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남편중에 누가 더 나아보여요?

두남자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4-07-13 11:32:51
A는 집사고 전구 고치고 차사고 재테크하는 집안의 큰일을 혼자서 다함. 부인에게 말은 하지만 본인 혼자서 그냥 다함.
B는 집사고 전구 고장난거 고치는거 차사는거 재테크 하는것 관심없고 모두 부인이 알아서 하길 바람.

A부인은 편할거 같지만 본인 의견은 거의 없이 남편이 하는거 따라가야 하니 답답
B부인은 남편이 전혀 큰일에는 관심이 없고 혼자서 다 해야하니 답답.
두여자는 서로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함.
둘중 누가 더 힘들까요?
IP : 182.212.xxx.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더 낫다기 보다는
    '14.7.13 11:37 AM (175.182.xxx.36) - 삭제된댓글

    아내성격에 따라 달라지겠죠.
    간섭 싫고 혼자 알아서 하기 좋아하는 아내라면 후자남편이 좋을거고
    이런거 저런거 자잘한거 신경쓰기 귀찮아 하는 아내라면 전자 남편이 좋을거고요.
    이미 결혼해서 남편을 바꿀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겠고요.

  • 2. 살다보니
    '14.7.13 11:39 AM (110.47.xxx.111)

    누가 더 힘들다고하면 달라지는거 있나요?
    그냥 대충 맞춰서 재미있게 사세요
    인생 긴것같아도 살다보니 짧네요

  • 3. ㅁㅁㄴㄴ
    '14.7.13 11:41 AM (218.148.xxx.46)

    질문이 참 ㅋㅋㅋㅋㅋㅋ

  • 4. 우앙..
    '14.7.13 11:42 AM (121.186.xxx.135)

    ㅎㅎ 님 넘 부럽다네요..

  • 5. ㅎㅎ
    '14.7.13 11:47 AM (112.173.xxx.214)

    이 글을 보니 내가 참 복많은 여자구나 싶네요.
    전 제가 잘하는 건 남편이 못하고 남편이 잘 하는건 제가 못해서 역활분리가 확실하니 서로 불만이 없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항상 어떤 결정이던 그 결정의 우선권을 저에게 주니깐..
    둘 중 꼭 집으라고 하면 b가 더 힘들 것 같아요.
    배우자가 있다는 걸 못느낄테니깐.

  • 6. ,,,
    '14.7.13 11:55 AM (203.229.xxx.62)

    a 형인 남편과 사는데 최종 결정은 제 의견대로 함

  • 7. ㅁㅁ
    '14.7.13 12:04 PM (119.206.xxx.207)

    대부분 남자가 주도하지만, 큰일들은 부부가 서로 상의 하에 하는 게 좋죠.

  • 8. 나는나
    '14.7.13 12:04 PM (218.55.xxx.61)

    저두 기본은 a인데 제 의견 충분히 묻고 대부분 제 의견대로 합니다. ㅋㅋ

  • 9. 남이 아니라 내가 문제
    '14.7.13 12:24 PM (116.32.xxx.137)

    내가 맞춰 살 수 있는 남자
    그냥 내 성격에 맞는 사람이요

  • 10. 에이의 부인...
    '14.7.13 12:32 PM (122.34.xxx.34)

    자기 선택이 남편 이상이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을수 잇어요
    전구 뭐 이런거야 말도없이 쓰윽 갈아놓으면 최상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
    아내를 무시해서 말안하는것도 아니고 미리 말도 다하고
    아마 아내가 더 합리적이고 좋은 의견을 제시할 정도면 아내의 말도 잘 들어줄거에요
    알아서 잘하는데 아내가 굳이 거들 필요없으니 나서지 않을뿐,
    비의 아내들이 그래도 에이같은 집은 부인이 답답할거야 위로성으로 추측할뿐
    남편이 알아서 잘하고 말도 다 해주는데 답답할게 뭐가 있나요??

  • 11. 정답은...
    '14.7.13 12:3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내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두 사람의 역할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문제지요.

  • 12.
    '14.7.13 12:41 PM (118.42.xxx.152)

    정답은 없음..

    부인성향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달라짐 222

  • 13. ^^
    '14.7.13 1:03 PM (210.205.xxx.161)

    서로 맞는 꼴이 있을듯해요.

    저희집식구들이 잔재주가 알게모르게 많은지....바지런한겐지...모르겠지만
    a타입의 부인은 딱 저희 새언니이고
    b타입의 부인은 딱 저예요.

    둘다 불만인데..어느정도 살다보니...적응되어요.
    a타입은 남편이 뭐든 말만하면 다 알아서해놓으니 어느발부터는 별다른 할일이 없어요.
    그냥 일어나면 누가 다 음식부터 종이까지 재활용쓰레기 분리 다해서 베란다청소까지 해놨으니...
    자기 몸 단장만 하면 되더라구요.해외여행도 안심하고 다녀오구요.
    친정에도 자주 가도 집안일 부담없다고...

    b타입은..늘 집에 얽매여있어야 해요.
    그러면서도 집안꼴은 늘 엉망..
    남자가 할일이 있고 여자가 할일이 있는데 모든걸 여자가 낑낑거리며 할려니 늘 진도가 안나와요.
    나이가 드니..힘도 딸리고 판단도 느리고 더 게을러지고 귀찮고 결국은 부부 다 늘어트리고 살아요.

    제가 아는 경우의 진전(?)이 이렇게 보이구요.
    다른 경우의 수도 많을 듯합니다.

    서로의 경향에따라 다르다가 더 정확하고 다른건 몰라도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다.적응하면 적응된다 라고 알고있고
    뭐든 정답은 없다고 봐요.

  • 14. 진찌 이상해
    '14.7.13 3:08 PM (59.6.xxx.151)

    왜 사람들은 서로 내가 더 힘들다고 주변에서 생각해주길 원하는 건지

  • 15. 원글녀
    '14.7.13 3:16 PM (182.212.xxx.51)

    진짜 이상해님..
    서로 본인위주로 생각하잖아요. 남들보기에 그들만의 힘든점이 있지만, 인간이기에 본인이 제일 힘들다 생각들 하잖아요.

    그냥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자신위주로 생각하니 좀더 객관적으로 볼때 남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물으려고 글올린거잖아요

    그런 글에 님같은 댓글 참~ 읽기 불편하네요. 그런식의 논리라면 남들 의식,타인과 함께 공유하며 사는 생활 뭐하러 하는지..

  • 16. 콩세알
    '14.7.13 3:44 PM (175.215.xxx.139)

    제가 b타입인데...
    나이들어가니 지쳐요
    나도 남편이 다 알아서 해주면 좋겠지만
    도통 관심이 없으니...

  • 17. ..
    '14.7.13 6:01 PM (125.132.xxx.28)

    전구는 재깍재깍 알아서 갈아주고 재테크는 맡기고 관심꺼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 18. ..
    '14.7.13 6:27 PM (222.232.xxx.132)

    A타입인데 제깍제깍 해주니 좋아요
    더구나 저는 인테리어에 그닥 관심없고 깔끔하게만 사는걸 좋아하는데 알아서 잘해주니 고맙죠.
    그리고 트러블없이 살다보니 지금은 제가 갑이 되더라구여.제가 무슨 얘기하면 웬만하면 다 오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86 김건희 설치고 나대다가 김혜경 여사님 조용한내조 10:18:35 156
1726885 주식 초보 여쭤볼게요 3 질문 10:16:22 157
1726884 주차장에서 차가 긁혔는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5 ㅇㅇ 10:16:14 111
1726883 인도 여객기 한명 생존했네요 3 ww 10:13:51 356
1726882 지금 집값 치솟는거 이재명 탓이크죠 13 ... 10:13:41 321
1726881 (잘몰라서) 직장에서 50분 마다 10분씩 자체 휴식을 5 .. 10:13:25 161
1726880 충격적인 구미시 근황 ㄷㄷㄷ 4 82 10:11:19 706
1726879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군검찰 항소 취하 요구 서명 운동 2 군인권센터펌.. 10:07:46 195
1726878 조은석..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무마시킨 검사에요 2 ㅇㅇ 10:07:14 493
1726877 저 판교인데 불장은 맞아요 11 ㅇㅇ 10:03:26 925
1726876 남편과 떨어져 살았더니 일어난 일 7 .. 10:03:19 783
1726875 뉴욕에 김향안과 갈 때 자녀들은 누가 거뒀을까요 3 김환기 09:58:22 597
1726874 언론들이 참 변한 게 하나도 없네요 3 아고 09:57:22 315
1726873 딸 결혼시킬 때 조건 23 싱긋 09:57:04 993
1726872 미션임파서블 최신편 강추 하시나요 9 영화 09:56:45 228
1726871 주말끼고 연차냈는데 비올 예정이라니...ㅜ.ㅜ 3 에잇 09:56:19 391
1726870 월세 받는 것처럼 따박따박 주식 배당금 받는 날 온다 1 엄지척 09:52:30 408
1726869 “강남도 강북도 펄펄 끓는다”…서울 집값, 올 들어 최대 상승폭.. 9 .. 09:52:23 649
1726868 만성염증 - 좋아질수잏는 방법이 있을까요 5 ㅡㅡ 09:48:13 531
1726867 쿠팡은 해체시키는게 답이죠 17 오케이 09:44:44 1,209
1726866 저는 탁현민 기획력도 한물 갔다고 생각했는데 (뷰티플콘서트관람).. 12 저요저요 09:42:49 1,360
1726865 마약 백 경정님 뉴스공장 나왔어요 3 ㄱㄴ 09:42:19 502
1726864 남편 쉬는 날인데 뷔페가자는데 여러분이라면? 42 09:39:28 1,484
1726863 서부지법 난동자, 징역 2년 6개월 실형 16 ㅇㅇ 09:32:54 1,043
1726862 오이 씨부분 활용할수 있어요? 2 . . 09:31:59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