

  • 9. ^^
    '14.7.16 8:54 AM (183.107.xxx.166)

    반가워요. 피르 견주님들~
    저희집엔 둘 있어요.
    정말 순하고 점잖고(게으르고)
    밤엔 집 잘지키는(주로 밤에 짖어요)
    귀염둥이들이에요.
    댁에 개님들은 무게가 어떻게 나가나요?
    저흰 40,45인데요 너무 말랐나 싶네요.

  • 10. 호수풍경
    '14.7.16 8:56 AM (121.142.xxx.9)

    어제 좀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콜리인거 같았어요...
    아주 큰~~~ 개 산책 시키더라구요...
    큰 개들은 사람 없을 때 산책 시킨다고 듣긴 했는데,,,
    털이 아주 그냥~~~ 여름인데 얼마나 더울까 싶더라구요...

  • 11. 뷰티풀
    '14.7.16 10:39 AM (222.110.xxx.99)

    이사님~ 아니다 ...
    상근이 아버지~ 멋지십니다 !

  • 12. 날개
    '14.7.16 1:07 PM (211.176.xxx.166)

    저는 왜이케 얘네들 얘기만 들어도 엄마미소가 지어질까여요? 저도 정말이지 키우고 싶어요...

  • 13. 깔깔마녀
    '14.7.17 9:47 AM (210.99.xxx.34)

    저희집은 말티 형제를 키우는데
    주중에는 아파트
    주말에는 시골집에서 금토일 보내다 와요

    말티 형제들 운동도 하고
    나중에 무지개 다리 건너면 우리 시골집에 묻어줄려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ㅠㅠ)

    시골집 이름도 만수정이랍니다
    첫째강아지 이름이 만수거든요
    둘쨰는 무강이구요 ^^

  • 14. ...
    '14.7.17 4:39 PM (124.153.xxx.64) - 삭제된댓글

    두마리 키우시는 님 존경스럽네요
    피르카페에는 4마리키우시는 님도 있던데...
    키울수록 이렇게 사랑스런운게 어떻게 나한테 왔을까 싶어요
    우리집은 모든 스케줄이 이 아이 위주로 돌아가네요
    여아라서 40키로 나갑니다

  • 15. ...
    '14.7.17 4:39 PM (124.153.xxx.64) - 삭제된댓글

    사랑스러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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