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서를 옮겼어요 
저희팀은 팀장 1 저 남자직원 여직원 이렇게 단촐하게 
4명이었구요 현재능 3명입니다 여직원이 다른 팀으로 
갔거든요 
이유는 팀장이 그 직원에게 밤에 술먹고 전화해서 
노래를 해달라 니 사진를 보내달라 그러고 
전화를 안 받으면 다음날 책상으로 불러서 
왜 전화를 안 받냐 그랬다네요 장난인지 뭔진 몰라도
근데 팀장이 이혼을 했거든요 쉬쉬하지만 다들 아는... 
이 마혼 여직원이 아마 다른 직원들 있는데서 그런 얘길하니
엄청 수치스러웠나봐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카톡으로 
성적인 내용를  보냈다는데 이건 제가 말만 들었지
보진 못해서 어떤 수위인진 모르겠어요.
여튼 이 직원이 참다못해 부서에 얘기를 해서 부장닌 이하
몇 명만 내용을 알고 여직원을 다른 팀으로 분장을 하는
선에서 마무리를 했어요.
그게 한 삼주 사이 일어난 일인데 팀장이 그 때부터 
저희랑 점심도 안 먹고 업무지시,대화 뭐 하는 게
없고 앉아서 자다가 땡하면 집에 가고 팀분위기는 개판이네요
팀장이 저러고 있으니 업무도 지지부진하고 그럼 짜증은 
저희한테 다 내고 회의랍시고 하는데 잘 들어보면 
니들이 알아서 해란 식이구요. 
사실 팀장에 대한 존경심은 없어졌고 인간적으로도 
정말 너무 싫어지네요. 사실 저한테도 성희롱성 
발언을 술 먹으면서 했거든요. 순간 어쩔까하다 
한번은 참자 했는데 여직원 사건이 터지고 나니 저까지 
가세하면 일이 커질 것 같고 해서 일단은 타이밍을보고 
대응하려구요. 저도 이러면 안되지만 싫은 걸 잘 못 
숨겨요. 제 태도가 쌩하니 말을 안거네요. 
매일 출근해서 얼굴 봐야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 분위기를 풀어내야할지 답답합니다
            
            팀장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네요
                네모네모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4-07-14 23:10:35
                
            IP : 180.224.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14.7.14 11:16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진짜 그 미혼여성분 기분 더러웠겠네요.팀장인지 하는 그 이혼남 주접도 가지가지인듯. 
- 2. 네모네모'14.7.14 11:25 PM (180.224.xxx.85)- 네 정말 그랬을거에요 저도 지금 팀장 얼굴만 봐도 
 기분이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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