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있는거 주위사람에게 숨기시나요..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4-07-15 16:31:36

제 병은 유전적인 원인이 큰편이라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다른 병원  보건소 등등을 갈일이 있었는데

병명 밝히니 그럴수없이 천대 당했네요

자기몸 하나 돌볼줄 모르는 무식이 철철 흘러내리는 덜떨어진 여편네처럼

경멸어린 시선을 던지며  사소한 질문에도 인상을 쓰며

야단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궁금해서 준비했던 질문 접었어요

진찰시간이 무슨 치욕의 시간같았어요

주변에 사람이 없기에 망정이지

살다살다 이런경험 처음해보네요...

성의없이  다루는 의사들은 경험해봤었지만

병생긴후로 참 ...

가족밖에 병을 모르긴 하는데

아는 사람들에게 오픈해도 이런반응일지 걱정부터 들어요

말 안해야겠지요?

어휴 병원가기가 싫어요

IP : 112.15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가네요
    '14.7.15 4:36 PM (210.91.xxx.116)

    매일 병걸린 사람만 상대할텐데 병에도 좋은게 있고 나쁜게 있나요
    병명을 밝히니 천대라뇨
    뭐 성병이나 에이즈라고 해도 그렇죠
    메뉴얼 대로 의료행위 하면 되는거지 무슨
    그의사가 이상한거예요
    다른데 가세요

  • 2.
    '14.7.15 4:51 PM (122.36.xxx.75)

    그의사가 이상합겁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이면 그러지않아요
    그런사람땜에 맘아파하지말고 또라이구나 생각하세요
    또라이 때문에 내 정신건강 해칠 필욘 없잖아요

  • 3. 어휴
    '14.7.15 5:07 PM (112.152.xxx.173)

    이상한병 아니예요 흔한병이고 엄마아빠도 앓고계시구요
    뱃살이 조금있는 정상체중이고 특이한 식생활을 해온것도 아닌데 걸려서
    의아해했더니 의사가 이경우는 유전적인원인일거라 좋게 말해준거긴한데
    아무튼 연달아 두번 그런경우를 당하니
    병때문인가싶고 황당해서 푸념좀 해봤어요

  • 4. ,,,
    '14.7.15 7:52 PM (203.229.xxx.62)

    다른 의사에게 가세요.

  • 5. 어디에요?
    '14.7.15 10:26 PM (112.184.xxx.77)

    그것들이 미친거죠~
    의료행위를 하는 관계자가 병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그 자체가 에러요~~

    솔까 병자로 인해서 지들 밥벌이가 사수되는 걸 진정 모른데요?

    어딘지 갈켜주심 제가 쫓아가서 한마디 할랍니다~ 에혀~

  • 6. 의사들의 막말&폭언
    '14.7.16 10:17 AM (211.33.xxx.44)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0/23/20131023005737.htm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13 자식을 위한다는 미명하의 학부모의 극이기주의 9 학부모이기심.. 2014/07/16 3,025
399712 박영선 의원이 정성근에 대한 추가 폭로 경고했군요. 15 자진사퇴가아.. 2014/07/16 3,713
399711 ‘비정상적인 대통령의 정상화’가 급선무다 이기대 2014/07/16 1,164
399710 좀 더 효과적인 햇빛 차단(좀 지저분 할수도 있음-호불호) 3 일상 2014/07/16 2,213
399709 단원고 두 분 아버님 도보 순례 현재 강경입니다. 6 ㅇㅇ 2014/07/16 1,299
399708 새로 금니 견적을 전화로만 물어보면 이상할까요? 이 견적 2014/07/16 1,043
399707 이혼소송중입니다. 12 안녕하세요 2014/07/16 4,521
399706 김옥빈 원래 코가 낮았어요? 2 .. 2014/07/16 6,096
399705 환경보호를 위한생활팁 있으신가요? 26 ... 2014/07/16 1,876
399704 여름에 살 빠지시는 분들 계세요 3 2014/07/16 3,798
399703 밤고구마라고 샀는데 쪄보니 물고구미... ㅠㅠ 1 안알랴줌 2014/07/16 964
399702 새벽두시의 방문객 2 놀란가슴 2014/07/16 1,885
399701 딸의 도리 15 Disney.. 2014/07/16 3,545
399700 학폭·왕따 시달린 중학생 자살기도 2 세우실 2014/07/16 1,929
399699 컴배트 교체시기? 덥네요 2014/07/16 1,150
399698 변호사,한의사처럼 의사도 14 ........ 2014/07/16 4,724
399697 이것좀 꼭 보세요~ 저만 보기 너무 아까운 자료네요. 1 ... 2014/07/16 1,504
399696 [영상] 3,501,266 세월호 특별법 서명..국회전달 뉴스K 2014/07/16 1,022
399695 줄넘기하면 요실금 초기 증상, 늦기전에 병원 가야겠죠? 40대 2014/07/16 2,661
399694 정성근 자진사퇴, '추가폭로' 경고에 화들짝? 6 이기대 2014/07/16 2,522
399693 코에 피지빼는 코팩 이거 마약같아요.(매번 하고 싶어요) 9 아기사진있는.. 2014/07/16 4,972
399692 초등1학년 줄넘기.. 대박 놀랍네요~ 4 .. 2014/07/16 3,200
399691 비행기 실시간 예약은 항상 싼 게 있나요? 4 000 2014/07/16 1,485
399690 집 대출액 좀 봐 주세요. 5 김 순 2014/07/16 1,930
399689 조금 있으면 방학인데요,.. 들들맘 2014/07/16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