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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신을 건데요

신발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4-07-12 20:43:39

시골에 칠십대 엄마인데 여름 신발을 주로 크록스를 사드렸어요 가볍고 편하다고 하시는데,

얼마전 엄마가 언뜻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하얀색인데 운동화처럼 끈이 있고 구멍이 뿅뿅 뚫린 신발을 어떤 할머니가 신고 있는데 그것도 좋아 보였다는 거예요. 그래서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백화점에 가봐도 그런 신발은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 길가다 어떤 어르신이 엄마가 말한 그 신발을 본 거예요. 운동화처럼 끈으로 묶고 앞에 붉은 상표가 가로로 달려있었어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시원해 보이고 과연 듣던대로 편해 보였어요. 막 붙들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혹시 이런 신발 어디에서 보신 본 좀 알려주세요. 곧 휴가라서 엄마한테 가는데 사다 드릴려고요. 크록스는 아닙니다

IP : 14.39.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리병
    '14.7.12 10:35 PM (123.199.xxx.128)

    다음 검색창에 eva아쿠아슈즈 라고 한번 쳐 보세요.

  • 2.
    '14.7.13 2:43 AM (122.40.xxx.36)

    첫 댓글님,
    신을 걸고 맹세한다면 '신을 건대요' 했겠죠.
    이 원글님은 오해의 여지 없이 잘 쓰셨습니다.
    첫 댓글님이 건대요/건데요...를 잘 모르셔서 오해하신 거예요. 설사 다 붙여 썼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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