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앞에서 시끄럽게 노는애들

..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4-07-14 08:33:41
엘리베이터앞이죠..
저희집 현관과 그집현관 사이 에서 자전거타고 씽씽이 타고
어린 남매가 꺄아하면서 놀아요.
두 번 주의줬어요. 참다가 저희집현관에 쾅 하길래요.
날 덥다고 밖에 안나가고 거기서 노는것 같은데
솔직히 정말 시끄럽거든요.
계단을 통해 전체층이 다울릴텐데 뭐하는짓인지..
엊그제는 주말 외출 준비중이었어요.
나갈 참이니 참자하고 다 준비하고 났는데
그때까지 놀고있다가 저희부부나가니
애들이 서둘러 눈치보며 집으로 들어가는데
내가 예민한가 참아야하는건가 싶다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집여자 그리 시끄럽게 오래 인테리어하면서 바로 옆집인 저희집
동의서도 안받은 여자라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재활용쓰레기도 늘 밖에 쌓아두고살고요.

얼마전엔 아래층에서 현관앞에 돗자리깔고 애들 친구들 불러
게임하며 놀길래 가서 그집엄마 나온거보고 정말 시끄럽다고
이러시면 안돼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바로 죄송하다고 데리고 들어갔고 다시그러진 않는데요

현관문 열어놓고 생활하는분들은 아주 간혹 봤지만
애들 놀리는집은 처음이라 어찌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0년째 살고있고 두집다 최근 6개월새 이사왔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11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8:46 AM (203.229.xxx.62)

    서로 조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복도식 18층 사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느라고 아이들 크게 소리 지르고 떠들고 뛰어 다니고
    할머니들 목소리 크고 우리 아파트는 에리베이터 홀 공간이 넓은 편이라 울려서 괴로워요.
    여름이라 창문 열어 놓으니 너무 크게 들리고요.
    하루 종일 그러는 것 아니고 다들 그러는것 아니고 한 두집 아이들만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 하고 있어요.

  • 2. .....
    '14.7.14 8:49 AM (112.155.xxx.72)

    아파트 복도에서 자전거 타는 거는 위험하지 않나요?
    뭐라고 말을 좀 하셔야 할 상황인 듯 한데요.

  • 3. ....
    '14.7.14 8:52 AM (116.127.xxx.61)

    자건거 타는 거, 자리 펴고 노는 거.. 하여간 복도에서 노는 건 다 안되는겁니다 -_-;;
    아파트 전체가 울리는데 무슨 매너에요. 그럴꺼면 개인 주택으로 이사를 하던가 -_-;;
    얘기 하시다 안되면 관리실에 얘기 하세요.

  • 4. ..
    '14.7.14 8:56 AM (175.112.xxx.17)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소리지르는건 당연히 참죠. 아침마다 그집애들 소리지르는걸로 시간을 알정도니까요.
    큰애 작은애 시간이 달라요.
    문제는 노는거에요.
    계단식이라 그집 우리집 두집인데 얼굴 붉히기 싫어서요.
    인사도 잘 안하는집인데 이런일로 말터야하나 싶구요.
    사실 말트기도 싫어요.

  • 5. 싫은데
    '14.7.14 8:59 AM (112.173.xxx.214)

    저두 싫은데 그걸 낮엔 뭐라 하지도 못하겟더라구요.
    애들도 더우니 그늘에서 논다고..
    저는 그냥 낮엔 어지간한 건 다 이해합니다.
    저두 참 예민했는데 층간 소음이던 뭐든 그 소리를 듣기 싫다라고만 생각하면 너무 고역이고
    그냥 아이들이 저리 떠들고 노는게 정상이다 이렇게 맘을 바꾸고 부터는 괜찮아지더라구요.
    도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려면 감수해야 할 부분 같아요.
    지금 사는 곳은 주택인데 동네에 아이들이 우리집 말고는 아에 없어 조용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시간 다 보내고 오니 이웃에서도 애가 있는지도 모르더군요.

  • 6. ...
    '14.7.14 9:05 AM (124.111.xxx.3)

    그집 엄마가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전 외출할때 아이들이 먼저 나가서 잠깐 복도에서 시끄럽게하는것도 크게주의주는데

    이야기하세요. 불편하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04 팥빙수 같이 받아요 .. 02:29:52 22
1735303 아름다운 재구속 ㅇㅇㅇ 02:26:53 147
1735302 윤어게인이 실현 됐네요 으하하하 2 .... 02:26:11 209
1735301 尹재수감 3.7평 독방.천장에 소형선풍기만 7 이제 잡시다.. 02:24:41 288
1735300 에어컨 없대요. 기사 찾아봄. 1 ㅇㅇ 02:22:00 146
1735299 운석열 구속영장 발부 36 o o 02:13:32 1,064
1735298 중등 독서 시키려면 어떤책을 읽혀야 하나요? 6 아이 02:02:11 141
1735297 이재명의 언론개혁 첫삽 간단버젼 4 만세 01:50:34 366
1735296 이게 뭔가요 ㅋㅋ 수괴땜에 우리 7개월째 이러고 있음 9 ..... 01:46:48 1,028
1735295 자기관리 안되는 중딩 2 ㅇㅇ 01:29:43 414
1735294 왜 아직 구속 안뜨나요????? 11 혹시 01:27:23 1,702
1735293 "이재명 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4건.. 1 o o 01:24:27 579
1735292 42평 거실 에어컨 몇평 적당해요? 6 에어컨 01:12:18 433
1735291 서유럽에서 열흘간 2300명 사망했대요 3 ..... 01:05:24 2,294
1735290 저는 저조차도 못 믿겠어서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01:04:22 603
1735289 7월말 ~ 8월 초 ‘더 큰 폭염’ 온다 4 우음ㅜ 00:53:52 1,527
1735288 차홍 에어스타일러 어떤가요? 00:32:44 288
1735287 에어컨 고장 7 어흑 00:21:00 1,234
1735286 프리넙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프리넙 00:07:13 675
1735285 방시혁·하이브, 이재명 대통령 경고 1호 사례되나 9 ㅁㅁ 00:05:04 3,148
1735284 서울에서 택시 4 택시 00:04:40 581
1735283 한동훈 페북-전시작전권 전환을 관세 협상 카드로 쓰면 안됩니다 20 ㅇㅇ 00:03:25 1,688
1735282 코인 장투(???)중인 분 있나요 7 간장게장 00:01:47 1,058
1735281 새벽 1시안에 구속!!!! 16 ..... 2025/07/09 4,854
1735280 내과에서도 여성질환 처방해주나요 6 Hgf 2025/07/09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