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4-07-15 15:11:40

김을동 얘기가 나와서요.

예전에 어디서 김을동의 아버지인 김두한이 사실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아~ 김좌진 장군이 자손없이 죽어서 당시 유명한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었나보다 이렇게 이해했었는데요.

아래 어느 댓글보니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 그럼 생존(이 표현 좀 이상하지만)해 있는건가요?국가적 영웅의 후손인데 그런 얘기 제대로 본 적 없는것 같아요 

IP : 118.219.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좌진을똥
    '14.7.15 3:46 PM (220.77.xxx.168)

    저 몇년전에 태안 꽃게축제때 간 횟집에 김두환 배다른 아들이 운영하는곳이였는데 진짜 김을똥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아주 험하게 큰거같던데 낳아준 엄마랑 둘이사는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다고~
    정말 딱해보였어요
    원글님 내용과 다른댓글이지만 갑자기 생각낫네요

  • 2. 모나미맘
    '14.7.15 3:54 PM (115.20.xxx.7)

    도올 선생은 김두환이 김좌진장군 아들이 절대 아니라 하셨죠 모든 정황상

  • 3. 닥out
    '14.7.15 5:43 PM (50.148.xxx.239)

    김좌진 장군 본가쪽 후손이 있나봐요. 김두환 아들이 있는데 그 사람하고 김좌진 장군의 본가쪽 남자 후손하고 유전자 검사하는 되는데 이걸 거부하고 있다니까.. 진짜 자손이면 왜 거부하겠어요?
    그리고 김두환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장군은 1930년 1월에 피살당하셨는데 김두환이 아들이라는 설은 3월부터 매국신문(조선/동아)과 친일경찰들 입에서 공식적으로 퍼저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왜 그랬을까요? 김두환을 찾아가는 숨은 독립지사들 잡기 위한 낚시 기사였을 거라는 설이 많고요.
    김좌진 장군의 외손녀가 조선족으로 생존하신데 정작 한국에서 국적을 부여하지 않아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가짜 후손들은 국회의원을 몇십년이나 해쳐먹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김두환은 주먹 하나로 조선 제 1의 깡패가 되는데 1940년대에 징용장이 날아들자 징용을 피하기 위해서 일제와 협상을 했어요. 조선인들 깡패들을 모아서 '반도의용 정신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깡패짓으로 일제에 협력하는 것으로요. 실제로 그는 이 친일깡패 조직을 전국적으로 만들었고(본인 말대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본인은 나중에 독립운동을 위한 '잠입' 활동이라고 하였지만.. 그때 독립운동이라고 할만한 것은 전혀 안했으면서).. 웃긴게.. 박정희와 전력이 비슷해요. 광복후에 조선공산당에 입당해서 전위대장이란 것도 했었고.. 이승만 정권에서는 우익으로 돌아서서 '민청년'의 지도자가 되어 좌익들을 때려잡는 일을 하죠. 나중에 김두환이 말하기를 김좌진 장군을 공산당이 죽인 거라는 말을 듣고나서 우익으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김두환의 주장일 뿐이고요.
    지금 일베에서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영웅시하는데 이건 뉴라이트 교육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들이 김두환에 열광할 이유라면..

  • 4. 또마띠또
    '14.7.15 5:50 PM (112.151.xxx.71)

    김좌진 장군 후손 생존해 있어요.
    중국에 있더군요
    조선족이예요
    전에 인터뷰기사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00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612
406099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383
406098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561
406097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666
406096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611
406095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735
406094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405
406093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입고벗고 2014/08/11 5,251
406092 시아버지..말씀 20 남매애미 2014/08/11 5,838
406091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도배 2014/08/11 4,028
406090 초콜릿 케이크... 7 슈퍼문 2014/08/11 2,051
406089 이 박정아가 제가 아는 박정아. 24 . 2014/08/10 19,443
406088 아들 혼례날을 잡았는데 다른 댁 결혼식에 참석? 6 주전자 2014/08/10 2,417
406087 새누리 또 뻥구라 쳤네요~!! 헐 9 닥시러 2014/08/10 2,613
406086 AP vs IB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요 1 아이비대학 2014/08/10 1,853
406085 은행 친절도가 동네 마다 다르나요 ? 14 ... 2014/08/10 3,029
406084 자취방 용 냉장고랑 세탁기 봐주시겠어요? 3 as56 2014/08/10 1,140
406083 이번 교황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기사 보고 감명 받았어요. 5 .... 2014/08/10 2,400
406082 고3 되면... 6 원글 2014/08/10 2,368
406081 초2남아 가구 뭐가 괜찮나요? 2 알려주세요 2014/08/10 990
406080 네살 딸이랑 싸웠어요... 32 ㅜㅜ 2014/08/10 6,889
406079 관광지의 유명 맛집과 먹거리 거품이 많아요 1 여행 2014/08/10 1,115
406078 아이 과외쌤 생일선물 좀 봐주세요 18 2014/08/10 2,509
406077 가구 고르는 새댁이예요. 까사미아 골랐는데... 57 고민중 2014/08/10 15,107
406076 전기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모여요 2014/08/10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