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입국심사 빠꾸되는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ㄴ뉴요커 조회수 : 18,764
작성일 : 2014-07-15 13:15:09
입국심샤통과못하면 바로한국송환이라는데
북송만큼 두려운 소리네요 ㅎㄷㄷㄷ
미혼여성이고 혼자가는거라 겁이나고 무서워요
결혼안한 젊은여자 까다롭게 심사하고 안들여보낸다고
들어서요 주변에 쫓겨난경우 보셨나요?
영어도 못해 걱정입니다
IP : 39.7.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국에서
    '14.7.15 1:27 PM (122.34.xxx.34)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이사람을 입국시켜줬더니 불법 체류하고 돌아가지 않는건 아닐까 하는거죠
    비자 내줄때 보통은 한국에 직장이 있거나 재산이 많거나 거주가 확실하고
    미국에 오는 이유가 정확히 관광 친지 방문 이런거를 명확히 해서 서류를 내면 다 해주니까
    입국심사때는 미국에 오면 어디에 있을 거냐 뭐하러 왔냐 이런거만 다시 한번 확인 하는정도죠
    무비자 입국일지라도 이번에 미국에 와서 어디에 머물거고 목적이 뭐뭐고 이거를 다 한후
    몇개월 뒤에 나갈거다 비행기도 끊어놨다 그러면 입국 거부 걱정 안하셔도 될걸요
    신현준처럼 테러리스트랑 지문이 비슷해서 매번 따로 입국 심사 받는경우나
    짐 검사에서 뭔가 수상쩍은 것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아니면 과거 행적중에 의심스러운 점이 있는점
    여권이 약간이라도 의심스럽거나 서류기재상에 미비나 오류 같은 행정적인것들
    이런걸로 따로 사무실로 불려 들여가 따로 확인 하느라 시간을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진짜 입국 거부는 거의 못봤고 어디 사무실로 불려가 몇시간 동안
    잠재범죄자 취금당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나중에는 불쾌 했다 그런 경우는 봤어요
    미혼 여성들은 아무래도 자국으로 안돌아가고 미국에 남아 결혼이나 이런걸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거
    하는 그런 의심을 좀 많이 받기는 하죠 ㅜㅜ
    한국에 직장이 뚜렸하면 괜찮은데 한국에 직장이 없고 그냥 관광이예요 하는데 뭔가 명확하지 않을때?
    그래도 서류만 확실하면 상관없어요

  • 2. ㄴ뉴요커
    '14.7.15 1:36 PM (39.7.xxx.166)

    오오 님 성실한 답변 너무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어요
    댓글절대 지우지마세요
    따로 정리좀 해두려고요

  • 3. 이스타
    '14.7.15 1:45 PM (172.56.xxx.35)

    관광으로 가는거면 특별히 오해살일 아니면 입국거부는 흔한일은 아니예요. 장기간 체류하는거 아니고 묻는말에 정확히 대답하면 문제없을거예요. 마음편히 다녀오세요.

    주로 하는질문은
    뭐하러가고 언제까지있고 어디에 머무냐..
    여기서 납득할만한 대답하면 거의 오케이고 심사관에 따라 추가로 한국기반에 대한 질문.. 직업이나 가는사람과의 관계나 얼마나 가지고가냐 등등 궁금한거 물어볼수 있겠죠. 가끔 번거롭게 2차심사갈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말바꾸지 않고 잘 말씀하시면되요.

    비자에 맞는 목적에 행선지 분명하고 돌아올 티켓있고 , 장기로 다녀온지 얼마 안된경우 아니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 4. yj66
    '14.7.15 1:51 PM (154.20.xxx.253)

    여동생이 40 넘은 노처녀인데 캐나다나 미국 입국시 별다른 질문 안받았대요.
    호텔이나 지인의 집등 머물 주소를 정확히 말하고
    돌아갈 티켓을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고
    며칠 머물거냐고 물어보면 말하고
    머물 기간이 길 경우 어학원 다닐거냐 어쩔거냐 물어보면
    절대 아니라고 대답하고 여행만 할거라고 하면 됩니다.
    괜히 불안하고 초조하게 보이면 더 무섭게 질문을 퍼부어 대거든요.
    동생의 경우에는 1주일정도 항상 머무니까 별다른 질문 받은적이 없대요.

  • 5. ㄴ뉴요커
    '14.7.15 1:54 PM (39.7.xxx.166)

    질문있어요
    한인민박집에 거주할예정인데 주소를 알려달라고
    얘기했더니 몇가지주소를 알려주고 이중하나 써서주면된다고하네요 한인민박이 불법이라 이런행동을 하는걸까요? 전 간이작아 들킬까봐 조마조마한데 이때껏문제없었다네요 이것이 큰 걸림돌이에요

  • 6. ...
    '14.7.15 2:20 PM (218.234.xxx.119)

    미혼 처자는 행여 미국땅에 불법체류할까봐 심사 심하게 하는데, 확실히 돌아간다는 보장만 있으면
    자기네 나라에서 돈 쓰는 거니까 환영해요.

    제 경우 미국 출장이 잦은 스댕미스여서 벼라별 꼴을 좀 많이 당했는데
    입국시 질문에 며칠 묵을 예정이냐, 어디서 묵냐에 대해서는 확실히 답변하시면 됩니다.
    (대략 5, 6일 이러면 안되고 정확하게...)
    또 입국심사 때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미리 손에 쥐고 계세요. 그거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확실히 돌아간다면 입국 심사 ok)

    제 경우 명함도 보여달라, 주민증(소셜id카드)도 보여달라 하는 둥 황당한 일을 좀 당했어요.
    비행기 리턴 티켓도 갖고 있음에도..쩝.

  • 7. ㄴ뉴요커
    '14.7.15 2:23 PM (39.7.xxx.166)

    댓글들 너무소중한정보 감사합니다
    절대로 지우지들마세요 참고하고 공부하려고요
    너무감사합니다~^^♥

  • 8. 제 친척중
    '14.7.15 2:55 PM (203.238.xxx.22)

    한 명이 공항서 통과못하고 돌아왔어요
    잠깐 몇달 살러 간거였는데 관광비자로 가능한 거였거든요
    근데 일단 가방이 너무 컸어요
    그걸로 의심받아 사무실 끌려갔고 영어를 또 너무 잘한 거예요
    교환학생으로 산 적도 있었거든요
    영어를 너무 잘하니까 그때부터 말하지 말라하고
    별 변명도 못해보고 도루 서울행
    정말 황당해서 다신 미국 안간다하고 캐나다 가서 지금 공부하며 잘 살고 있어요
    의심받을만한 걸 아무것도 안함 됩니다

  • 9. ㄴ뉴요커
    '14.7.15 3:00 PM (39.7.xxx.166)

    가방이 너무커서 의심을 하나요?
    전 영어를 못해서 걱정했는데
    잘해도 문제네요
    단지 가방큰거 뿐이었어요?
    윗님?

  • 10. 옷차림
    '14.7.15 3:01 PM (1.227.xxx.146)

    옷을 관광객스럽게 입고 가세요.
    한국인 관광객 스타일로..
    짐이 많은 것도 질문대상중 하나구요.
    혹시 유학서류 같은거 가지고 가시면 안되구요.
    여행 다닐거면 어디어디 여행가냐고 물을수도 있어요.
    몇년전에 아이데리고 관광비자로 썸머스쿨 가려고 하다가 강제출국당한 이야기 읽었네요.
    너무 많은 책짐과 관광객스럽지 않은 차림. 뭐 그런걸로..
    최대한 관광객 스타일로 짐은 씸플하게 하게 가세요.
    당당한 인터뷰도 중요하겠죠.

  • 11. ㄴ뉴요커
    '14.7.15 3:09 PM (39.7.xxx.166)

    떨리고 긴장되네요 온동네방네 다 소문내놨는뎌
    미국본토도 못들어가고 쫓겨오면 동네부끄러워
    어디 살겠나요 에휴~~~~~~심장이야ㅠㅠ
    관광일정도일정이지만 통과안되면 끝이니까요
    ㅠㅠ무섭따 ㅜㅜ

  • 12. ..
    '14.7.15 5:14 PM (211.210.xxx.142)

    짐이 많았다. 짐 찾기 전에 입국심사하니까.. 흠.. 얼마나 많은 짐이였기에..
    저는 한인 민박이였으나 머리 아플 거 생길까봐 가는 곳의 호텔 이름 적었구요.
    그냥 별 거 안물어봤어요.
    너무 긴장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얼마 동안 있을거야.
    여행?
    돌아가는 티켓은?
    이것 밖에 없었어요.

  • 13. ㄴ뉴요커
    '14.7.15 5:22 PM (39.7.xxx.166)

    한인민박은 왜 머리아플일 생겨요? 안그래도 민박주인이 주소를 다른거알려주고 그것얘기하래서 넘 이상했어요ㅜㅜ 확인해서 발각되면 어떻해요? 저 간이콩알이라 너무무서워요ㅜㅜ

  • 14. ....
    '14.7.15 6:12 PM (118.221.xxx.62)

    영어 못하면 통역 불러달라고하세요
    교포 통역 있어요
    좀 버벅대면 신경질적인 미국공무원 많아서요
    결혼하고, 남편이나 본인이 직업이 확실하면 별로 물어보지 않지만
    반대면 좀 얘기가 길어질수 있어서요
    한인민박은 아마 불법이 많아서 그럴거에요 근데 굳이 주소지 확인 안해요
    짐은 없으니 물어본 적은 있어요 불법체류로 보였나? ㅎㅎ
    동남아 부부 보니 박스가 열몇개여도 잘만 통과하던대요
    따로 입국하는 남편이 가지고 있다고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35 카멜색 반코트 어떨까요? 색상 13:36:43 24
1772234 임재범 콘서트 외국분도 괜찮으실까요? 13:35:06 39
1772233 사람이 먹는 게 미워지니 참 힘드네요 1 끝인가 13:33:27 181
1772232 지역 의료보험도 가족 같이 올리나요 1 퇴직후 13:32:37 59
1772231 당신이 죽였다 배우별 감상소감 (스포X) 2 ㅇㅇ 13:24:12 417
1772230 주말에 김밥 마는데 재료마다 팁좀 부탁드려요 김밥기필코 13:23:33 144
1772229 한전 주가 5만원 됐네요. 4 ㅅㅅ 13:23:24 693
1772228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1 풀무원 13:22:16 398
1772227 전업생활 청산하고 직장구하는데 1 전업 13:21:44 269
1772226 “한동훈 수행비서, 청담 술자리 의혹 당일 14시간 초과 근무.. 4 ... 13:20:19 409
1772225 당 높은데 잡곡 안드시는 분 계세요? 9 잡곡밥 13:16:45 301
1772224 김성훈이 김건희에게 벤츠 마이바흐 키 전달 이벤트 8 아이스블루 13:10:23 942
1772223 지금 cinef채널에서 미스터주부퀴즈왕 하는데요 재미ㅇ 13:08:48 131
1772222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3 이틀동안23.. 13:08:41 402
1772221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4 ㅇㅇ 13:08:14 479
1772220 박충권 국회의원 4 기독교인이라.. 12:58:56 477
1772219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6 ... 12:56:18 395
1772218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6 ... 12:55:28 594
1772217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17 ㅇㅇ 12:55:06 890
1772216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7 ㅡㅡ 12:50:50 530
1772215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4 /// 12:43:58 536
1772214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20 ㅇㅇ 12:42:57 743
1772213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13 음.. 12:41:20 1,223
1772212 제가 까칠한 건가요? 4 그냥 좀 살.. 12:35:57 713
1772211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35 ... 12:32:23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