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주무시다 갑자기 악 소리를 지를 정도로 다리통증이 와서요

통증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4-07-15 23:31:09
61세 어머니. 평소 주무시다 다리에 쥐가 잘 나는데
좀전에 비명소리가 들려 가보니
주무시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종아리가 아니라 종아리 옆쪽이요)
한 5분 계속 비명을 지를 정도였어요

평생 이러기는 처음이라고...
이건 대체 뭘까요
쥐나는것의 강력 버젼일까요? ㅜㅜ

IP : 125.17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5 11:41 PM (116.126.xxx.247)

    제가 가끔 그래요. 디스크일 가능성 큽니다.
    운동밖에 답은 없어요. 가끔 한의원가서 침 맞고있습니다.

  • 2.
    '14.7.16 12:06 AM (122.36.xxx.75)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powerhumor/50116238776

  • 3. ~~
    '14.7.16 1:06 AM (58.140.xxx.162)

    전에 자취할 때
    자다가 양쪽 다리에 동시에 쥐가 나면서 놀래서 깼어요.
    보통 때 쥐나는 것과 달리 헉!하고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너무 아프면서 꼼짝도 할 수 없고.. 이대로 죽는 줄 알았어요. 한참 후에 겨우겨우 전화 있는 데까지 가서 구급차 불러서 병원 갔는데 그냥 마그네슘 주고 가라더군요. 밤에 혼자 자다가 또 그럴까봐 다시 잠들기도 겁나더라고요. 근육이 무리해서 그런 거라던데, 그 날 중고자전거를 사는 바람에 거의 한 시간을 맞바람 맞으면서 타고 온 게 벅찼었나봐요. 더군다나 한 달 정도 전혀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한 거고요. 어쨌거나 자다가 쥐 나면 진짜 악 소리 지를 만큼 아파요ㅠ

  • 4. 일부러 로긴
    '14.7.16 1:37 AM (39.113.xxx.119)

    남편이 그랬어요
    괴로워할때 해줄수있는게 없더군요
    가정의학과 검진 받을때 물어보니
    비타민 b먹으라고 해서 임팩타민* *먹고난뒤 부터
    그 증세가 없어졌어요

  • 5. ....
    '14.7.16 2:40 AM (124.153.xxx.253)

    예전에 친정엄마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나서 119부르고 난리났었죠..그냥 쥐나는 정도가 아니라 비명 계속 지르고..대학병원 응급실갔더니 조금만 늦었더라도 큰일날뻔 했다는군요..
    혈전이 돌다가 다리에 가서 막혔다고..그래서 혈액순환이 안되서 다리에 쥐가 난거라며..
    얼마나 비명을 질렀길래. 옆방 자취생이 119 신고했는데 넘 고맙더군요..
    혈전수술하고 퇴원했어요..그 혈전이 돌다가 뇌에 가서 막혔더라면 뇌출혈이나 뇌경색와서 사망이거나 치매가 왔을거라더군요..다행이도 다리에..그뒤에 계속 10년넘게 혈전약 같이 먹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847 제주도 여행경비 200이면 많은건가요? 7 제주 2014/07/16 2,961
399846 7월 15일 동대문구 이문동 싱크홀 4 ... 2014/07/16 2,152
399845 생존 때문에 다가구 저렴한 주택을 사려구요 1 그때는 몰랐.. 2014/07/16 2,089
399844 미국 양적완화 중단한답니다. 4 .... 2014/07/16 2,549
39984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소설책 보신분들 8 Pp 2014/07/16 3,043
399842 일하면서 운동 3 ... 2014/07/16 1,327
399841 가수 박지윤 노래하는거 정말 듣기 싫네요.. 24 소음공해 2014/07/16 15,770
399840 여름휴가 뭐하실건가요? 8 생각중 2014/07/16 1,651
399839 지금 팩트티비보세요- 국회앞 대치중 11 징글징글한것.. 2014/07/16 1,843
399838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마포구) 3 봄빛 2014/07/16 1,577
399837 부산 롯데호텔이랑 여수 엠블 호텔 둘 중 어디가?? 3 잘 몰라서요.. 2014/07/16 1,984
399836 세월호 유족 ”특례입학 요구한 적 없다. 중지해달라” 7 세우실 2014/07/16 1,653
399835 이건 성희롱 맞죠? 3 에휴 2014/07/16 1,579
399834 내과 증상이 맞나요? 피가 나왔는데.. 6 000 2014/07/16 1,450
399833 곤지암리조트 1박 30만원(조식포함)주고 할만 한가요? 7 유투 2014/07/16 3,374
399832 닭관련 속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4 속보요 2014/07/16 16,472
399831 이사 하고 싶어요 1 해피 2014/07/16 1,116
399830 잘 살아도 명품가방 없는 여자분.. 82 .. 2014/07/16 28,011
399829 공부방이나 과외하시는 분께 여쭈어 봐요. 4 여름방학 2014/07/16 3,033
399828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3 /// 2014/07/16 1,361
399827 남편의 누나의 신랑을 뭐라부르나요 19 모모 2014/07/16 6,937
399826 30대 중후반분들 피부화장 어떤걸로 해주세요? 요즘? 4 ㅇㅇ 2014/07/16 1,829
399825 세월호 특별법 제정보다 특례입학 보도 부각시킨 mbc 2 방송쓰레기 2014/07/16 1,259
399824 강아지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 9 ㅁㅁ 2014/07/16 2,905
399823 전 한번도 ~~오션, 캐러비안 베이... 안 가봤어요. 15 촌년 2014/07/16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