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립을 해야할까요..?

30대미혼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07-14 07:21:48
30초반 미혼여자입니다.
대학때 편입하구 졸업하고 취직하고 직장다니다보니 어느새 이나이네요. 친구들보다 직장생활 늦게 시작했구요, 고등학교 동창들 거의다 결혼하구 미혼친구들중엔 독립한친구는 아직 없어요..
제가 건강땜에 요즘 잠시 직장 쉬면서 집에 있으니 자꾸 이런저런 생각이 들고 결혼안하면 언제 독립하는게 좋을까 싶어서 여쭤봐요..
만나는 남자 없고 엄마가 병상에 몇년째 누워계셔서 집에서 제 결혼 왈가왈부 안해요. 여동생은 저보다 10살 넘게 어려서 결혼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구요, 엄마아프시니 집안청소등은 직장 쉰 이후로는 거의 제가하고 그 전에는 가족들이 각자 나눠했어요.
만약제가 결혼을 안하게 된다면 언제가 독립해야하는 마지노선일까요..?
40,50되서도 미혼이면서 부모님과 함께살면..이상하겠죠..?
IP : 182.22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7:28 AM (110.14.xxx.128)

    직장 구하는대로 독립하세요.

  • 2. ㅇㄹ
    '14.7.14 7:31 AM (211.237.xxx.35)

    이상한게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불편하시지 않겠어요?
    뭐 마흔 쉰에도 부모님과 살수도 있죠. 그건 부모님과 원글님이 정하기 나름임..
    그 사이에 결혼할수도 있고요..

  • 3. 음..
    '14.7.14 7:34 AM (175.209.xxx.94)

    전 20대후반 미혼녀인데요. 뭐 직장 다니고 있고 제 벌이도 집안 수입에 큰부분을 차지하는 편이고...집안일은 가족과 각자 나누어 잘 하고 있고...만약 더 나이들어서도 결혼안한다면 그냥 이렇게 죽 같이 살 생각인데요 ㅎㅎ

  • 4.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14.7.14 8:18 AM (222.119.xxx.225)

    괜찮은데(부모 자식 둘다 괜찮다면) 저같은 경우는 나이만 든 자녀 느낌이 나서 독립하고 싶은데
    딱 전세금 정도만 있어서 걱정됩니다 직장이 아직 튼튼하지 않아서요

  • 5. .....
    '14.7.14 9:36 AM (180.68.xxx.105)

    독립이란게 부모님이 시집못(?)간 딸 눈에 거슬려하거나, 돈문제가 섞이거나...서로 불편한 경우에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함께 살라서 별 문제가 없는 집인데 굳이 강제독립 해야될것 까지 있을까요??
    혹시 나중에 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제부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처형때문에 처가 오는게 불편하다...
    이러면 혹시 또 몰라도....(그렇다고 제부가 장인, 장모 돌볼것도 아닌데 그냥 오지말라고 하세요....ㅋ)

    저희아빠 친한친구분 따님이 마흔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요.
    아빠 말씀이 그 집은 확실이 여러면에서 여유가 있답니다. 아무래도 딸이 용돈도 넉넉히 주는편이고,
    같이 사는 자식이 있으니 스마트폰 같은것도 더 익숙하게 다루고...그 집은 모든면에서 만족하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분들도 그 집 부러워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037 잠실 이성당..왜 줄을 서서 기다렸는지..ㅜ.ㅜ 35 빵순이 2014/07/14 20,387
399036 여름철기미치료 특급비법공유해요 화이트스카이.. 2014/07/14 2,195
399035 갤러리 리플글 삭제해요. 16 ㅇㅇ 2014/07/14 1,821
399034 요새 영어공부하는 아이들의 목표는 수능영어가 아니라 native.. 11 영어고민맘 2014/07/14 2,892
399033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 11 답례 2014/07/14 2,595
399032 우짜고 - 독일(삼선) 우승에 대한.... ㅋㅋ 8 지나다가 2014/07/14 2,241
399031 삼부커스 코목감기에 효과있나요? 2 나리 2014/07/14 1,887
399030 양파즙 오래 드신분들 몸 어디어디가 좋아지던가요 19 // 2014/07/14 8,807
399029 의료민영화가 된 서울의 10년후 모습 14 ... 2014/07/14 2,306
399028 아이허브에서 맛있다는버터,,, 8 ... 2014/07/14 2,615
399027 드디어 스마트폰 입문했는데 어찌 하나요? 6 호갱님 2014/07/14 1,296
399026 피부관리 받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니 우울해요 28 피부관리 2014/07/14 6,454
399025 헉.. 의료 민영화 입법 예고기간 3 간단해요 2014/07/14 1,813
399024 광주역 근처 호텔추천해주세요 ~ 8 광주역 2014/07/14 2,930
399023 남자의 수트 1 갱스브르 2014/07/14 1,372
399022 박근혜 경기 김포 방문에 새정치연합 '선거 개입' 의혹 제기 4 탄핵해야지 2014/07/14 1,339
399021 G2 지금 사도 되나요? 3 핸드폰 2014/07/14 1,682
399020 차(tea) 종류 추천해주세요~~(분말류) tea 2014/07/14 1,102
399019 짜장면 배식봉사하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7 참맛 2014/07/14 1,735
399018 결혼 5년차인데..돈을 하나도 못모았어요ㅠ 11 ㅡㅡ 2014/07/14 4,350
399017 노후대책 없으신 시어머니 생활비 문제 27 ... 2014/07/14 15,663
399016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4년 7월 버전) 12 라빈2 2014/07/14 2,707
399015 미국 거주하시는 님들께 질문! 친구방문시 선물 6 선물 2014/07/14 1,440
399014 고봉민 김밥 드셔본 분들~ 20 . 2014/07/14 6,333
399013 친오빠가 필리핀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21 으흠 2014/07/14 7,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