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주남았어요...한여름 산후조리 방법좀 알려주셔요~~!

깨꿍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4-07-12 15:41:25

첫애는 가을에 낳았는데
둘째는 예정일이 7월 24일이에요.
본격 휴가철 극성수기 폭염 진짜 여름시작되는 기간이지요T.T
(무려 첫째 어린이집 방학도 시작되는 시기ㅠㅜ흑)
무튼 저는 지금도 너무 더워서 선풍기에 에어컨 끌어안고 사는데
애낳고나서 한달간은 안되는거죠?
긴팔에 양말도 신어야하구요?
에어컨은 약하게 틀어도된다는말도 있던데..
샤워도 최대한 미뤄야할까요
시원한물이나 차가운음식 안된다는데 혹시
빨대로는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ㅋ

첫째때 애낳고 며칠만에 약간 다치는 일이있어서
조리를 잘 못해서 이년간 산후통으로 진짜 고생많았거든요
이번엔 조리잘해보고싶어요
근데 더위가 걱정이네요.. 조리하다 더위먹는건 아닌지ㅠ
여름에 출산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8.222.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2 3:50 PM (59.15.xxx.61)

    축하드리고...순산하세요.
    그데...어휴, 고생하시겠다~~~
    샤워 미룰 필요는 없구요.
    위생적으로 주의만 하시면 돼요.
    넘 덥지 않게 에어콘은 26도 정도로 맞추세요.
    아기도 너무 더우면 땀띠나고 고생해요.
    몸조리 잘하세요...

  • 2. 깨꿍
    '14.7.12 3:52 PM (118.222.xxx.90)

    샤워 안미뤄도 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ㅠ
    2주전에 애기낳은 후배가 제걱정 무지하네요
    너무너무 덥고 힘들다고ㅠㅜ흑

  • 3. 깨꿍
    '14.7.12 3:54 PM (118.222.xxx.90)

    빨대도 안되는거에요? ㅠ그렇군요...
    에어컨도 직접쐬면 안되는거구..
    뜨거운물도 ㅠ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ㅠ

  • 4. 샤워는
    '14.7.12 3:55 PM (175.223.xxx.120)

    따뜻한물로 해도되요.
    에어컨은 약하게 아기도 더워해요.
    땀띠나더라구요

  • 5. 에어컨
    '14.7.12 4:36 PM (112.151.xxx.81)

    을 26-7도로 맞춰두시고 선풍기 직접바람 쐬지마세요 에어컨 바로앞에서 직접바람도요 씻고나셔서 머리 바짝말리시고 몸에도 땀나서 축축해지면 바로 옷갈아입으시구요 전 빨래가 감당이안돼서 하루에 실내복 네개정도로 바로갈아입고 널어놔서 마르면 갈아입고했어요 땀에 젖어서 축축할때 바람맞으면 감기들기쉽잖아요 산후풍이 그렇게온다고 하더라구요

  • 6. 에어컨은
    '14.7.12 4:38 PM (118.37.xxx.188)

    에어컨은 약하게 트시고 바람 나오는 앞쪽에만 안 계시면 되요. 샤워는 따뜻한물로 하고 바로 찬곳으로 나오지 말고 물기 다 말리고 옷 다 입고 나오세요. 샤워후 바로 에어컨 틀지 말고 체온이 어느 정도 올라간후 트시고요

  • 7. 산후조리를
    '14.7.12 5:01 PM (221.141.xxx.112)

    무슨 수행이나 고행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생각은
    더워서 힘들면 덜 덥게, 추워서 힘들면 덜 춥게 하는 게 정상입니다.
    에어컨 선풍기 바람 직접쐬지 않고 몸이 냉각되어 추워질 정도만 아니라면 사용하는 게 맞지요.
    찬 음식도 사실 입안에서 충분히 머물러서 체온과 유사한 온도로 올려서 삼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6월에 출산을 했고 저희 부모님은 찬 물도 수박도 다 먹으라 하셨습니다. 다만 집안 내력으로 위가 약한 편이라 찬물에 위가 놀라면 안되니까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한모금씩 입에 머금고 시원한 찬기가 가시면 삼키라고.. 사실 시원한 것도 식도를 넘어가면 못느끼는 거잖아요.
    샤워는 체온과 비슷한 물에 했고 파자마는 칠부 정도 입고 살았어요. 다행히 산후풍 같은 건 없었구요.
    아기 피부가 약하니 땀띠 조심하시구요. 통불 자주 시켜주는 게 중요하더군요. 빨긋빨긋 올라왔다가도 씻기고 바싹 말려주면 금새 쏙.. 반은 진짜 빠르더만요. ㅎㅎ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8. 해피투게더
    '14.7.12 5:04 PM (221.141.xxx.112)

    통불 아니고 통풍, 반은 아니고 반응입니다. ㅋ

  • 9. Oldmadam
    '14.7.12 10:23 PM (222.64.xxx.247)

    저도 7월에 났는데요
    에어컨 간접적으로 쐬었어요 방에 켜놓코 거실에 있곤 했어요
    아기는 시원하게 꼭 해주셔야합니다
    목욕할때 뜨거운물쓰시면 나중에 아토피옵니다
    목욕시킬때는 에어컨 꼭 끄시구요
    목욕시키기전에 땀이 좀 나 있으면 더 좋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51 실업급여 신청하려면 회사에서 뭘 받아야하나요 5 실업급여 2014/07/14 8,627
398550 몽슈슈 도지마롤 vs 파리바게트 순우유 어떻게 맛이 다른가요 8 배고팡 2014/07/14 4,356
398549 무식한 질문~실비보험 가입은 온라인? 아니면 지점방문이에요? 6 ㅃㅣㅃㄱ 2014/07/14 1,437
398548 어떤 날씨에 눈물이 나세요?? 11 .. 2014/07/14 1,425
398547 요즘 초중고 교과과정 전보다 어려운거 맞죠? 6 코코 2014/07/14 1,950
398546 어린시절에 읽었던 기억나는 책들.. 11 문득 2014/07/14 2,146
398545 병원 어느과를 갈까요? 3 벌에 쏘였어.. 2014/07/14 1,555
398544 내일 부산 먹방투어 가요 11 ... 2014/07/14 3,736
398543 저는 컴퓨터에 무슨 짓을 한걸까요 ㅠㅠ 7 헤엑 2014/07/14 2,583
398542 4살 아이 코감기 3 서하 2014/07/14 2,184
398541 드라이기 더운바람이 안나와요 5 센스쟁이 2014/07/14 2,349
398540 나이 40 넘어 은목걸이 하면 유치하겠죠? 13 은목걸이 2014/07/14 3,976
398539 세종고 수학교사 사과문 올렸네요 61 시민 2014/07/14 18,149
398538 아이들, 소중하지요.. kbs..... 2014/07/14 1,279
398537 조언절실) 부동산에서 책임이죠? 12 이런경우 2014/07/14 2,377
398536 조심스러운 질문인데요.. 남편이 짝퉁가반을 사왔어요 ㅜ.ㅜ 8 ... 2014/07/14 3,973
398535 기미, 검버섯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여기있옹 2014/07/14 3,648
398534 재산이 추정불가라는 만수르 둘째부인 3 .. 2014/07/13 3,577
398533 추석 연휴 시작일 상행선도 밀리나요? 추석 2014/07/13 1,419
398532 분당 지역 운전 매너 정말 더러워요 18 무개념 2014/07/13 4,628
398531 식당 해 보고 싶은데.. 15 노후대책 2014/07/13 3,752
398530 이스라엘, 이 잔인한 천벌 받을놈들 으으으.. 30 호박덩쿨 2014/07/13 5,898
398529 나이40에 몽실이 머리 해놨네요 4 아흑 2014/07/13 3,714
398528 님포매니악2 음악? 2 음악 2014/07/13 1,159
398527 지하빌라 수리건인데요 1 ㅇㅇ 2014/07/13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