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교육 필요없어요

케바케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14-07-16 00:41:56
제가 10학번이고 고대갔는데요
EBS 만 활용해도 대학 다갑니다
학원 다녀보긴 했는데 이비에스 강사 반의 반 수준도 안되요
한 두달 다니다 포기
이비에스만 보고 반복해서 복습만 해도 충분
마루에서 이비에스 보면서 매일 스스로 3시간
복습하면 충분
솔직히 저도 학교 오기전 모두 사교육에
미쳐서 고대온줄 알았는데
공통점이 자습시간이 엄청 많다는 것에 놀랐어요
이비에스 정말 최고인데 몰라도 계속 보고
커리따라가면 최소 중경외시 이상은 갑니다
장담하는데
IP : 211.217.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7.16 12:43 AM (211.209.xxx.23)

    그 시간에 게임하고 티브이 보고 노니까 보내는거 아닐까요?

  • 2. ...
    '14.7.16 12:45 AM (175.223.xxx.82)

    사교육은 님처럼 알아서 하는 서람들에겐 별 필요없어요
    혼자 공부가 안되는 아이들에게 도움되는게 사교육이죠..
    집밥 먹는 사람들, 외식하는 사람들..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 3. ///
    '14.7.16 12:46 AM (42.82.xxx.29)

    이건 님 개인 이야기구요 이런거 모르는사람은 없죠
    자식 키워보심 그때 또 다른걸 보게 될겁니다.
    애가 고딩쯤 되었을때 그떄의 시선..그건 내가 겪은거하고 다르죠
    엄마들은 뭐 공부안하고 대학갔나요? 다 열심히 해서 그시절 과외고 학원이고 없을때도 열심히 해서 대학간 엄마들이지만 지금 애들 키우는 입장과는 또 다르죠.

  • 4. 점넷
    '14.7.16 12:48 AM (122.36.xxx.73)

    세시간 매일 복습 인강듣기 꼬박해내는 애들은 당연히 사교육 필요없죠.안되니까 가서라도 하라고 보내는겁니다.

  • 5. 고대로
    '14.7.16 12:49 AM (210.91.xxx.116)

    만족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 6. 그런데
    '14.7.16 1:00 AM (211.219.xxx.101)

    피디수첩에서 서울대생 대상으로 본인의 노력외에 어떤것이 서울대 입학에 제일 영향을 미쳤냐는 설문에
    1위가 부모의 정보력
    2위가 사교육
    3위가 출신고교하고 했다는걸 보니
    원글님처럼 생각했던 저로서는 불안하더군요
    하지만 사교육종사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정말 약장수처럼 보이긴 하더군요
    사교육 과열분위기때문에 학교 외부의 이력을 못쓰게 하는건데
    그럴수록 더 스펙을 쌓아야한다고 사교육종사자는 열강을 하더군요
    저는 사교육 받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잃고 자기주도적이었던 아이도 수동적이 되는걸 본 적이 있어서
    독이라고 생각하긴해요

  • 7. ㅇㄹ
    '14.7.16 1:02 AM (211.237.xxx.35)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잠은 6시간 이상 푹 잤고요.
    학원이나 과외같은건 안받았고 학교수업열심히 들었어요.
    이거 옛날 수석합격한 사람들 인터뷰하면 단골멘트임 ㅋ

    EBS는 왜 봐요. 학교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서울대도 가는데..^^

  • 8. 근데
    '14.7.16 1:05 AM (211.209.xxx.23)

    정말 사교육 없이 가는 대학이 되어야 하는데요. 망국입니다. 정말.

  • 9. ...
    '14.7.16 1:17 AM (221.138.xxx.48)

    맞아요~
    원글님 말씀도 틀리진 않았지만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일단 원글님은 머리가 어느 정도 좋으신 분 같고 자습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인내력이 있으셨네요.
    또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이셨고요.
    제가 살아보니 인내=의지 인줄 알았는데, 인내=타고난 성향, 기질 + 알파로 의지 더군요.
    인내와 동기수준은 높은데 성향이 수동적이고 머리가 안 따라가주면 당연히 사교육이나 기타 정보력의 도움을 받아야하고(제 얘기 ㅜ)
    동기 수준 높고 머리 좋지만 인내력이 부족하면 sky 보다는 서성한 등등으로 만족할 수 있죠(제 동생 얘기).
    저도 한동안 EBS 보고 공부했었는데, 혼자 하니 이상하게 긴장도 풀어지고 동기 부여가 안돼서 다시 학원 가고 과외 받고 그랬어요. 친구들 공부하는 것 보고 마음 다잡고 혼자 경쟁하는 타입..혹은 옆에서 경쟁심 부추키고 다그쳐서 잡아줘야 따라가는..머리가 안 좋고 자존감이 낮아 그랬는지 저는 그랬네요. ㅜㅜ
    에구 원글님의 가벼운 글에 예전 힘들게 공부하던 생각이 나 횡설수설...
    아무튼 결론은 케바케라는 겁니다~

  • 10. 근데
    '14.7.16 1:56 AM (118.42.xxx.185)

    공부재능 없는 애들 사교육까지 퍼부어가며 공부시키는거,
    너무 비효율적 같아요
    학벌로 사람 우열짓고 줄세우는 사회..;
    억지로 쏟아붜 학교 조금 좋은데 보내도 결국 자기능력대로 살게되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사교육 과열..장삿속도 많잖아요..

  • 11. ㅇㅇㅇ
    '14.7.16 1:56 AM (175.197.xxx.119)

    원글님, 제가 선배네요. 그런데 EBS 티비틀면 다 나오는 나라에 왜 다들 학원다니고 과외받고 할까요?;;;
    못하는 애들은 자습시간 자체를 활용못해요. 뭐 여러가지 유형이 있죠. 응용을 못한다든지, 암기력이 약하다든지
    요약정리를 못한다든지 집중력이 없다든지.

  • 12. ..
    '14.7.16 2:40 AM (180.230.xxx.83)

    원글님은 응용력이 아주 좋으셨던가봐요
    거기 보면 심화는 안해줘요
    많은 유형을 다뤄봐야지만 풀수 있는 사람에겐
    너무 약해요

  • 13. 누가 모르나?
    '14.7.16 4:05 AM (178.190.xxx.45)

    교과서만 보고 낮에는 막노동해도 갈 놈은 서울대 수석으로 가죠. ㅉㅉㅉ.

  • 14. 문제는 대학이 아님
    '14.7.16 6:32 AM (221.148.xxx.180)

    대학 나와서 뭘 할 수 있느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 것을 구현하기 위한 요소에 한 가지가 대학 일 뿐
    문제 잘 풀기 위한 공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교육 시장에 놀아날뿐입니다

  • 15. ,,,
    '14.7.16 8:43 AM (211.200.xxx.112)

    구래도 기본은 ebs

  • 16. ..
    '14.7.16 8:50 AM (223.32.xxx.50)

    저장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싶네요
    수학말고는 다른 과목은 처다보지도않아요
    학원도 안가려하구요
    이비에스 추천해야겠어요

  • 17. 어휴....
    '14.7.16 9:11 AM (222.119.xxx.200)

    오늘 다 왜 이러시는지....

    어제 PD 수첩 보고들 이러시는건지..... EBS에 속지 맙시다. 여기 나오는 문제는 모두가 다 푸는 문제만 나오는 거잖아요

  • 18. ...
    '14.7.16 4:13 PM (58.233.xxx.160)

    님 중고생 부모들이 공부 시키려고만 학원 보내는게 아니에요 덩치 큰 자식들이 집에서 뒹굴 거리는거 꼴보기 싫어서 보내는 것도 있어요 그걸 모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967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755
399966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586
399965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958
399964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761
399963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588
399962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546
399961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486
399960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431
399959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376
399958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351
399957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920
399956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250
399955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999
399954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8,508
399953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991
399952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3,211
399951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1 조중동이 추.. 2014/07/16 1,290
399950 스쿼트 테라피(squat therapy) ^^ 17 blisse.. 2014/07/16 5,229
399949 살기싫어요! 6 2014/07/16 1,985
399948 신축빌라 전세들어가려는데 융자 문제.. 4 융자 2014/07/16 4,705
399947 고추농사꾼 최양희는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미래부 장관이 됐네요?.. 1 ..... 2014/07/16 1,374
399946 시어머니 생신 5 소심녀 2014/07/16 1,866
399945 완전 신 자두 ㅜㅜ 7 .. 2014/07/16 3,528
399944 92일...11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19 bluebe.. 2014/07/16 852
399943 원피스 찾는 거 도와주세요~~ 1 ... 2014/07/16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