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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드리면 좋을까요

답례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4-07-14 13:48:24
이웃이신데..아이유치원 같은곳에 보내는 손주 아침마다 유치원버스터는곳에서 뵙거든요
너무 친정엄마처럼 잘해주시고 자상하시구요
김치릉 두번주셨는데
한번은 비닐에 이번엔 a4만란 유리통에 담아주셨거든요
그런데..처음엔 제가 이것저것 아이들 아침에 만날때 비타민이나 주스 뭐 이런것들 가지고나와서 나눠 주곤했는데요

이번에 김치통을 드려냐하는데...뭘 채워드리면 좋을지..
제가 이런쪽에 아이디어가 별로 없어서요..ㅜㅜ
요리나 음식읔 절대 못하는 사람이라..ㅜㅜ 그걸로 보답드릴수없는
상황이구요..
연세는 60대 초반정도 되시는데 정정하시고 차분하시고 겸손하시되 카리스마도 있우시구요..

이런분께 뭘 채워드리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적정할까요..
센스맘 82쿡 언니들께...도움 구해보아요...
IP : 223.62.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1:49 PM (39.7.xxx.60)

    찐옥수수나 과일이요

  • 2. 콩이
    '14.7.14 1:49 PM (58.140.xxx.184)

    요즘 여름과일 싸니까 토마토나 참외, 자두 같은거 드리면 부담안되고 좋을듯요..^^

  • 3. 채우지 마시고요...
    '14.7.14 1:50 PM (182.227.xxx.225)

    채우면 또 설거지 할 때 귀찮으실라...^^;;;
    통은 그대로 드리고
    롤케이크 정도 드리면 어떨까요?
    어르신들은 달다구리 좋아하시니깐요.
    과일은 취향 탈 거고...

  • 4. ...
    '14.7.14 1:53 PM (119.197.xxx.132)

    대만산 애플망고가 한알에 4500원하던데 한 서너알 사서 바구니에 담아 드리는건 어때요?
    저는 선물은 내돈주고 사기 망설여지는거 받는게 좋더라구요.

  • 5. 원글
    '14.7.14 2:00 PM (223.62.xxx.117)

    애플망고는 어디서 파나요

  • 6. 123
    '14.7.14 2:04 PM (203.226.xxx.121)

    어른들이 직접 손으로는 잘 안사지게되는
    쿠키류 주심 어떨까요?
    님도 그 어르신도 참 훈훈하군요~

  • 7. ^^우왕
    '14.7.14 2:06 PM (175.211.xxx.135)

    저렴하고 맛좋은 제철 과일 넣어 주세요.
    그 분도 님께 답례 받으려고 주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성의껏 드리세요.
    수박 깍둑설기 해서 드리거나 사이다 한 병 부워서 화채로 드려도 좋겠네요.
    김치통이 몇 리터인지 모르지만 크기에 따라서 양이 장남 아닐것 같다는 걱정이네요.

  • 8. 모나카요~
    '14.7.14 2:19 PM (218.234.xxx.119)

    저 20대 자취생일 때 친구들이 엄마표 김장김치 얻어다줬는데 거기다가 모나카 채워드렸어요.
    -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있고, 이게 부드럽고 속이 팥앙금이라 어른들 입맛에 잘 맞았던가봐요.
    한 친구(남자인데 결혼도 했음)는 시간이 흘러도 어머니가 자꾸 제 이야기 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김치 답례로 과자 준 친구는 어찌 사냐고...인상이 깊었나봐요.

  • 9. .....
    '14.7.14 2:21 PM (220.76.xxx.2)

    그릇은 그냥 씻어드리고, 맛난 과일 한 봉다리 같이 드리면 어떨까요..
    과일이 김치냉장고에 좀 오래 보관해도 되고, 만만하잖아요..
    다른 음식은 안 드시는 것일 수도 있고...

  • 10. ...
    '14.7.14 3:05 PM (119.197.xxx.132)

    애플망고는 요새 롯데 홈플 이마트 다 있어요.

  • 11. 나무
    '14.7.14 3:11 PM (175.223.xxx.66)

    수박을 드린다면 화채보다는 그냥 드리는 것이 좋아요

    저 비슷한 나이인데 화채 보다는 생과일이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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