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해야할까요..?
대학때 편입하구 졸업하고 취직하고 직장다니다보니 어느새 이나이네요. 친구들보다 직장생활 늦게 시작했구요, 고등학교 동창들 거의다 결혼하구 미혼친구들중엔 독립한친구는 아직 없어요..
제가 건강땜에 요즘 잠시 직장 쉬면서 집에 있으니 자꾸 이런저런 생각이 들고 결혼안하면 언제 독립하는게 좋을까 싶어서 여쭤봐요..
만나는 남자 없고 엄마가 병상에 몇년째 누워계셔서 집에서 제 결혼 왈가왈부 안해요. 여동생은 저보다 10살 넘게 어려서 결혼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구요, 엄마아프시니 집안청소등은 직장 쉰 이후로는 거의 제가하고 그 전에는 가족들이 각자 나눠했어요.
만약제가 결혼을 안하게 된다면 언제가 독립해야하는 마지노선일까요..?
40,50되서도 미혼이면서 부모님과 함께살면..이상하겠죠..?
1. ..
'14.7.14 7:28 AM (110.14.xxx.128)직장 구하는대로 독립하세요.
2. ㅇㄹ
'14.7.14 7:31 AM (211.237.xxx.35)이상한게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불편하시지 않겠어요?
뭐 마흔 쉰에도 부모님과 살수도 있죠. 그건 부모님과 원글님이 정하기 나름임..
그 사이에 결혼할수도 있고요..3. 음..
'14.7.14 7:34 AM (175.209.xxx.94)전 20대후반 미혼녀인데요. 뭐 직장 다니고 있고 제 벌이도 집안 수입에 큰부분을 차지하는 편이고...집안일은 가족과 각자 나누어 잘 하고 있고...만약 더 나이들어서도 결혼안한다면 그냥 이렇게 죽 같이 살 생각인데요 ㅎㅎ
4.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14.7.14 8:18 AM (222.119.xxx.225)괜찮은데(부모 자식 둘다 괜찮다면) 저같은 경우는 나이만 든 자녀 느낌이 나서 독립하고 싶은데
딱 전세금 정도만 있어서 걱정됩니다 직장이 아직 튼튼하지 않아서요5. .....
'14.7.14 9:36 AM (180.68.xxx.105)독립이란게 부모님이 시집못(?)간 딸 눈에 거슬려하거나, 돈문제가 섞이거나...서로 불편한 경우에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함께 살라서 별 문제가 없는 집인데 굳이 강제독립 해야될것 까지 있을까요??
혹시 나중에 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제부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처형때문에 처가 오는게 불편하다...
이러면 혹시 또 몰라도....(그렇다고 제부가 장인, 장모 돌볼것도 아닌데 그냥 오지말라고 하세요....ㅋ)
저희아빠 친한친구분 따님이 마흔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요.
아빠 말씀이 그 집은 확실이 여러면에서 여유가 있답니다. 아무래도 딸이 용돈도 넉넉히 주는편이고,
같이 사는 자식이 있으니 스마트폰 같은것도 더 익숙하게 다루고...그 집은 모든면에서 만족하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분들도 그 집 부러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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