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할 때 커피가 효과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4-07-12 13:35:11

제가 생리증후군으로 며칠전부터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는데

오늘은 특히 더 심해서 아까는 살짝 눈물까지 흘렸어요.

날씨도 흐리고 몸도 찌뿌둥한데다 졸립기도 해서 믹스커피를 한잔 했더니

 금방 맘이 한결 가벼워지고 우울함도 모르겠네요.

커피 마시고 바로 82쿡 들어와 잠깐 몇몇 글을 보긴 했는데 글 읽는 재미에

우울함이 사라진건지 아니면 이게 정말 커피의 영향인지 궁금해요.

IP : 112.173.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2 1:44 PM (58.140.xxx.162)

    설탕이요.^^

  • 2. 윗님말씀대로
    '14.7.12 1:45 PM (110.70.xxx.25)

    설탕의 힘도 있어요.
    의사들이 믹스커피중독은 카페인 아니고 설탕중독이라니까요.

  • 3. 신기^^
    '14.7.12 1:54 PM (112.173.xxx.214)

    진짜 갑자기 가슴속에 있던 돌덩어리가 어딘가로 싸악 날아간 기분이에요.
    댓글 읽으면서 아.. 설탕 하면서 ㅎㅎ 하고 웃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죠.
    날도 흐리니 40 대 아줌마가 몸도 찌부뚱 하던데 먹고 나니 그 피로감도 잊었어요.

  • 4. ......
    '14.7.12 2:05 PM (110.70.xxx.96)

    저는 기타 여러이유때문에 커피를 끊은 뒤로
    마트에서 허X초콜렛 큰덩어리를 한칸씩 잘라
    락앤락 통에 담아 냉동실에 두고 가끔 생리 전
    단게 입에서 당길적에 한개씩 먹어요.
    기분전환이 되는 것을 보면 당분의 힘이
    맞는 것 같습니다.

  • 5. 생리증후군에
    '14.7.12 2:20 PM (218.51.xxx.135)

    초코렛이 효과있다는 연구결과있습니다.

  • 6. 시어머니의 커피사랑
    '14.7.12 2:45 PM (61.83.xxx.19)

    저희 시어머니 작년에 갑자기 몸이 안좋으면서
    뭘 먹어도 올리는 통에 암것도 못드셨다가
    너무 기운없어서 믹스커피를 한잔 드셨는데
    커피는 안올라오고 잘 넘어갔데요
    그이후로 다시 다른거 드실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 7. .....
    '14.7.12 5:19 PM (222.232.xxx.47)

    커피 3잔 이상 먹은 사람들이 우울증상이 적다는 연구발표 본 기억이 납니다.

  • 8. 커피
    '14.7.12 7:30 PM (220.70.xxx.58)

    스트레스 대박일때 진한블랙커피를 벌컥벌컥 한잔마시면 진정도되고 기분도 닌아지더라고요 ^.^

  • 9. 커피
    '14.7.12 7:32 PM (220.70.xxx.58)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낼때도 진한블랙커피마시면 땀도 잘나던데요

  • 10. 설탕
    '14.7.12 8:37 PM (110.70.xxx.253)

    때문인걸로 생각되네요.
    저도 원두 열심히 갈아 먹다 여름에
    봉지커피 사두고 얼음 동동 뛰워
    먹으니 어찌나 달달하고 맛나던지.^^

  • 11. 콩민
    '14.7.12 8:50 PM (115.143.xxx.50)

    저절로발걸음이 햄버거집으로가요...어제는 왜이리 짜증나고불안한지 미칠거같더니만 결국밤에 안녕하세요?하더군요...그와중에 오늘토익보러가서 졸렵길래 학교앞에서아주머니가파는 티오피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3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ㅇㅇ 11:15:44 100
1773592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ㅇㅇ 11:11:17 226
1773591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2 ㅇㅇ 11:07:40 179
1773590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11:06:27 101
1773589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10:59:19 273
1773588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3 ㅇㅇ 10:58:26 499
1773587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2 돈의노예 10:57:48 235
1773586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9 10:56:37 463
1773585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7 10:53:18 618
1773584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4 ... 10:53:14 511
1773583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7 ..... 10:51:50 493
1773582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3 ........ 10:50:21 345
1773581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219
1773580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11 ........ 10:45:48 1,418
1773579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3 와 미친 10:45:42 834
1773578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175
1773577 집값은 금리 올리면 14 .. 10:42:27 691
1773576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5 Sksksk.. 10:37:31 1,213
1773575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12 ... 10:36:44 1,311
1773574 이런 남의편 있나요 4 방관자 10:36:11 441
1773573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1,164
1773572 애들 결혼조건이요 10 10:33:07 750
1773571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1 ㅇㅇ 10:32:41 610
1773570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3 ㅇㅇ 10:28:49 461
1773569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1,504